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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 월
최소 데릭 로즈급은 보장된다던 포텐셜으로 1픽. 어마어마한 운동능력으로 코트위를 질주하던 스피드스터.
전성기에도 그리 효율적인 선수는 아니었는데, 큰 부상 이후론 더 심각해져 22-23시즌 이후 팀을 찾지못하고있다.
부상기간 동안 문무를 겸비하려 취득한 학위의 전공은 경영학.
2. 에반 터너
고교-대학 최고의 선수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큰 신장과 포지션 대비 뛰어난 패스능력과 리바운드능력은 있었지만 슈팅과 득점능력 부재로 2픽다운 면모는 보여주지못했다. 다만 포틀랜드 덕분에 돈은 2픽에 걸맞게 번뒤 은퇴 할 수 있었다. 은퇴이후 코치, 사업등을 하고 있으며 현재 안드레 이궈달라와 '포인트 포워드'라는 팟캐스트를 운영 중이다.
3. 데릭 페이버스.
괜찮은 운동능력을 가졌던 빅맨으로 수비와 궃은일등 블루컬러형 선수였다. 센터로는 프레임이 작았고 파워포워드로는 기술이 없어 고베어의 등장 이후엔 서서히 유타에서 밀려났고 이후 부상등이 겹치며 리그에서 사라졌다. 아직 은퇴를 하지는 않았다만....작년 윈디시티 불스 소속, G리그 레벨에서도 그리 뛰어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4. 웨슬리 존슨
87년생, 다른 드래프티보다 두세살은 더 많은 드래프트 가장 많은 나이의 선수였다. 하지만 발전하는 슛, 7'0의 윙스팬과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포텐셜을 인정받았고 4픽에 선정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포텐셜이 커리어동안 터지는 일은 없었고 나쁘지않은 3점슛과 수비로 10시즌을 NBA에서 롤 플레이어로 뛰었다. 현재는 클리퍼스에서 선수개발코치로 일하고있다.
5. 드마커스 커즌스
'폭군' 성깔은 더러웠지만 뛰어난 재능으로 미국국대로 선발되는등 NBA 탑급의 센터였다. 엠비드를 보고서 '내가 은퇴한 뒤쯤엔 최고의 빅맨이 될 수 있겠네'라고 말할수 있었던 재능. 하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은 그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가고 말았다. 현재 드와잇 하워드, 퀸 쿡과 함께 대만의 비어 레오파드 팀에서 뛰고있다.
6. 엑페 우도
빠르고 잘뛰고 높았던 파워포워드. 이 장점들로 공격리바운드와 블락에서는 제법 뛰어났지만(통산 36분간 2.9공리 2.7블락)
공격에는 재능이 없었다. 다양한 해외무대에서 뛰었고 23년 일본에서 마지막 현역 생활을 끝낸뒤 현재는 애틀란타 호크스의 보조코치로 부임했다.
7.그렉 먼로
공격능력은 좋았지만 슛거리가 짧고 수비력이 약해서 딱 10시즌. 9개의 유니폼을 갈아입은 저니맨으로 커리어를 보냈다.
부산 KCC와 접촉이 있었으나, 몸상태에 대한 의문으로 파토난듯.
8. 알 파루크 아미누
포워드로 좋은 사이즈, 그럭저럭 달린 슛, 수비력으로 매해 드래프트 시기쯤 되어 루키들의 비슷한 타입으로 많이 거론되는 이름. 기량은 그리 신통찮았으나 양포워드를 오가며 좋은 수비력을 보여 NBA에서 10년간 살아남았다. 아미누는 나이지리아 왕가의 일족으로 스스로를 왕자로 소개하며, 이름의 뜻은 '수장이 왔다'. 최근에는 음반을 발매한듯하다. 조회수는 중요하지않다.
https://www.youtube.com/watch?v=v744NUezWwI&list=OLAK5uy_n6lpKmMKvBBHQxs25epBUl9upcf9kS2-g&index=1
9.고든 헤이워드
특유의 다재다능함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포워드. 하지만 그의 시대엔 릅듀카멜을 비롯 빡센 포워드라인의 시대였고 이를 뚫고 나오지는 못했다. 유타시절 이후엔 큰부상을 입고 유리몸화가 진행되어 최근 비교적 이르게 은퇴를 선언했다. 골수 트럼프 지지자로 알려져있다.
