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10. 3. 10(수) 오후 6시-8시
2.장소:대전대 서문-성동산-능성-용천약수터
3.인원:금기원,김기철,박현용,배건환,손영문,전병용,장기성
4.후기:어제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동네 뒷산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눈산행을...
그것도 3월에 할 수 있었다는게 행복했던 날였음.
눈길이라 예상보다 시간이 좀더 걸렸으며, 8시에 맞춰 시골칼국수식당에 가느라 후반부엔 속도를 좀 냈음.
5.사진
<1>아름다운 풍경^^
<2>눈산행이니 아이젠은 필수!
<3>길가는 아저씨한테 부탁해서 출발전 단체사진 한컷
<4>간식거리 잘 챙기고...(박샘 간식 잘 먹었습니다. 감사^^)
<5>소나무 가지에 가득 쌓인 눈을 터는 박샘
<6>뒷산이라 운동시설도 나오고...^^(우송대에서 넘어오는 삼거리)
<7>풍경이 아름다워 가던분들 세워보고...
<8>눈위의 발자국들...
<9>소나무 가지에 정말 복스럽게도 가득 쌓인 새하얀 눈
<10>바로 그 아름다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오늘 부러진 소나무
<11>눈위의 흔적...오늘 내가 간 발자국이 다른사람에겐 길이된다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12>어느새 동부순환도로 위의 약수터를 지나자 본격적인 눈세상이 펼쳐집니다.
<13>얼마나 소담스럽던지?????^^
<14>간만에 일렬로 서서 눈길을 걷습니다.
<15>이곳엔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발이 푹푹 빠집니다.
<16>이곳이 바로 설국!
<17>그 눈속에 고라니의 발자국이 보이네요.
<18>드디어 거의 한시간만에 능성 정상에 올라 야경을 봅니다.
<19>잠시 휴식을 취한뒤 랜턴을 키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20>40여분정도 능선길을 더 걸어 용천약수터 옆의 용운수영장길로 하산을 하며 행복한 산행을 마칩니다.
첫댓글 아아.....약 올라 미티는 이 마음을 어쩌야 조으누?.....아주 돌아버리것어유.............얼메나 행복허고 좋았을꾸!!!!!!!!
이눈 사라지기전에 야간산행 한번 하십쇼^^
날이 너무 좋아서 내일점심이면 다녹을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어제 낮까진 좀 보이더니....저녁엔 다 녹아버렸답니다.^^ 언제 한번 시간내시죠?^^ 강진초청게임 좋은성과있길...
산행후 동태찌게와파전에 막걸리 너무맛있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적당한 운동뒤에 먹는 음식이라 더 맛났던것 같습니다. 항상 함께함에 감사드립니다.^^
3월에 때늦은 눈꽃산행을 경험할수 있는 행운을 갖게되어 아마도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습니다. 다함께 화이팅 하자구요...
정답이십니다요^^ 꽃피는 춘삼월에 때늦은 눈산행...그것도 아주 푸짐한...^^ 오라버니님도 화이팅~~~^^
좋으셨겠어요... 근디... 전 춥네요^^
실제는 별로 안추운데...???^^ 걸으면 더 안춥구요^-^ 좋은꿈 꾸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