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喜忌篇 희기편(喜者 희자, 吉神也 길신야. 忌者 기자, 惡神也 악신야) - (卷 一 券 終 제 일 권 끝)

[【큰돌선생】]

73. 喜忌篇 희기편(喜者 희자, 吉神也 길신야. 忌者 기자, 惡神也 악신야)

四柱排定 사주배정, 三才次分 삼재차분, 專以日上天元 전이일상천원, 配合八字支干 배합팔자지간.

사주를 배정하고 삼재를 다음으로 나누며 오로지 일상의 천원으로써 팔자간지를 배합한다.

(凡看命先看四柱年月日時 범간명선간사주년월일시, 次分天地人三元 차분천지인삼원, 干爲天元 간위천원,

支爲地元 지위지원, 以支中所藏金木水火土爲人元 이지중소장금목수화토위인원, 年爲基本 년위기본, 月爲提綱 월위제강,

日爲命主 일위명주, 時爲分野 시위분야, 故以日上天元配合 고이일상천원배합, 取其財官印綬 취기재관인수,

有無敗傷爭鬪 유무패상쟁투, 論其八字也 논기팔자야)

무릇 명을 보는 것은 먼저 사주의 연월일시를 보고 그 다음으로 천지인삼원을 나고

간을 천원으로 하고 지를 지원으로 하고 이 지중의 감추어진 금목수화토를 인원으로 한다.

년은 그 근본으로 하고 월은 제강(사물의 가장 주가 되는 것)이다. 일을 명의 주인으로 하고 시를 분야로 한다.

고로 일상의 천원으로 그 재관인수를 취하여 없고 있고 깨뜨리고 서로 싸우는지 살펴 그 팔자를 논한다.

有見不見之形 유견불견지형, 無時不有 무시불유.

볼 수 있고 볼 수 없는 형태는 시각마다 있지 않은 적이 없다.

(碧玉歌曰 벽옥가왈, 甲官辛兮柱無有 갑관신혜주무유, 支內宜精究卯沖 지내의정구묘충, 酉合喜合巳酉丑 유합희합사유축, 如無喜絶衰旺休 여무희절쇠왕휴. 或三合六合貴地 혹삼합육합귀지, 雖祿馬妻財子孫父母兄弟 수록마처재자손부모형제,

皆是有見不見之形 개시유견불견지형, 無時而不有也 무시이불유야)

벽옥가에서 말하길 관의 관인 신금이 사주에 없다면 지지에서 마땅히 묘가 충하는지 자세히 궁구한다.

유의 합을 기뻐한다는 것은 사유축이다. 기뻐하지 않는 것은 절쇠왕휴이다. 혹은 삼합육합의 귀한 땅에 있어

비록 록마와 처와 재물 자손 부모형제가 볼 수 있는 형태에서 볼 수 없는 형태라 하더라도 때가 없다면 볼 수 없다.

神煞相絆 신살상반, 輕重較量 경중교량.

신살이 서로 얽어맨다면 경중을 견주어 헤아려야 한다.

(神者 신자, 貴人也 귀인야, 煞者 살자, 七殺也 칠살야, 若神殺混雜 약신살혼잡, 看入節氣 간입절기 深淺 심천,

或有去官留殺 혹유거관류살, 或去殺留官 혹거살류관, 四柱或歲運 사주혹세운, 亦當知輕重較量 역당지경중교량)

신이라는 것은 귀인이고 살이라는 것은 칠살이다. 만약 신과 살이 혼잡해 있다면

어떠한 절기에 들어섰고 깊은지 앝은 지를 살펴 혹은 살이 머무르고 관이 없어졌는지

혹은 관이 머무르고 살이 없어졌는지 사주나 혹은 세운에서 당연히 경중을 비교하여 알아야 한다.

若乃時逢七煞 약내시봉칠살, 見之未必爲凶 견지미필위흉, 月制干强 월제간강, 其殺反爲權印 기살반위권인.

만약 시내에서 칠살을 만난다면 그것을 보고 아직 흉하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월에서 조절하고 간이 강하다면 그 살을 반대로 권인이 된다.

