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부터 우리는 2개조로 나누어 1조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등 시내 관광,
2조는 홍성모 동문의 스폰서로 콜프장(Western Hills)으로
저녁에 동일장 식당에 도착하니 LA 거주 동기생 10여명이 기다리고 있다.
잠시 후 뉴욕에서 장계인 동문, 홍원웅 동문 가족등이 도착, 모두 31명이 모여
소주잔을 기우리며 오랫만의 만남에 자리를 뜰줄 몰랐다.
저녁 식사후 우리는 그 동안 떨어져 있었음을 메꾸기라도 하려는 듯
홍성달 동문의 초대로 2차로...
다음날 4월 11일 오전 1조는 디즈니 랜드 등 LA 시내 관광으로,
2조는 Monac Beach로 .....
드디어 4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
미주 지역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 식장인 THE RIVIERA COUNTRY CLUB.
후배들의 도움으로 참가 접수를 하고 시장에 들어가니 미국, 카나다, 호주등
각지역에서 온 동기생 부부, 차창열 은사님 부부, LA 총 동창회장 부부,
LA 11회회장 부부등 100여명이 식장을 메우고 있다.
정말 오랫만에 만남, 30년의 세월 반백의 얼굴 서로 알아 보지도 못하는 친구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친구. " 야! 이친구야 " 하며 서로 껴안는 친구들, 친구들
30년 전으로 돌아가 이야기는 끝이 없다.
이태일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
홍성달 준비 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우리 방문단은 서울에서 준비해간
태극기, 13회 미주지역회기, 총동창회 명부, 13회 사진 수첩명부, 13회 지역별
명부, 동기 회보 송맥, 13회 본부 찬조금 $1,000.00, 진로 소주 그리고 오징어,
담배등 푸짐한 선물을 전덜하였다. 그리고 축사, 축사, 축사....
### 다음 3편으로 이지겠 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