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의 일정을 사진으로 스케치 해 봤네요.
아시다 시피 이곳은 인천 공항입니다.
7년 연속 최우수 공항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볼거리를 제공하고있는 공항 정경입니다.
임금과 왕비가 고관대작들을 거느리고 걷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네요.
다 지나가시고~
우리가 타고갈 터키행 뱡기에요~ ㅎㅎ
드디어 홀주로 진입해서 뎅뎅소리와 함께 이륙 준비중입니다~
드디어 드높은 창공으로~~~~고고~~
저아래 섬들이 옹기 종기 보이네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하늘을 날수있는지 신기하기만해요.^^
그간 터키 공부한다고 여기 저기 블러그 돌며 터키여행기 보다가 전날에야 도서관가서 빌려온 터키에 관한책 꺼내들고 12시간의 비행의 각오를 합니다.
마침 음료시간이라 ~ 나는 우아하게 맥주는 없나요? 하고 카스 한잔하며 독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내가 웃는 얼굴로 티켓팅하는 여직원에게 부탁을 하기도했지만 관례대로 동행에게 창가에 붙은 2인석을 받아서
창밖구경 겁나하고 갑니다~ 이게 바로 웬수요 지수요해도 남편과 같이 여행갈수밖에 없는 아주 아주 중요한 이유입니다.
하이얀 구름이 양탄자처럼 까려서 나를 유혹하네요.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기내식 두번먹고 맥주 하나 먹으며 끄덕 끄덕 졸며 ... 그래도 12시간이 길기만 하더군요.
드뎌 이스탄불 도착 ~~ 힘든 비행 시간이지만 그래도 설레고 설레는 시간이 시작되네요.
첫댓글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건만 사진 여행기치고는 참 허접하네요. 지금만큼만 의욕과 힘이 있었으면 더 좋은 사진 남겨 드릴텐데... 그때는 설레임보다는 두려움이 더 커서 첫날 사진은 좀 엉성합니다. 대신 내일 사진을 기대하세요~ 사진 스케치와 별개로 터키의 개 이야기는 엄마이야기에 진행됩니다.
빈맘님 반가워요~~^^
여행가신단 말씀듣고,
중간중간 빈맘님 생각했어요..
하늘에서 찍은 사진들 보니, 가슴이 뻥뚫립니다..
저녁 먹을때 여행가고 싶단 얘기 했었거든요..
어디가면 좋을까 했는데,
빈맘님 터키여행기 읽고 참고해야겠어요..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아~ 저를 생각해주시다니 ~ 너무 감사 하네요.
그러데 왜 나는 그리도 외로워했는지요..
여행다녀오니 다시 새로운 힘이 솟아서 글 쓰는것도 즐거워요.
터키여행 강추합니다.
어느나라에서도 채울수없는 신비하고 친근한 느낌이 드는 나라에요.
동서양의 교차지점이라 그러니 모든것이 총 망라되어있고요.
예전부터 가고싶어서 그런지 정말 정말 좋았어요.
그저 놀러 가는게 아니라 영혼을 재 충전한 기분이에요.
자신에게는 충전을!! 다른이에게는 감동을 !!
이 슬로건으로 주욱 밀고 나갈랍니다~~~~
하늘사진이 넘 이쁘게 잘 나왔네요^^
다음편도 기대되요~~~
아~ 이렇게 북을 쳐 주시니 내가 어찌 춤을 안출수있겠나욤??
다음편 기대하셔도 됩니당~~~
하늘사진보니 너무 여행가고싶어요ㅠㅠㅠㅠ
저희집은 인슐린주사를 저만 놓아서..여행은 꿈도못꿔요ㅠㅠ
약을 먹이는것보다 주사는 더 힘들것같아요.. 그래도 여행 가고싶은마음자체가 들지않더라고요. 사실 여행이라기보다는 빈이에게서 도피하고싶었어요. ㅠㅠ
와 ,,,,,,,,,, 빈맘님 ,,,,,, 정말 브럽습니다.. 뱅기 안탄지 저도 참 오래되었는데 ,, 뱅기에서 바라본 구름위 풍경을 보니 제가쉼이 설레여요,,, 이스탄불 ! 매력적인 곳이지요^^ 이스탄불 사진좀 구경시켜주세요~~~전 가본적이 없는곳이라 궁굼합니다,, ㅎㅎㅎ 마지막 V 사진 완전 귀요미 ♡사진이신거 아시지요??^^( 죄송)
와아~ 내가 잘 다녀오긴 했네요. 모두들 자신의 일처럼 즐거워하시고 좋아해 주시니까요.
오늘부터 드뎌이스탄블 사진 올라갑니다~~~ 기대 만땅 하세요~~
와~비행기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저리도 멋졌던가요?
등치에 맞지않게 고소 공포증이 있는 저는~꿈에 그리던
제주도도 평생에 한번 가볼까 싶은데~빈맘님 덕에
비행기 안타고도 요로코롬 멋진 하늘 풍경을 감상 합니다~>.<
여러 상황들에 쉽지 않은 여행길로 오르셨지만
무탈히 돌아 오셔서 마음이 좋습니다^^
네~ 인생길이나 여행길이나 편할일만 있을수는 없겠죠?
살다보면 게을러져서 타성에 젖게되어 편한일만 찾게되죠.
긎이 나서서 어려운일 겪기 싫어서요.
그러나 그것이 바로 도태되고 우울에 빠지는 지름길이더군요.
도전없는 길은 의미도 없어요.
이러저러한일은 있었어도 잘 돌아와서 좋아요~~
저는 뱅기 타고 부산 가본게 단데~넘 부럽습니다용~~ㅋㅋ
저도 담편~~보러 고고~
차차 여기 저기 좋은 구경 많이 할텐데요~
점점 세상이 좋아지니 모모님 세대는 우리세대보다 훨씬 많은 혜택을 받고 살거에요~~
왠지 제가 여행을 가는 기분이 들어요~~ 요즘 바빠서 여행을 간적이 없기에~ 마지막 사진이 흔들려서 넘 아쉬워요~~
효효효~ 일부러 흔들린거 올렸쓰~~
살이 너무 쪄서.... 표정도... 예전갖지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