10. 폴 조지
드래프티 마지막 생존자.공격의 파울르 호르헤 (스페인) 수비의 폴 조르주 (프랑스) 공수겸장 완전체일때는 파울 게오르그 (독일)
못하는 날은 폴 조지. 많은 탑티어 선수들이 인정하는 뛰어난 선수지만 기복이 심해 진정 탑티어엔 이르지 못했다. 나이를 먹어가며 유리몸화가 진행되었고 이는 필라델피아 팬들의 걱정거리로 남았다. 페이서스 시절의 '배드샷'으로 결혼에 이르렀으나 현재까지 별 탈없이 잘 살고있는듯. 세 아이의 아버지.
11. 콜 알드리치.
맨발신장 6'9. 착화신장 6'11.25 인 콜 '깔창' 알드리치는 사이즈가 애매한 백인 빅맨들이 의례 그러하듯 '대학형'빅맨으로 대학에선 좋았으나 프로에서는 팀내 세번째 센터정도로 뛰었다. 현재 고향이자 마지막 소속팀 연고지 미네소타에서 아빠로 살고있다.
12. 자비에 헨리
괜찮은 사이즈와 득점력을 갖췄던 선수로 4번째 시즌 레이커스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조금이나마 포텐셜이 터지나 싶었지만 양무릎, 발목, 아킬레스등 치명적 부상이 연이어 찾아오며 피어나지 못했다. G리그에서 두시즌을 더 보낸후 은퇴했다. 최근 고교 감독직 제안을 수락했다.
13. 에드 데이비스
신입생신분으로 결승진출에 공헌하며 2009년 소속팀을 왕좌에 올려놓은 선수. 이 시점에서 NBA에 진출했더라면 탑 3로 여겨지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었다. 1년더 대학에 남는 선택이 자충수로 돌아온 케이스. NBA에서 커리어는 주로 언더사이즈 센터로 출장했으며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통산 PER16.4 커리어하이 20.0) 21-22시즌 클리블랜드를 끝으로 해외무대를 돌고있다.
14. 패트릭 패터슨
대학시절엔 위력적인 포스트업 득점원이었지만 NBA에서는 스트레치 4타입으로 전환, 무난한 수준의 백업으로 10년 넘는 커리어를 보낼수 있었다. 은퇴후엔 Undisputed Pictures라는 영화사를 설립했다.
15. 래리 샌더스
7'7의 윙스팬으로 3년차 2.8블락을 찍으며 차세대 수비형 빅맨으로 각광받던 시기도 있었다. 다만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선수였고 거액계약을 맺은 후엔 농구에 대한 열정마저 잃어버리며 20대에 은퇴해버렸다. 2년후 슬그머니 복귀를 해보았으나 기량이 남아있을리 없었다. 은퇴 이후론 빅3, 그림, 음반제작, 도서집필 같은 활동을 하고 지낸다고 한다.
16. 루크 배빗
대학시절 20점을 180클럽의 효율로 뽑아내던 뛰어난 슈터였다. 3번으로는 느리고 4번으로는 작고약해 NBA에서 많은 기회를 가져가진 못했다. 그 와중에 통산 4할의 3점을 기록하긴했다. 은퇴 이후 고등학교팀을 지도하고있다.
17. 케빈 세라핀
백업 빅맨으로 그럭저럭 쓸만한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30도 안된 나이에 은퇴를 했다. 현재는 프랑스에서 구단운영일을 하고있는듯.
18. 에릭 블랫소
켄터키의 4가드 시스템의 일원. '탄탄한 바디에 운동능력은 지리는데 대학서는 존월이 1번봐서 1번이 되는지는 프로와봐야 알겠다'가 드랩당시의 평이었다. 리딩가드로는 불합격에 가까웠만 뛰어난 수비력, 공격능력으로 12시즌을 NBA에서 뛰었다. 현재는 중국리그에서 뛰고있다.
19 에이버리 브래들리
포인트가드로 브래들리는 '어리버리'일뿐이었지만 SG로 브래들리는 리그에서 손꼽는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다.
이상적인 3&D의 선수로, 레이커스 시절 코로나시국이 시작되자 올랜도 버블에 참여를 거부했다. 그런데 하필 그때 레이커스가 우승을 해버렸다. 현재는 유타재즈의 선수개발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20. 제임스 앤더슨
대학서는 괜찮은 슈터였지만 NBA에서는 기복이 좀 있었다. 5시즌만에 NBA커리어는 끝이 났고 이후로는 해외무대를 돌고있는데 터키리그 챔피언 2회 유로리그 챔피언 2회 리투아니아 리그 우승등 우승 청부사로의 면모를 보이고있다. 현재는 터키리그에서 뛰고있다.