(此論時上一位貴格 차론시상일위귀격, 只有一位 지유일위, 方可爲貴 방가위귀, 別位不要再見 별위불요재견,

始爲淸貴 시위청귀, 若年月上再見之 약년월상재견지, 反爲辛苦艱難之命 반위신고간난지명, 要日干主旺 요일간주왕,

不畏刑害陽刃 불외형해양인, 爲人性重 위인성중, 剛執不屈 강집불굴, 若四柱中元有制伏 약사주중원유제복,

却要行官旺運 각요행관왕운, 然後可發福 연후가발복, 又不可專言制伏 우불가전언제복, 貴在得其中 귀재득기중,

乃盡法無民之命 내진법무민지명, 假如史彌遠之命 가여사미원지명, 甲申丙寅乙卯辛巳 갑신병인을묘신사,

此用日干旺時上 차용일간왕시상, 偏官日上制伏 편관일상제복, 得其中和 득기중화, 故爲貴矣 고위귀의)

이것은 시상일위귀격을 논한 것으로 오직 일위에만 있는 것이 귀한 것이다.

다른 자리에 있고 다시 보이지 않는 것이 곧 청귀하다 한다. 만약 연월상에서 재차 보게 된다면 신고하고 간난한 명이 된다.

일간의 주가 왕함이 필요하고 형해양인을 두려워 하지 않아 사람의 성정이 무겁고 강하고 집요하여 굴하지 않는다,

만약 사주 중 제복함이 있으면 관이 왕한 운으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연후라면 가히 발복한다.

또한 오로지 제복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귀함은 그 가운데(중화)에 있고 이내 법이 백성의 생명이 없다면

필요하지 않는 것이다. 가령 사미원의 명과 같은데 갑신병인을묘신사로

이것은 일간이 왕하고 시상의 편관을 월상에서 제복하는 것으로 중화를 얻었다. 고로 귀하게 되었다.

財官印綬全備 재관인수전비, 藏蓄於月季之中 장축어월계지중.

재관인수가 완전히 갖춰진 것은 월의 끝중에 감추어져 있다.

(此論雜氣財官印綬格 차론잡기재관인수격, 四季時 사계시, 辰戌丑未也 진술축미야, 乃天地不正之氣 내천지불정지기,

爲雜氣也 위잡기야, 蓋辰中有乙木餘氣 개진중유을목여기, 壬癸之庫墓 임계지고묘, 有戊己之土 유무기지토,

辰戌丑未 진술축미, 各以所藏之氣而言之 각이소장지기이언지, 此四者藏蓄雜氣 차사자장축잡기,

爲我之官星財氣祿馬印綬也 위아지관성재기녹마인수야, 多看四柱天元透出何字爲福 다간사주천원투출하자위복,

次分節氣淺深 차분절기천심, 若煞旺官少 약살왕관소, 要制伏 요제복, 喜財若主旺相衝 희재약주왕상충,

要行財運庫旺 요행재운고왕, 大抵福聚之地 대저복취지지, 不可破 불가파, 如無所忌大發財 여무소기대발재,

假如史太師命 가여사태사명, 丙戌戊戌甲午己巳 병술무술갑오기사, 雜氣財官格 잡기재관격, 此命用辛官己爲財

차명용신관기위재, 戊中有辛金餘氣 무중유신금여기, 戊己土生財 무기토생재, 財旺生官 재왕생관, 所以富貴兩全

소이부귀양전. 但墓庫中物 단묘고중물, 自扃鑰以閉藏 자경약이폐장, 要有刑沖破害 요유형충파해, 開扃鑰之物 개경약지물, 則言發財官之貴矣 칙언발재관지귀의, 若四柱元有刑沖破害之物 약사주원유형충파해지물, 再不要逢此運氣 재불요봉차운기, 則反貴爲賤 칙반귀위천, 元若無財 원약무재, 又喜行此運矣 우희행차운의, 學者宜細推之 학자의세추지)

이것은 잡기재관인수격을 논한 것으로 사계의 때에 진술축미이다. 이내 천지의 바른 기운이 아니다. 잡기이다.

진중에 을목이 있는 것은 여기이고 임계는 묘고이며 무기의 토가 있다.

진술축미는 각각 감추어진 기운에 말씀이 잇는데 이 진술축미를 마땅히 잡기라고 한다.

나의 관성재기 록마인수로 한다. 사주 천원에 투출한 글자는 복이 되는 것이 많다.

다음으로 절기의 깊고 앝음을 구분하고 만약 살이 왕하고 살이 약하다면 제복을 필요로 하고 재를 기뻐하는데

재가 약하고 일간이 왕하여 서로 찌른다면 재의 운으로 움직이고 창고가 왕한 것이 좋다.

