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68편1절 고아의 아버지
(시 68:1-6)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2] 연기가 불려 가듯이 그들을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3]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 [4]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하늘을 타고 광야에 행하시던 이를 위하여 대로를 수축하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니 그의 앞에서 뛰놀지어다 [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6]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갇힌 자들은 이끌어 내사 형통하게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5]a 고아의 아버지
[덕성원]
87년 경에 덕성원에 봉사활동을 갔다. 60-70 명이 되는 아이들이 살고 있었다. 김**원장님이 그들의 아버지가 되어서 돌보고 있었다. 원장님은 세계 각국을 돌면서 후원자를 모집하고, 아이들을 돌보았다. 그래서 아이들은 원장님 보고 아버지라고 불렀다.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이 고아원에 와서 아버지가 생긴 것이다. 원장님은 신학을 전공하시고, 뜻이 있어서 고아원을 장인으로부터 물러 받아서 아이들을 돌보았다. 신학을 공부한 원장님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계셨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거두고 돌봤다. 이런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나온다.
[테레사]
테레사 수녀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행사에서 인도 사람들의 비참 상을 보고 인도에 봉사를 떠나게 되었다. 가난하고 불쌍한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어 주었다. 부모를 잃은 불쌍한 아이들이 테레사를 만나서 어머니라 부를 수 있게되고, 고아원에서 의식주를 해결해 주어서 다시 행복이 찾아왔다. 불행하게 태어난 아이들이 테레사 때문에 행복한 아이로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정신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테레사 수녀의 마음에 들어가니 하나님의 사랑이 나와서 불행한 아이들을 돌보는 어머니가 되었다.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가 되신다.
5]b 과부의 재판장
요즘 특검과 헌재 재판관 그리고 구속 판결을 내리는 판사들의 이야기가 도마 위에 오른다. 재판의 공정성 때문에 오른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1988년 지강헌 일당이 탈옥하면서 인질극을 벌였는데 그 때 그들이 내 세운 글귀가 유전무죄 무전유죄이다. 과부들은 돈이 없는 사람이라서 과부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변론해 주어서 바른 판결을 받게 되는 경우가 적었다. 사회적 약자는 보호를 받지 못한다. 그들이 불행해져도 항의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좋은 판결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공정한 판단을 해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