21.크레익 브레킨스
좋은 사이즈에 운동능력, 괜찮은 슛거리까지 다 있었으나 NBA에서는 트위너로 한계를 금새 드러내며 필라델피아에서의 2시즌 이후 리그에서 사라졌다. 이후론 해외무대를 뛰었으며 2022년 일본리그를 끝으로 은퇴했다.
22.. 엘리엇 윌리엄스
아주 뛰어난 운동능력의 포텐셜 가득한 스윙맨이었다. 하지만 프로시절 부상에 시달리지 않은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5시즌 109경기) 부상에 신음하는 선수였고 6번째 시즌에 접어들무렵 또 부상을 입어 방출당했다. 방출당한해 그리스에서 잠깐 뛴 것이 마지막 선수로의 커리어. 이후로 인터넷 어디에서도 그의 근황이 들려오지않는다.
23. 트레버 부커
단신빅맨이지만 뛰어난 운동능력과 터프함, 궃은일을 도맡아하는 에너지가로 8시즌을 뛰었다. 사실 커리어를 더 가져갈수 있었지만 돈을 더 주는 중국리그행을 택하며 NBA경력을 마무리지었다. 2020년 선수로 은퇴했다. 3형제의 맏이로 동생들 모두 농구선수인 농구집안. 사촌형도 조던 힐이다. 사모펀드의 투자자, 농구캠프등의 활동을 하고있다.
24. 데미언 제임스
좋은 체격에 뛰어난 운동능력을 보유했지만 NBA에서 빅맨을 보기엔 약했고 3번을 보기엔 기술이 부족했던 선수. 거기에 잔부상도 제법 많아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4시즌을 NBA에서 뛰었으며 13-14우승한해의 스퍼스에서 5경기에 출장했다. 이후로는 해외를 돌며 선수생활을 했으며 2018년 이후론 소식이 들리지않는다. 그의 SNS 계정 이름은 KON JAMES.
25. 도미닉 존스
완성된 스킬셋을 가졌던 선수이지만 NBA에서 통용되기엔 슛이 약했고, 운동능력과 키 한끗이 모자랐다. 댈러스 3년간 야투율 .366이란 기록만 남긴채 NBA에서 사라졌다. 그나마 데뷔첫해 노키테첸메바의 응원담당으로 반지를 하나 차지했다. 이후 그가 눈을 돌린곳은 중국. 그곳에서 그는 득점기계가 되었다. 10년 넘게 중국에서 뛰고있으며 통산평균득점이 30점이 넘는다.
26. 퀸시 폰덱스터
섹시한 무언가를 가진 선수는 아니었지만 쓸만한 벤치 3번이었다. 뉴올리언스에서 5년차 9.0점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한단계 도약하나 싶었지만. 2년간 세번의 무릎수술, 황색포도상구균 감염등으로 한경기에도 나서지 못했고, 이후엔 벤치워머로 2시즌을 보낸뒤 은퇴했다. 21년부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해 현재는 USC의 스태프진에 합류했다. 엠비드의 절친으로, 폴 조지가 필라델피아로 오도록 엠비드를 설득했다고 한다.
27. 조던 크로포드
대학시절 픽업게임에서 르브론 위로 덩크를 성공시켰고, 르브론과 나이키가 영상을 압류조치하면서 오히려 이름이 더 알려지게된 선수. 그나마도 영상은 유출되었다. 효율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긴 슛거리와 폭팔적인 득점력을 가진 선수였다. NBA에서 9시즌을 뛰었고 해외에서 현역으로 활동중이다. 마지막으로 뛴 리그는 중국의 CBA.
28. 그레비스 바스케즈
장신의 포인트가드로 9.0개의 어시스트를 올린 3년차 메릴랜드의 팀동료였던 최진수는 '저렇게 잘하던 친구가 아닌데...' 라는 평을 남겼다. 이후로 그만한 활약은 아니었지만 솔리드한 벤치자원으로 뛰었으나, 발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며 7시즌만에 커리어를 마무리 지었다. 밀워키는 전시즌 82경기를 소화한 바스케즈를 영입하기위해 노먼파월+1라픽(후에 OG 아누노비가 되는) 을 출혈했고 단 1시즌, 23경기를 뛰었다. 은퇴 이후로는 G리그에서 코칭도 잠깐 했었고 지금은 이곳저곳 캠프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29. 다니엘 오튼
고교시절 5성 전체 랭킹 22위의 대형유망주 센터. 켄터키 대학에서 별볼일 없는 모습을 보이고 원석형의 선수로 NBA에 데뷔했지만 전반적으로 미숙한 기량으로 세시즌만에 NBA를 떠나게 되었다. 이후로 여러 해외무대를 누볐다. 24년 TBT대회에 블렛소, 윌리컬리스타인등의 선수들과 함께 출전했다.
