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폔션을 근로복지공단에 근무하는 딸이 예약을 해 놔서 1박2일 동안
우리 가족이 즐겁게 놀다 왓네요.
우리가 묵게된 폔션은 4층 건물의 맨 위층인데 복층형이고 아래에 있는 방에는 침대와 샤워룸, 주방과 옷걸이 티비 등이 있고 위에 있는 방에는 2인용 침대와 샤워룸이 방 옆에는 문을 열면 탁 트이고 넓다란 개별 테라스가 위치하고 있답니다.
또 1층 현관 옆에는 각층 테라스와는 별개로 공동으로 취사가 가능한 여려개의 테이블과 화덕이 비가림막 아래 설치되어 있으며 시골스런 쉼터인 모종도 있어서 운치가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가 있게 되어 있답니다.
폔션은 구조도 좋지만 필요한게 빠짐없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고 특히 샴페인 잔까지 구비되어 있는건 참 특별한 점 이었어요.
각층 테라스에는 큰 테이블과 화덕이 있어 마트에서 사온 소고기와 수산시장에서 사온 여러 종류의 조개를 구워서 포도주와 샴페인을 곁들여서 얼큰하게 먹고는 캔맥주로 입가심 하구요.
어디선가 갈매기 한마리가 날아와서 기웃거려 고기굽다 짜투리를 남겨서 손바닥에 놓고 있으니 순식간에
물고 날아가길 반복 하네요.
난 직장에서 지점 직원들 모두 같이와서 짚트랙코리아에서 짚라인을 타본적 있지만 가족들은 처음이라서 바람이 불긴하지만 타보기로 했거든요.
혼자씩 타기도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무게가 있어야 안전하다고 해서 두명이 한조가 되어 함께 탓는데 짚라인은 언제 타도 스릴이 있거든요.
안전관리도 확실한것 같았어요. 1층에서 엘레베이터 타고 5층정도 올라가서 헬멧과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점검후에 출발석에서 기다리다가 난간이 열리고 발을떼면 출발 하드라고요.
바로 발 아래까지 바다이고 좌측으로는 파란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어 경치도 좋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슁하니 내달리니 기분도 그만 이던데요.
짚라인을 마치고 나면 카메라맨이 미리 찍어놓은 사진을 대금 지불하고 인수하고 나면 안전요원들이 정원 숫자를 맞추어 전기 골프차에 같이 태워서 출발지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