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석 산 악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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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8
제 석 : 제 276 호
수 신 : 제석산악회 회원님 제위
제 목 : 제 242차 임진왜란 7백인의 충혼이 깃들인 진락산(732m)으로
1. 지난달 실시한 아차산 용마산(238m)산행은 산행을 한다는 느낌 보다 가벼운 산책을 나선 기분이들 정도로 경사가 아주 완만하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불볓 더위로 인하여 날씨는 화창하여 조망을 하는 눈이 즐거울 만큼 시계가 깨끗하여 멀리 북한산이 한눈에도 선명하게 들어옵니다. 아차산 정산은 아무것도 없이 휑하니 후딱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용마산 가는 길은 곳곳에서 철계단을 만드느라 납땜하는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고, 용마산 정상쪽도 철계단을 만들려고 가져다 놓은 부산물로 인하여 그냥 보고만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사가정으로 하산하여 순대국과 시원한 막걸리가 괜찮았고 호프집에선 더 재밌게 마시고 미아리 노래방에서 가서 오랜만에 신나게 노래도 불렀던것 같습니다.
2. 제241차 정기산행은 임진왜란 7백인의 충혼이 깃들인 진악산(732m)으로
진악산은 해발 732m의 높이로, 충남에서 4번째 높은 산으로, 주릉에 펼쳐지는 기암괴봉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금산 쪽으로 깎아지른 낭떠러지는 장엄하기까지 합니다. 진악산은 겉으로 보기에는 육산이나 막상 산으로 들어서면 곳곳에서 아름다운 암골미를 감추고 있고, 특히 진악산 북편 관음봉 일대의 암애와 암봉들, 원효암 일대의 기암괴봉과 폭포는 정말 일품입니다. 명물 명소로는 보석사 입구에 전나무숲과 천연기념물 365호인 1,1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천년사찰 보석사와 영천암, 원효암이 있으며 이밖에 영천암의 영천약수, 도구통바위, 봉화대, 관음암과 관음굴, 원효폭포, 물골의 바위굴은 명소로써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진악산 정상에서는 속리산과 서대산 천태산, 민주지산, 덕유산의 장쾌한 산줄기를 모두 볼 수 있으며, 운장산의 특이한 모습도 보이고 계룡산도 눈에 들어옵니다.
- 다 음 -
1. 출발일시 : 2009년 9월 20(일) 오전 7시 30분 1호선 신설동역(6번 출구) 신궁전예식장앞
지하철 2호선 성내역(7시 50분) 국민은행4거리 경유
2. 산행장소 : 충남 금산군 금산읍, 남이면
3. 산행코스 : 계진리(족실부락) - 선공암 - 빈대바위 - 진악산 - 도구통바위 - 염천암 - 보석사
4. 산행회비 : 20,000원
5. 기 타 : * 점심도시락, 수통, 장갑, 모자, 여벌옷, 스카프 및 간식용 기호품등은 각자 준비
* 산행예약전화 : 010-8759-1297 박인수산악대장 011-895-9848 박승구총무
* 이번 산행에는 장갑 필수입니다.
* 산행후 계곡에서 시원한 노천욕 준비하여 오시기 바랍니다
제 석 산 악 회
회 장 강 경 민
첫댓글 구서현 참석합니다,,,^^.김미자 참석합니다,,,,,^^자리배정은안하나요?
자리는 골든자리를 본인이 선점 하며 됩니다.
이번 진악산 정기산행에 참석하신 회원님은 대박 입니다. 왜 대박인지는 그날 알게 됩니다. 한가지만 살짝 말씀 드리면 참석하신 전회원님께 금산에서 생산되는 정품 홍삼 엑기스 한병(1개월분)을 서비스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말씀 드리면 천기를 누설하게 되어 벼락을 맞게 되기에 이정도 힌트만 드립니다. 자우지간 충남에서 4번째로 높고 경관이 아름다운 진악산에서 우리 제석인들 끝내주게 한 번 놀아봅시다. 이번 정기산행에 참석 못하는 회원님들 두고두고 후회 하실 것이니 그리 아시기 바랍니다.
이런 대박산행에 동참하지 못하게 되어 정말 아쉽습니다.
한분 더추가합니다,,,,,3명예약...골든자리로,,,,,^^이왕이면 좌석배정하면 더좋을거같은데
노천욕이면????나무꾼도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