30. 라자르 헤이워드
대학에서는 빅맨으로 활동했지만 슈팅외에 다른 기술과 별다른 운동능력이 없던 그가 통했던건 대학무대까지였다. 3년후 NBA를 떠나 G리그, 베네수엘라 리그등에서 뛰었다. 21년 코로나 서류 위조하고 하와이에 들어갔다가 들통난 전력이 있다. 24년 의류사업에 뛰어들었다. 파는건 티셔츠. 장당 100달러.
2라운더
33. 하산 화이트사이드
대학시절 5.4개가 증명하는 뛰어난 블락슛 능력과 골밑 존재감을 보여줬던 백면이. 이 능력만큼은 리그 최고를 다툴 재능이었으나 지나치게 좁은 수비범위와 블랙홀 기질등 리그의 변화를 따라잡을 능력까지는 없었고 10시즌을 뛴 뒤 푸에트리코에서 1년을 뛴 뒤 24년 2월 은퇴를 선언했다.
35.네만자 비엘리차
다재다능한 유럽 최고의 선수. 유럽에서 정점을 찍은 2015년 이듬해에 NBA에 데뷔했다. 유럽만큼의 활약은 아니었지만 괜찮은 식스맨으로 리그에서 뛰었고 21-22시즌 워리어스 소속으로 파이널 무대에서도 나름 활약하며 반지도 하나 얻어낸뒤 유럽으로 돌아갔다. 24년 3월 은퇴를 선언했으며 오는 24-25시즌 터키리그의 ' Bahçeşehir Koleji'팀의 운영책임자로 임명 되었다.
36. 테리코 화이트
드래프트 컴바인 최고의 점프력(40인치)을 자랑했다. 하지만 첫 프리시즌 경기에 오른발을 크게 다쳤고, 이듬해엔 허리를 다쳤고, 그 다음엔 허리에 피로골절이 왔다. 결국 단 한경기도 NBA에 출전하지 못한 화이트는 여러 해외 무대를 뛰었고 그중엔 KBL도 포함된다. 데이비드 잭슨 이후 15년만에 외국인선수로 챔피언 결정전 MVP 타이틀을 획득했다.
39. 랜드리 필즈
데뷔하자마자 9.7득점, 170클럽에 가까운 효율. 에너지가이로 뉴욕의 완소 타입 선수가 되었지만 토론토가 20mil/3y 거액을 배팅해서 뉴욕은 두눈뜨고 선수를 빼앗겼다. 다만 필즈는 연이은 부상으로 슈팅폼을 뜯어고쳐야하는등 데뷔시즌의 효율과 볼륨을 두번다시 재현하지 못했고 이적후 3년만에 은퇴해야했다. 현재 애틀란타 호크스의 GM으로 일하고있다.
40. 랜스 스티븐슨
탄탄한 바디에 창의성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재능있는 선수로 버드가 애지중지 키워낸 선수였다. 다만 이 픽까지 내려온 이유인 똘끼는 커리어를 거듭할 수록 미쳐 날뛰었으며, '귓바람'은 그 정점을 찍었다. 결국 커리어 10년중 8개팀(인디애나에서 7년이나 있었음에도)을 떠도는 신세가 된다. 24년 G리그의 아이오와 울브즈에서 뛰었고 아직 NBA복귀를 노리고있다.
언드래프티
보반 마르야노비치
보반의 통산 36분당 평균 스탯 : 22.9득점 14.9리바운드. 하지만 너무나 트렌드를 거스르는 타입의 센터로 출전할 여건만 되면 여포가 따로없지만 그럴 판이 잘 안깔리는 선수. 이를 방증하듯 9시즌간 아주 큰 부상은 없었음에도 331경기 출장에 그치고있다.
