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 위치한 대동낚시터..
다른 명칭은 동암저수지라고도 합니다..
꽤 오랫만에 들리게 되어 설레이는 마음 많큼 붕어가 반겨줄지 기대가 됩니다..
하류 입구쪽으로 진입하여 짧은 거리이기는 하지만 분위기 있는 숲길을 지나실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관리실이 반겨줍니다..
개인적으론 관리실의 모습은 겨울철 눈이 내린후의 모습이 아늑한 풍경을 좋은것 같습니다..
상류쪽 전경입니다.
우측으로 팬션쪽과 수몰나무쪽과 저 멀리 상류 연밭쪽으로 수상좌대들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배터에 이렇게 한참 장난기가 보이는 신세대 지킴이가 반겨 줍니다..
벌써 4세대의 지킴이의 바뀐 모습에 시간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그만큼 저수지의 시설들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일 무난한 자리의 수상잔교 입니다.
벌써 많은 조사님들께서 자리를 하셨네요..
조황이 평균적인 본류대를 공략하시는 조사님과..
경치를 함께 즐길수 있는 후면 포인트..
하지만 어디가 좋다고 단정 지울순 없습니다..
붕어만이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잔교를 걷다보니 지인들도 계시네요..
멋진 챔질과 함께 대가 바닥으로 빨려 들어가네요.
몇번의 힘겨루기 끝에 아쉽게도 채비가 털려 버렸습니다..
그후로 바로 옆 조사님의 찌가 꿈틀됩니다.
힘찬 챔질과 함께 히트~
한동안 힘겨루기 끝에 큼직한 잉어가 나옵니다..
축하 드립니다..
관리실앞 배터 포인트가 보입니다..
현재는 70프로 정도의 수량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류권 만수시 4~5미터의 수심이 나오는 곳 입니다..
주차장앞 포인트는 잔교를 이어서 전진 배치한 모습입니다.
관리실앞 포인트 입니다..
전에는 어두워 지면 솔솔한 손맛을 보던곳 인데 지금은 어떤질 모르겠습니다.
곳부리 포인트..
예전엔 연밭을 이루던 곳입니다..
만수가 되면 최고의 포인트 였던곳으로 지금은 상류로 연밭이 옮겨져서 조황이 어떤지 궁굼 합니다..
오후가 되면서 좌대로 들어가는 배가 바쁩니다..
배터에는 다음배를 기다리시는 조사님들이 대기하고 계십니다..
후로 오늘 낚시를 할 상류 20번 좌대로 들어가야 겠습니다..
좌대에 도착하여 보니 옆 좌대만 아직 입실이 안되고 모든 좌대가 만석입니다..
미리 들어오신 조사님들이 집어에 뜨거운 햇살이 무색할 정도 입니다..
연밭의 풍경이 눈속에 시원함을 가득 채우는듯 합니다..
3.2칸 쌍포로 샛팅을 해봅니다..
오래전부터 강선 관절채비를 자작해서 사용중이었으나 이번에 봉추채비가
출시가 되어 사용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낮 햇살이 따가와 이른 저녂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서서히 해가 떨어지고 이제 본격적인 낙시 모드로...
한대는 편대와 한대는 봉추채비로...
어둠이 들어서고 입질이 간간히 들어옵니다..
오늘은 좋은 조황은 아니네요..ㅠ
붕어의 입질이 쩜 입질입니다..
기온의 변화에 안개가 드리우고 조용히 붉은 하루가 떠오릅니다..
조삼님들께서 아침장을 준비를 하시고 계시네요..
아마 일반 원봉돌 사용하신 조사님들은 붕어의 쩜 입질에 고생을 하셨습니다..
이제 붕어가 들어가고 잔챙이의 성화에 철수를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의 조과는 20여수로 마무리를 하여 봅니다..
낮,밤의 기온차가 심하니 출조시 보온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행일자 : 2019년 9월28일(토) ~ 익일 30일(일)
첫댓글 진짱 풍광은 좋네요~~^^
근데 개가 요즘 개검들 랆았네요~~~^^
ㅋㅋ
겨울에 얼음 때문에 낚시 지대로 못한곳 맞조임?!^^
겨울엔 가지마...ㅎ
전에 형님하고 낚시한곳이네요
맞어...ㅎ
형님 오랜만에 글 올리셨네요~~~ 안녕하시죠~~^^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