대체로 복이 모이는 땅이므로 깨뜨리는 것은 불가하다. 만약 꺼리는 것이 없다면 크게 발재한다.

가령 사태사의 명조로 보자면 병술 무술 갑오 기사인데 작기 재관격이다.

이명은 신금을 용하여 관으로 하고 기를 재성으로 한다. 무토중의 신금의 여기이고 무기토는 재를 생하므로 재왕생관이다.

마땅히 부귀가 모두 완전하다. 단지 묘고의 사물은 스스로 빗장과 자물쇠로써 닫는데

형충파해를 요하여 빗장과 자물쇠를 여는 사물을 필요로 한다.

만약 사주중에 형충파해의 사물이 있다면 재차 이러한 기운을 만나는 운은 필요하지 않다.

즉 반대로 귀함이 천함이 되는 것이다. 원래 재가 없다면 재의 운으로 움직이는 것을 기뻐한다.

학자는 이것을 세밀하게 추론해야 한다.

官星財氣長生 관성재기장생, 鎭居於寅申巳亥 진거어인신사해.(長音掌 장음장)

관성과 재기의 장생은 인신사해에 있다.

(財官生旺於四孟 재관생왕어사맹, 寅申巳亥 인신사해, 乃五行長生之地 내오행장생지지, 假如壬申辛亥己巳丙寅 가여임신신해기사병인, 此命先榮後辱 차명선영후욕, 己用申爲官 기용신위관, 亥中有甲木長生 해중유갑목장생, 己用壬爲財 기용임위재, 申中有壬水長生 신중유임수장생, 己用丙爲印綬 기용병위인수, 寅中有丙火長生 인중유병화장생, 此爲四孟凶局 차위사맹흉국)

재관의 생왕은 사맹인 인신사해에 있다. 이내 오행의 장생의 지지이다.

가령 임신 신해 기사 병인이라면 그 명조는 먼저 꽃이 피고 뒤에 욕보인다.

기토는 갑을 관성으로 삼고 해중에 있어 갑목의 장생이다. 기는 임수를 재로 용하는데 신중에 임은 장생한다.

기는 병을 인수로 용하는데 인중 병화는 장생에 있다. 이것은 사맹의 흉국이다

庚申時逢戊日 경신시봉무일, 名食神干旺之方 명식신간왕지방, 歲月犯甲丙卯寅 세월범갑병묘인, 此乃遇而不遇 차내우이불우.

경신시가 무일을 만난다면 식신이라 명하는데 왕안 방향이다.

세월에서 갑병인묘를 범한다면 이것은 이내 만났지만 만나지 않은 것이다.

(此論專旺食神格 차론전왕식신격, 戊以庚爲食神 무이경위식신, 其中有庚金建祿 기중유경금건록, 戊土用水爲財 무토용수위재, 申中有水長生 신중유수장생, 乃財旺也 내재왕야, 戊用乙爲官星 무용을위관성, 庚能合卯中乙木爲戊土官貴氣 경능합묘중을목위무토관귀기, 若四柱透出甲丙寅卯四字 약사주투출갑병인묘사자, 則壞了申中庚金貴氣 칙괴료신중경금귀기, 此乃遇而不遇 차내우이불우, 假如己未壬申戊子庚申 가여기미임신무자경신, 此謝丞相之命也 차사승상지명야)

이것은 전왕식신격을 논한 것인데 무는 경을 식신으로 한다.

그 중에 경금이 건록에 있는 경우 무토는 수를 재로써 용하는데 신중에 수의 장생이 있어 결국 재가 왕성하다.

무토는 을을 관성으로 용하는데 경금은 능히 묘중의 을목과 합하고 무토의 관의 귀한 기운이다.

만약 사주중에 갑변인묘 네자가 투출한다면 그것은 곧 신중의 경금 귀기를 파괴하여 이것은 만나도 만나지 않은 것과 같다.

가령 기미 임신 무자 경신이라면 이것은 차승상의 명조라 한다.

月生日干無天財乃印綬之名 월생일간무천재내인수지명. 

월이 일간을 생하고 하늘에 재가 없다면 이내 인수의 명이다.