알렉세이 쉐베드
6'6 장신의 포인트가드/슈팅가드로 게임 감각은 나쁘지않았지만 득점 효율이 떨어지는 선수였다. 세시즌간 .369의 야투율을 보여준 쉐베드는 유럽으로 돌아가 득점왕/어시스트왕등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맹활약했다. 작년부터는 중국리그에서 뛰고있다.
미로슬라브 라둘리차
2010년 세르비아리그를 평정하고 드래프트에 뛰어들었지만 언드랩. 2013년 밀워키와 계약했으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2년을 뛴 뒤 중국/그리스/이탈리아등 다양한 팀에서 뛰었다. 그러던중 장신센터를 사랑하는 성리학자 강을준의 눈에 띄여 고양 오리온스와 계약을 했는데 장신센터가 활약하는 리그도 아니며 라둘리차 본인도 폼 하락후 요양차 들리는 리그 정도로 생각했는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않았고 이내 퇴출당했다. 현재는 폼을 회복했는지 나이에 비하면 괜찮은 스탯을 기록중. 그리스 1부리그에서 뛰고있다.
제레미 린
별거없는, 1년뒤 어디가있는지도 모르는 듣보잡 선수에서 빅애플에 태풍을 몰고다니는 선수로. 동양인 선수가 NBA가드 못지않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로 골밑을 헤집는것은 린 이전에는 꿈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였다. 린새니티 광풍 이후에는 스타급으로 쓰기엔 기량이 모자라고/롤플레이어로는 적응을 못하고 를 거듭하다 식스맨에서 활로를 찾을때즈음엔 몸이 정상이 아니었다.
마지막시즌 토론토에서 결승 51초를 출전하며 우승반지도 하나 획득했다. 현재는 대만리그, 동생 조셉린과 같은 팀에서 뛰고있다. EASL에서 한국팀과 만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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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랜만에 올려주셨네요!
2010 드래프티는 2라운더와 언드래프티가 더 눈에 띄는 해였군요
13픽 에드 데이비스는 unc 출신으로 알고있습니다^^ 신입일때 09년 ncaa 챔피언
아이고 뭘 잘못봤나봅니다. 감사합니다.
@One And Only 좋은글 끝까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린새니티
캬~
콜 알드리치 설명이 너무 웃겨요 미네소타에서 아빠로 살고 있다 ㅋㅋㅋ 에드데이비스 사진은 케네스 페리드 인것 같아요!!
이런~ 확인을 대충대충했더니 오류가 많네요. 지적 감사하고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One And Only 정말 팬입니다! 너무 재밌어요ㅜㅋㅋㅋ
테리코는 저리 부상을 당하고도 운동능력이 ㄷㄷ
오랜만에 정성 가득 담긴 글 잘 봤습니다 ㅋㅋ
오랫만이에요!
재밌는 글 잘봤습니다..^^
2010 드래프트에서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테리코 화이트와 라둘리차 말고 KBL에서 뛰던 선수가 한명 더 있죠.. ㅎㅎ
48순위로 뽑혔던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인데 한국에서는 테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선수인데 20-21시즌 설린저의 퍼펙트텐 시절에 백업 외인 선수로 설린저의 뒤를 잘 받쳐주며 우승반지도 하나 얻었고 그 다음해에 전주 KCC에서 한시즌뛰고 KBL에서 2시즌간 2옵션 외인으로 활약했었죠..
55순위이던 제레미 에반스도 탄력이 좋았던 선수였는데 2년차인 11-12시즌 유타 시절에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었고 이후 댈러스에서도 뛰었었죠.. ㅎㅎ
2010 드래프티 가운데 NBA에서 유일하게 활약하는게 폴 조지가 유일한데 우승하고 은퇴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ㅎㅎ
페이버스는 그래도 꽤 쏠쏠하지 않있나요?
최전성기 16-8이면 3픽으론 좀 아쉽죠. 위아래 선수들보단 낫긴하네요 ㅎㅎ
간만에 돌아오셨네요?
그땐 그랬지~ 당시에 느꼈던
기대감에서 몇줄로 커리어가
정리되는걸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가네요.
폴 죠지, 커즌스,헤이우드, 자발적 먹튀 샌더스가 2010 드래프트 출신 이라는것에 놀랐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0이 거의 망한 년도군요...
역시 재밌군요. 이 시즌은 면면이 좀 약했네요.
묘하게 유타랑 인연있는 선수가 많네요
트레버 부커의 대학시절 영상을 보고 '얘 KBL 오면 박살내겠다...' 했었는데...나름 nba 에서 오래 살아 남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