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년 3월17일 기도문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긴장 속에서 2월 한달을 무사히 보내옵고, 일제의 갖은 억압과 탄압 속에서도 민족의 자주 독립의 깃발을 높이 들었던 3.1절과 겨우내 움추렸던 온갖 동식물들의 새생명을 움트게 하는 3월을 맞이하여 저희들로 하여금 간절한 마음을 모아 새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크신 은혜에 깊이 감사를 드리옵나이다.신축년 소띠 해 3월을 맞이하여 새롭게 개발된 코로나 19 백신의 접종으로 인한 집단면역력 생성으로 빠른 종식을 가져와 하루빨리 일상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관촌교당과 청운회가 무궁한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제계 하옵고 삼가 법신불사은 전에 간절히 기원 올리나이다. 법신불사은이시여!대한민국의 주권을 찾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게 하옵시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옵시며, 화목한 가정을 위해 서로의 마음을 살피게 하시어 가족 모두가 기쁨과 희망을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진정되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안심을 얻게 하옵시고, 무지와 이기적인 욕심으로 살아가는 인류가 모든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무지를 자각하고 사랑과 은혜의 마음을 나눌 수 있게 하옵소서. 또한,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분단국인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남북통일이 되어 새시대의 주세불이신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께서 그토록 염원하신 도덕의 부모국정신의 지도국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새롭게 시작되는 3월도 새마음 새몸 새생활로 온갖 오욕으로 찌든 탐진치 삼독심과 오랜 습관과 업력으로 물들은 생활에서 벗어나 경계마다 일마다 마음을 챙기고 또 챙겨서 자성을 회복하는 일에 더욱 정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어떠한 인연을 만나더라도 항상 부처님으로 모시고 받들게 하옵시고, 설사 나를 힘들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내 앞길을 방해를 하고 훼방을 놓는 인연을 만난다 할지라도 공부할 기회가 왔음을 알아 더욱 불공하여 상생의 선연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또한, 하루 3,4백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들로 하여금 더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게 하옵시어 백신접종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극 협조하고 합력하게 하옵소서.각 가정마다 모든 고난과 마장이 물러나고 지혜와 복덕이 가득하게 하옵시며, 원하는 바도 모두 다 뜻과 같이 성취되게 하옵소서.저희들 간절한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비옵고 사배 올리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