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10만원짜리 수표 2011-24
명강사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세미나에서 그 강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호주머니에서 10만 원짜리 수표를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 돈을 갖고 싶지요 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손 한 번 들어 보십시요."
그러자 세미나 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 중에 한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생각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10만 원짜리 수표를 손으로 이리저리 마구 구겼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이 수표를 가지시길 원하십니까,"
사람들은 갑작스런 강사의 행동에 놀라면서도 역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좋아요." 그러더니 이번에 10만원 수표를 땅바닥에 던지더니 구둣발로 밟으며 더렵혔습니다.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구겨지고 더러워진 그 10만 원짜리 수표를 집어 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를 물었습니다. 또다시 거의 대부분이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때 강사는 힘찬 어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10만 원짜리 수표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10만 원짜리 수표는 항상 10만원짜리수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아픔으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 절하합니다."
이 전도 편지를 읽어 주시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여러 번 실패를 하여 실망과 좌절에 빠져 있다고 하여도 당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축복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마구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 수표처럼 말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로마서 10장 13절)
2011년 6월 12일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리 구겨지고 밟아져도 가치는 그대로 있네요.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도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