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부터 후기를 쓰려했는데, 우선 올려볼까합니다.
1. 샴푸
샴푸는 탈모나 양모용으로 나오는 샴푸처럼 거품은 많지 않습니다.
아주 머릿결이 좋아지는 일반 시중의 샴푸와는 다른 느낌이고, 향도 아이용 크림이나 로션향과 같이 부드럽네요.
1주 정도 사용했는데 부작용이나 두피의 가려움 등은 없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저는 배송중에 좀 새어나왔는데 그양은 적어서 다행입니다.
히스테모 샴푸의 색상은 하얀색입니다. 마치 연고처럼?? ^^
이름처럼 제발 울트라하게 스칼프를 케어해주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2. 앰플
앰플은 가루와 용액으로 나누어져있어서 두 개를 섞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가루를 용액에 부어도 되고, 용액에 가루를 부어도 되겠죠.
저는 가루를 용액에 부어서 썼습니다.
뿌리고, 조금 있으니 흔적도 없이 두피에 스며들었네요.
스며들었겠죠?? ^^사용하기에는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가족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하면 편할듯 합니다.
앰플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앰플은 아래처럼 붉윽색상은 가루, 파란색은 액이고, 드롭퍼가 우측에 보입니다.
1주에 하나씩, 총 4주 분량입니다.
드롭퍼는 마개가 있는 연질 실리콘입니다.
각 앰플은 알루미늄으로 강하게 밀봉되어있네요.
앰플을 섞어볼까요. 칵테일처럼..ㅡ..ㅡ
처음에는 투명 커버를 떼어내고 알루미늄 밀봉을 제거하는줄 알았는데, 화살표 방향으로 투명커버를 들어올리면 저절로 알루미늄 포장도 제거되는군요.
날카로우니 조심해야할듯 합니다.
하얀 가루..소금처럼 보이기도 하고.. 맛을 보려했지만, 입안에 털날까봐..ㅎㅎ
용액도 개봉했는데요, 향을 맡아봤는데 뭐 특별히 자극적이지도 않네요. 출근길전에 시간을 내서 몇방울 떨어뜨려도 될 듯 합니다.
저는 가루를 용액에 부었습니다.
가루가 녹는 모습이 보입니다.
완전히 녹으면 약간은 좀 점도가 더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이제 고무뚜껑을 떼어내고 드롭퍼를 꽂고 머리에 몇방울씩 떨어뜨려주면 됩니다.
잘 안나올수 있는데, 그럴때는 앰플을 기울인 다음, 드롭퍼를 살짝 눌러주면 되네요.
아내에게 좀 뿌려달라 부탁하고 아래처럼 다시 모셔놨습니다.
1주차 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듯 하지만.. 이상 1주차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엄청난 노력이 들어간 정성어린 후기군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후기 정말 대단합니다..
와 좋아보인다 정말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