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PHOTOFOCUS
 
 
 
카페 게시글
사진작품과 이야기 스크랩 제주 붉은오름 자연 휴양림
전나무 추천 0 조회 29 15.02.05 07: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자연을 전혀 훼손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으로 서귀포시와 제주시 경계 지점 남조로 변에 위치하고 있다.

산림휴양관 1(7), 숲속의집 9(11) 등의 숙박시설 , 매점 등의 편의시설, 상잣성숲길(3.2) 및 오름정상 등반로(1.7)의 산책코스 등을 갖추고 201211 개장했다.

인근에 사려니 숲길과 붉은오름(표고569m), 물찻오름(표고717.2m), 가문이오름(492.2m)이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생태계를 보여주는 곳이다

오름 대부분이 붉은 화산 송이인 스코리아(scoria)’로 덮여 있고, 덮인 흙이 유난히 붉다고 해서 붉은오름이라 하며 진입도로도 상징적으로 붉은 포장을 하였다

.

 전체면적이 190ha표고는 420m ~ 530m로 얼핏보면 뒷동산이나 커다란 왕릉 같기도 하다

탐방코스는 크게 생태탐방코스와 건강산책코스의 2가지 유형으로 대별하며 붉은오름등반, 삼림욕 산책, 말찻오름 탐방, 조깅 등 이용목적에 따라 세분되어 있고 각 유형별 주변 주요생태자원 및 경관자원, 주변 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맞춤형 건강산책코스 운영으로 상잣성과 제주조랑말, 노루가 뛰어노는 것을 볼 수 있는 상잣성 숲길과 붉은오름 정상 등반길은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일부 구간엔 바닥매트도 깔려있다.

오름 중간에 만난 나무싹이  추위와 바위에 잡풀조차도 자라나기 힘든어려운 환경속에서 잘 자라고 있다.

 

온갖 새와 나무와 공감하며 숲길을 거닐다 보면 나무계단에 이르게 되고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면 정상에 이르게 된다.

붉은오름 정상 등반길 총 연장거리는 1.7km로 숲길의 시작은 나무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여분을 오르면 된다.

 

 정상 부근에 활엽수림이 나타나고 꾸지뽕나무 자생지에 다다르게 된다.

분화구의 능선을 따라 전망대 오르며 예뿐 눈꽃을 본다.

 전망대에서 광활한 대지에 제주마가 뛰어노는 목장과 한라산 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나 오늘은 눈보라와 바람으로 시야가 나빠 아쉽다.

커다란 나무가 넝쿨나무에 감겨 죽고 넝쿨 나무가 파란잎을 덮어 마치 커다란 나무인듯 보인다

제주 경마말 목장 주변에 까마귀떼가 내가 좋아하는달과 함께 하늘을 나르고 있다.

제주목장 올레 코스는 자전거를 이용 할 수 있으며 말한필당 도입가가 37억, 우리면적이 2,000평이라 하니 할 말이 없다.

 

경주마 목장에서 바라본 붉은 오름

해맞이 숲길은 총 연장거리 6.7km로 말찻오름 분화구를 한 바퀴 돌고 되돌아오는 숲길로 삼나무림과 활엽수림이 우거진 곶자왈의 숲길로 이어 지게 되며 숲길 중간지점에 옛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숲길 중간중간에 상록 침엽수인 삼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삼림욕을 즐기기에도 좋다.

말찻오름은 말의 방목장이라는 뜻에서 유래 되었고, 말찻에 은 잣(,)이라는 의미로 오름 주변의 밭담보다는 조금 높게 쌓았던 잣성을 의미하는데 즉, 말을 방목하는 오름이라는 뜻이다.

탐방로 주변에는바람으로 인하여 넘어진 나무와  때죽나무·단풍나무 등 낙엽활엽수가 자라고 있다.

탐방로 중간에 돌담으로 쌓아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의 목초지에 목장경계용으로 말을 안심하게 방목하기 위하여 잣성을 쌓았던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조선시대에 이 일대는 거의다 목장지대로 활용 하였다 한다.

 

해맞이숲길은 말찻오름 정상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으며 정상부는 비교적 평평하며 가운데가 우묵하게 파인 말굽형 분화구가 있다.

마치 누군가 산에 들어다 놓은 나무화분에서 분을 없앤 모양을 하고 있는 모습이 특이하다

 

목재문화체험장은  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방문객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을 추가적으로 (화장실, 숙박동 차양시설, 습지탐방로 개설등)을 진행 하고 있다.

상잣성 숲길은 총 연장거리가 3.2km로 해송림을 시작으로 하여 삼나무림을 걸쳐 생태연못에 이른며 생태연못 주변에는 각종 휴게시설(화장실, 매점, 평상, 돌의자)이 위치하고 내가 숙소로 사용한 숲속의 집이 보인다.

주변의 삼굼부리 분화구는 한라산의 기생화산 분화구로 다른 분화구와 달리 낮은 평지에 커다란 분화구가 만들어졌고 그 모양도 진기하고 438m인 언덕이 있을 뿐이다. 움푹 패인 지형이 상당이 기이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제주의 산굼부리가 태초에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잘못 알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백두산 천지의 축소판이라는 거고 이렇게 분화구의 표고가 낮고 지름과 깊이가 백록담 보다도 더 큰데 물은 없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