(此論印綬格 차론인수격, 十干生我者是也 십간생아자시야, 爲父母爲生氣 위부모위생기, 又能護我之官星 우능호아지관성, 故印綬無傷官之患矣 고인수무상관지환의, 大要生旺忌死絶 대요생왕기사절, 若四柱中元有官星尤好 약사주중원유관성우호, 忌見財氣 기견재기, 格行官運鄕財發 격행관운향재발, 若行財旺鄕 약행재왕향, 貪財壞印 탐재괴인, 釁禍百端 흔화백단,

行死絶運必死 행사절운필사, 假如丙辰甲午己未丁卯 가여병진갑오기미정묘, 此命月生日干爲印綬格 차명월생일간위인수격, 係高和尙命 계고화상명, 大運丁酉 대운정유, 流年壬午 류년임오, 當年三十歲 당년삼십세, 至元十九年三月二十四日遭極刑 지원십구년삼월이십사일조극형, 故謂印生逢死絶之運 고위인생봉사절지운, 又見壬來破印也 우견임래파인야,

此當年用天元 차당년용천원, 大運用地支 대운용지지)

이것은 인수격을 논한 것으로 십간이 나를 생하는 것이다. 부모의 생기로 삼는데 또 능히 나의 관성을 보호한다.

고로 인수는 상관의 근심이 없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크게 생왕하는 것을 요하고 사절을 꺼린다.

만약사주중 원국에 관성이 있다면 더욱 좋다. 재기를 보는 것을 꺼린다.

관운의 향으로 가면 재성이 발달하고 만약 재성이 왕한 향이라면 재성을 탐하고 인수를 무너뜨린다.

그러므로 불행이 백번 일어난다. 해운이 사절의 운이라면 필히 사망한다.

가령 병진 갑오 기미 정미의 생이라면 이명은 월이 일간을 생하므로 인수격이다. 높고 서로 화합하는 명인데

대운이 정유이고 유년이 임오 일때 당년 삽십세에 십구년 삼월 이십사일에 이르러 극형을 만났다.

옛말에 인수생이 사절의 운을 만나고 또 임수가 와서 인성을 파괴것것이다.

또 당년의 천간을 사용하고 대운은 지지를 사용한다.

日祿居時沒官星 일록거시몰관성, 號靑雲得路 호청운득로.

일간의 록이 생시에 거하고 관성이 없다면 청운이 길을 득했다고 한다.

(此論歸祿格 차론귀록격, 要四柱中無一點官星 요사주중무일점관성, 方爲此格 방위차격, 號爲靑雲得路 호위청운득로,

最要日干生旺 최요일간생왕, 兼行食神傷官之鄕可發福 겸행식신상관지향가발복, 但歸祿有六忌 단귀록유육기,

一則沖刑 일칙충형, 二則作合 이칙작합, 三則倒食 삼칙도식, 四則官星 사칙관성, 五則日月天元同 오칙일월천원동,

六則歲月天元同 육칙세월천원동, 犯此六者 범차육자, 不可一例以爲貴矣 불가일례이위귀의,

假如甲子丙子癸丑壬子 가여갑자병자계축임자, 此是張都統命 차시장도통명, 乃子多爲聚福歸祿矣 내자다위취복귀록의)

이것을 귀록격이라 한다. 사주중에 일점의 관성이 없고 방향이 격에 이르면 청운이 길을 얻었다고 한다.

일간이 생왕함을 요구하고 겸하여 식신상관의 향에 이르르면 발복한다.

다만 복록을 돌려보내는 여섯가지 꺼리는 것이 있다. 하나는 곧 충과 형이다.

두 번째는 합을 만드는 것이고 세 번째는 도식이 되는 것이고 네 번째로 곧 관성이고

다섯 번째는 일월의 천원인 동일한 것이고 여섯 번째는 년월의 천간이 동일한 것이다.

이 여섯가지를 범하면 귀한 것이라는 예가 불가하다.

가령 갑자 병자 계축 임자라면 이 장도통의 명조는 이내 자식이 많고 복을 모으는 귀록격의 명조이다.

陽水疊逢辰位 양수첩봉진위, 是壬騎龍背之鄕 시임기용배지향.

양수가 거듭하여 진의 위에 있으면 임지용배의 향이다.

(如壬辰日生 여임진일생, 遇辰字多者貴 우진자다자귀, 寅字多者富 인자다자부, 蓋壬以己土爲官星 개임이기토위관성,

丁火爲財星 정화위재성, 辰巳暗沖戌中之官庫 진사암충술중지관고, 所以貴也 소이귀야,

寅字多能合午中財 인자다능합오중재, 所以富也 소이부야, 詩曰 시왈, 陽水多逢辰字鄕 양수다봉진자향,

壬騎龍背喜非常 임기용배희비상, 柱中俱有壬辰字 주중구유임진자, 富貴雙全在廟堂 부귀쌍전재묘당)

가령 임진일생이고 진토의 글자를 많이 만난다면 귀하고 인목의 글자를 많이 만난자라면 부하다.

