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2 ~ 3일 경주 여행 요약
토요일 서울 사당동에서 새벽 6시 집을 출발한 차는 오전 11시에 경주에 도달할 수 있었다.
먼저 도착한 경주 블루원 CC 회원제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클럽하우스를 포함해서 방문객 모두 품격이 느껴지는 그러한 곳이었다.
정식이가 펑크를 내 관계로 박여사가 대타로 참가하였으며, 경기에서 창남이가 Longest, Near & Lowest Score 차지 하였으며, 현저한 실력차이를 느끼게 한 경기였다.
참고로 일등 스코어는 84타, 나는 겨우 99개 그 것도 거시기 좀 해서...
한편 골프 경기가 끝나갈 무렵, 규상, 금덕 내외가 먼저 도착해서 대명 콘도를 먼저 잡고 배고픔을 참고 우리가 올 때까지 참고 기다림.(배가 고팠는지 짜ㅉㅇㄹ ~~~)
6시쯤에 숙소에 도착해서 저녁을 가까운 고깃집으로 이동하자고 하여 택시로 이동하고 있었다, 건데 가는 중에 오랜 만에 참석한, 마음의 한 곳에는 피해의식이 있는, 그 모씨가 강력하게 바다를 보며 회 구경을 한다고 주장해서 자연스럽게 회원들이 그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방향을 감포로 향했다.
감포에 도착하니 그 유명한 의성횟집에 자리를 틀고서, 소주와 맥주로 배고픔을 먼저 달래고,
줄 돔과 바다 개를 시켜서 아주 맛있게 그리고 즐겁게 포식을 한 다음 경부로 복귀했다.
이어지는 자리는 숙소 앞 노래방, 그 곳에서 오랜만에 친구들의 노래를 돌아가면서 불렀는데, 알다시피 타고난 가수가 너~무 많아서 두 시간이 길지 않다고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보기 좋았던 것은 금덕 내외가 노래였는데,
그렇게 화음이 잘 맞고 주위 분위기를 잘 살리는지 다음에 참석해서 꼭 보기 바람.
하여간 어떤 상황에서도 분위기를 잘 살리는 금덕이는 역시 재주꾼!
노래방이 끝나고,
숙소로 이동해서 막걸리와 고스톱으로 새벽4시까지 되었고,
고스톱의 Winner 또한 창남! 하루에 두 번씩이나 Best Score & Winner ~~~
다음날 아침 식사는 복어 집으로 이동해서 어제 너무 달린 속을 달랬고, 이어서 양동 마을로 이동해서 그 곳에서 평우 아들과 집사람이 합류했다. 태욱이도 많이 커서 이제는 의젓한 소년이 되었더구먼, 얼굴도 아빠를 닮아서 얼굴에 복이 넘쳐 흐르더군!
그 곳은 조선중엽부터 번성한 마을로 높지 않은 산 골짜기가 마을을 감싸고 있었으며, 초가집과 기와집이 주변의 지세와 함께 무척이나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용인의 민속촌이나, 안동 민속 마을 보다는 더 자연스럽게 구성된 마을이며,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이 많았다.
일부러 보여주기 위해서 꾸민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곳을 세상에 오픈 하고 방문객으로부터 입장객을 받는 그런 동네였음. 마을에서 나오는 중간에 규상 & 금덕이는 떡을 치는 행사에 참석해서 자신들이 촌놈들이라는 기상을 확실히 잘 표현하는 것으로 이 곳의 행사는 끝이 났다.
오후 2시50분,
그 곳에서 각자 제 갈 길을 향해서 떠나고, 나는 서울에 밤 9시40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모임후기
그렇게 많은 준비는 하지 못했지만, 원래 모임이라는 것은 참여로 인해서 번성하고 단합이 되는 것인데
예상보다 너무 참석이 저조해서, 모임을 주체한 사람으로서 회비를 사용하는 것이 미안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
경주 모임을 기획하게 된 이유가 창남, 평우 등 참석률이 저조한 인원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주최한 사항인데,
생각지도 않은 사람들이 빠져서 역대 모임 참석률 중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으로 적지 않은 나이까지 회사를 잘 다니고, 가정을 화목하게 이끌면서 주말까지 바쁘다는 사실에 감사할 사항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별탈 없이 잘 살아줘서 고맙다 친구야!
회비 관련,
아래 정리된 사항 참고하고 친목도모 골프비 보조를 좀 했다.
골프 모임이 최 총각 참여 독려임으로 모임의 취지를 고려해서 의사 결정한 사항임으로 오해 없기를 바란다.
다음 모임에는 가능한 모든 회원이 참석하였으면 좋겠다.
항상 건강하고,
좋은 일만 친구에게 그리고 가정에 화목이 항상 하길 고대한다.
2013년11월 4일 고세욱 씀
회비 지출 내역
첫댓글 잘먹고 잘 놀았군 ㅎㅎ
참석못해 미안하고 건강들 하게나 친구야!!
회가 먹고 싶어 ---요!!
좋은자리 동참 못해서 미안합니다
회장 다음엔 시간 쫌주고 날로 잡아라. 잘먹고 잘놀고 했응께 다행
다음에 보자
그러자구, 2일이 좋다고 대다수가 그래서 했는데 참석율이 저조해서 쏘리
다음에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하세, 포항에서 잘 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