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온천중 피해야 할 온천은?
대전 유성 봉명동에 위치한 한진 불가마 사우나 정말 아니더라구요!
어제 밤에 대전 유성의 한진 불가마 사우나를 갔었는데 정말 실망했습니다.
요금은 1인당 8,000원이더라구요.
1. 24시간 운영하는 사우나라서 기본적으로 관리가 안돼는 곳이였습니다.
시설도 낡았고, 잠잘 때 쓰는 매트는 닦은 지 1년도 넘었는지 때가 꼬질꼬질 했습니다.
2. 남탕의 때미는 사람도 때미는데 정말 건성이였습니다.
그냥 그만 밀라고 말하려다 참았습니다.
3. 여성은 때를 밀어도 체크 카드나 신용카드도 받지 않고, 탕안에서 현금으로 주
던지 입장할 때 요금을 현금으로 미리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걸 모르고 들어 갔다가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카드로 결제하겠다고
했더니 안된다고... 밖에 나가서 현금으로 찾아서 결재해 달라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가 현금을 찾아서 여탕 탕안에 있는 때밀이 아줌마에
게 현금을 결제하고 나서야 집사람은 옷장 열쇠를 받아 나올 수 있었습니다.
4. 제가 밖으로 나갈 때도 카드 기계가 멀지 않다고 안내하면서,
사우나 복을 입고 밖으로 나가는 저에게 옷장 키는 맏기고 나가라고 하더군요.
정말 사우나하고 불쾌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5. 사우나의 휴게실도 매트뿐만 아니라 24시간 경영을 하다보니 위생이 개판이었습니다.
유성 온천을 가시더라도 한진 불가마 사우나(지하1층)은 절대 피하시는 것이
여행을 잡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요즘 세상에 카드가 안되고 현금만 결제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물론 때미는 아줌마들이나 미용에 관한 비용이 사우나의 매출에 잡히는 것이....
그럼 그 아줌마들이 피부 미용실이 별도로 사업자가 있는 것도 아닐 것이고...
자기들이 때미는 아줌마에게서 아무런 수익이 업ㅅ는 것도 아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