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엄마께 여자분이 경찰서라고 전화와서 예가람에서 고소를 했다라고 했답니다.
진짜 했군요.
예가람 저축은행에서 사기죄로 고소도 하네요.
사무장님도 예가람에서 고소했단 얘기는 첨 듣는다 하시고...
참...별 쓰레기 같은 저축은행이네요.^^ㅎㅎㅎ
이럴때일수록 웃어야합니다ㅎㅎㅎㅎ (실성한건 아닙니다ㅋ)
그래서 제가 직접 예가람 민원담당직원에게 전화했더니 민원 취하가 안됐다며 본인도 이제 출근해서 알아봐야겠다 하네요.
저번주 금욜에 민원취하하려고 금감원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이미 처리완료가 되버려서 취하란이 따로 없더군요.
그래서 강남구청과 영등포구청에 갔는데 이미 금감원으로 이첩됐다고 했지만 취하란이 있어서 거기서 1개만 취하를 해줬습니다.
이 말을 예가람에 했더만 대부는 구청소관이지만 은행권은 금감원 소관이라며 금감원으로 가서 취하를 해야 한다고 알려주네요.
그리고 자기네들은 거짓말은 안한다, 진짜 고소했으면 했다 하고 민원 취하만 해주면 고소 취하도 해주고 좋게 조율을 하자 하대요.
알았다 그럼 나도 금감원가서 취하 다시 한번 할테니 우리 관할 경찰서에 전화해봐라 전화해달라 하더라 알려줬죠.
그리고는 몇 분후에 예가람에서 전화가 오기를,
일단 이번주까지 사건을 멈춰놨으니 일단 민원 취하되는걸 위에서 확인을 해야 하고 자기도 사람인지라 일이 빨리 진행이 안될 수도 있다고..
그래서 엄마가 경찰서 가는것만 막아달라 말하고 전화를 끊으니 이번엔 엄마가 옆에서 왜? 경찰서 함 가지 뭐 이것들~~ 하며 전의를 불태우시네요ㅋ
이젠 엄마도 열이 좀 받으셨는지...
저축은행이 대부만도 못하다며.....
아무래도 못미더워 다시 경찰서로 전화를 했더랬죠.
어떻게 얘기가 됐냐, 예가람에선 연락이 오드냐..
했더니 예가람에서 일단 3일.만 사건을 멈춰놨다더군요.
이것들..고작 '3일' 사건 중지를 '이번주'라고 뻥튀기를 시켜놨네요.
그리고 고소를 접수만 한 상태이니 접수를 없애면 고소가 성립이 안되는거라고,
개인회생 기각되셨다면서요? 라고 말을 합니다.
이 놈들이 고소 이유를 개인회생 기각났으면서 돈을 안갚는다 뭐 이런식으로 했나봅니다.
진짜 금지명령 받으신 분이 무지 부러운 순간이네요.
금지명령 기각에 이러한 설움이 있을줄이야.....
이번에도 느낀건 초장에 잡지 못하면 이렇게 끌려댕기는 결과가 나온다는것...
무조건 처음부터 찍소리 못하게 해놔야 함을 또 느꼈습니다.
엄마도 많이 느끼신것 같고..
경찰분은 모쪼록 합의를 잘해주고 민원 취하할 거 있음 취하 해줘서 300만원 빌린것보다 잘못하면 벌금이 더 나올 수도 있으니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했다네요.
금감원 사이트에 취하란이 없어 직접 전화했더니 경제과 담당분이 민원을 전부 취하할거냐고 묻더군요.
몇 개 올라와있나요? 했더니 둘넷여섯여덟.. 총 여덟개 올라와있다고..ㅋㅋ
아니 일케 민원을 착실히 넣는데 일이 이따구야? 란 생각과 함꼐 그래 그래도 내게는 4개의 민원이 남아있다 란 생각이 함께 들었습니다.
ㅋㅋ
아직 접수만 되어있지 처리가 안된 민원이 4개 남아있어서 내겐 아직 공격할 여지가 남아있다!!! 라고 굳게 결심을 했슴돠~~빠샤~~
다 취하해주라니까 사유를 물어보네요.
그 말에 짜증이 확 올라와 아니 글쎼 이미 고소를 해버려서 고소를 취하해주는 조건으로 민원 취하하라네요..라고 말했죠.
그랬더니..아...그러세요...라고 하는데 뭐 이제와서 짜증내봤자 뭐하겠어요.
일단은 이렇게 민원취하와 고소취하를 맞바꿨는데 이놈들 민원 안넣었음 고소취하의 조건으로 바로 이자와 원금을 갚으라고 독촉했을거라 악질이란 생각이 듭니다.
예가람 이것들 어떻게 복수를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