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19년차 라이더연대 10년차입니다.
아주 잠시 탈퇴(해킹)하고서 지금까지 연대에 있으면서
주옥같던 선배들님들이 떠나거나 이곳을 등져가는 중에도 소소하게나마 이곳을 지켰습니다.
지지기니 뭐니 난리칠 중에도 아직까지 노지지기 하루벌이 허탈해도 양심껏 살았습니다.
5년내외 가입자들께선 이름조차 생소하나 이 개판퀵을 바꿔보겠노라며 그 예전 수없이 고생했었지요.
번번이 경제적인 사유와 더블어 서로가 대가리만 하려하고 꼬리하려는 이가 없어
무너지고 또 무너지기를 반복하면서 그나마 희망을 보자고 만든게
용가리님의 퀵노조
시골버스님의 들무새
백마탄 미르님의 퀵기사협회
다수등장의 나누는 세상
중서부 장악님의 퀵라이더 세상
다수등장의 전퀵련(한강로.원효로)
이제 등장하는 15%의 보다퀵?
2013년 10월 16일자로 오픈하여 연예인모델까지 세운 이 보다퀵은
밤이나 낮이나 너나 할 것 없이 저단가에 목놓아 울던 이 곳에서
나도 모른채 12000명의 일원이 되어 소속이 되었고
그토록 욕하던 전퀵련이 팽당하고 연대와 함깨 한다는 기막힘?
새누리당 이이제/제대군인협회가 전퀵련을 떠난 퀵모아님
더블어 라이더 연대 카페지기님과 더블어 지난주 협약식을 가지고
정식으로 출범하는 동안에 어제까지도 공식적은 커녕
흘러가는 소리로도 회원들에게 고지는 커녕
심지어 같은 운영진도 모르게 일을 진행한 이유와
하필이면 이곳에서 제일 욕 자주 먹는 퀵사중의 하나인
ㅎ ㄴ ㄹ 퀵의 홈페이지와 유사 심지어 접수창과 가격까지 동일한
이 무슨 해괴한 일인지 궁금하지 그지 없습니다.
ㅎ ㄴ ㄹ 와 손 잡았다면 회원기망에 앞길 뻔하고
아니라면 도용인대 그것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만도 저단가 어제도 저단가에 피토하는 회원들 글을 모두 묵살하고
저단가 주범인 홈페이지를 공유한다? 이해 할수 없습니다.
거기다 모자라 동네 쪽방퀵도 아니고 무려 연예인 대동하고
그 난리부르스를 추었던 이이제/제대군입협회와 손잡고
그걸 같은 운영진마에게마져 쉬쉬해가며 진행한 일 또한 기가 찹니다.
어느 단체든 사전에 알고 묵과했다면 그것 또한 기가 찬 일이겠지만
협약식에 분명히 연대 카페지기님이 당당히 있으며
홈페이지 버젓이 12000명의 회원 보유라고 자명하게 적시하여
회원동의는 커녕 공청회 한번도 없이 강행한 것은
이전에 전퀵련이 이곳에서 떠나갈 때 한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똑같다가 아니라 외려 그들보다 더 나쁜 경우의 예가 아닌가 말입니다.
물론 비판하기에 앞서 긍정적인 검토도 안한것은 아닙니다.
외려 잘 되어서 꿈의 실현인 15%의 퀵세상이 오고
기사의 권익이 좋아진다면이야 얼마나 좋을까만은
밑도 끝도 없이 새누리당과 국토위가 붙고 제대군입협회가 붙을까요?
제대군인들이 백수면 퀵기사할까요?
그들이 노리고 바라는 것을 사전인지하고 가지 못한다면
수수료만 낮았지 저단가의 길이 불보듯 뻔합니다.
대기업이 택배시장에 발 들여 저단가가 바닥이듯
자본이 들어와 시장잠식에 나서면 그것이야말로 최악이며
인성이 퀵시장의 대부분을 잠식하고 그들이 수수료를 올려도 말 못하고
그룹을 자꾸 내주어도 말 못하는 것은
인성이 내일이라도 30% 수수료를 받으면 모두가 따라가고 내리면 모두가 내립니다.
15%퀵사가 거대 자금을 바탕으로 밀고 들어오면
그들이 제시하는 가격이 곧 대세가 되며 가장 열악한 지금에서 바닥을 칠게 뻔합니다.
이에 더블어 기사와 퀵사를 상대로한 말같지 않은 미래지향 떠들어 버리면 암울해집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 사람입니다. 그리 많지 않은 사람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정치 사회 경제 문학 과학 스포츠 등등 모든 것은 단체를 이끄는 몆몆이 죄지우지합니다.
우리 사는 이 나라의 1년 10년 30년을 불과 299명의 국회의원이 정합니다.
허나 단 1명의 독단은 이미 끝난지 오래입니다.
최소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독재를 하더라도 피를 보더라도 최소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서기 2013년에 제 아무리 이 판이 개판이고
어제 시작한 기사나 20년전 기사나 동일선상이라해도 최소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피치 못하여 강행한 결과라면 적어도 보다퀵과 이이제.제대군입협회와 손 잡았음을 그 날이라도 고지했어야지요.
아버지가 배를 곪는 자식들을 위하여 낚시를 갑니다.
하루내 빈 낚시에 체념하고 남의 낚시한 고기를 훔쳐서 자식들을 먹인 것은 아비된 도리로 당연하나 이 또한 죄입니다.
우리가 훔쳐온 고기로 배부른가요? 개인당 한 마리도 제대로 먹이지 못할거라면 차라리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십시요.
훔친 고기로 잠시 요기는 하겠지만 그 비릿하고 덜 찬 배를 쥐어짜듯하는 삶은 어제까지로 충분하니까요.
나름 마음을 절제하고 더 깊게 하고픈 말들 있지만 삭제우려 및 파장을 염려하여 줄입니다.
사실에 의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아깝다 한자리할수있었는데 ....ㅋ
저도 바로전에 글을 올렸지만 주의하셔야 하는 것은 답변을 듣고 싶어서 올린거라서요?
이상한 추측성 답글은 조심해 주시기를~!
주인만 바꼈지 노예는 여전한.. 아 무지한 우리 삶이여..
답글이 과관이었음...
구린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을 불편하게 한 사람에게 논리없는 비난성 공격을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