임수는 기토로써 관성을 삼고 정화로 재성을 삼는데 진토와 사화는 몰래 술 중 관의 고를 충하므로 귀하게 된다.

인목의 글자가 많으면 능히 오중의 재를 합하니 이로써 마땅이 부하다.

시에서 말하길 양수가 진의 글자를 많이 만나는 향이라면 임수가 용의 등을 타면 항상좋은 것이 아니라고 했으니

주중에 곧 임진이 있어야 부귀가 쌍전하여 사당에 있다.

陰木獨遇子時 음목독우자시, 爲六乙鼠貴之地 위육을서귀지지.

음목이 홀로 자시를 만나면 육을서귀의 땅이다.

(此論大怕午字沖 차론대파오자충, 丙子時爲妙 병자시위묘, 謂之聚貴也 위지취귀야,

或四柱中有庚字辛字申字酉字丑字 혹사주중유경자신자신자유자축자, 內則有庚辛金 내칙유경신금,

則減分數 칙감분수, 歲君大運亦然 세군대운역연, 如月內有官星 여월내유관성, 則不用此格,

若四柱中元无官星 약사주중원무관성, 方用此格也 방용차격야)

이것은 오의 글자가 충하는 것을 크게 싫어하고 병자시가 묘하니 이를 이르러 귀함이 모였다고 한다.

혹은 사주 중에 경금 신금의 글자나 신자 신자 유자 축자 는 그 안에 경신금이 있어 곧 수를 나누어 감한다.

세군고 대운도 역시 그러하다 가령 월내에 관성이 있다면 이것은 곧 격을 사용할 수 없다.

만약 사주 중 원래관성이 없다면 이것은 격으로 용한다.

庚日全逢潤下 경일전봉윤하, 忌壬癸巳午之方 기임계사오지방, 時遇子申 시우자신, 其福減半 기복감반.

경일이 윤하를 온전하게 만나면 임계사오의 방향을 꺼린다. 시에서 자 신을 만나면 곧 그 복이 반감된다.

(此論井欄叉格 차론정란차격, 只是庚申庚辰庚子水局爲貴 지시경신경진경자수국위귀, 何也 하야.

蓋庚用丁爲官 개경용정위관, 子沖午 자충오, 庚用木爲財 경용목위재, 而申沖寅中之戌土 이신충인중지술토,

爲庚之印 위경지인, 而辰沖之 이진충지, 又辰戌爲財印 우진술위재인, 故以申子辰三字 고이신자진삼자,

來沖寅午戌爲財官印綬 래충인오술위재관인수, 若四柱中須用申子辰全爲貴 약사주중수용신자진전위귀,

不止庚金 불지경금, 得三庚金者 득삼경금자, 尤爲奇 우위기, 或戊子丙辰 무자병진, 亦不妨 역불방,

喜行東方財地 희행동방재지, 北方傷官 북방상관, 南方火格 남방화격, 不爲貴 불위귀,

北方壬癸巳午之方也 북방임계사오지방야, 假如庚子庚辰庚申丁丑 가여경자경진경신정축,

此是王都統制命 차시왕도통제명, 丁卯出戌邊土 정묘출술변토, 得十四官誥 득십사관고)

이것은 정란차격을 논한것이다. 오직 경신 경진 경자 수국 만이 귀하다. 어찌하여 그런가?

경일은 정을 관으로 삼는데 자오는 충한다.

경은 목을 재로써 용하는데 신은 인을 충하고 인중의 무토는 경의 인성으로 한다 진은 이를 충한다.

또 진술은 재성과 인성인데 그러므로 신자진삼자로써 인오술을 충하여 오는데 재관인수이다.

만약 사주중에 진자진이 온전하다면 귀하다. 이것은 경금만이 아니고 삼 경금을 얻은 자는 더욱 뛰어나다. 혹

은 무자 병진이라면 역시 무방하다. 동방의 재의 땅을 기뻐하고 북방의 상관의 땅 남방의 화의 격은 귀하지 않다.

북방 임계 사오의 방향이다. 가령 경자 경진 경신 정축이라면

이것은 왕도통의 명으로 정묘가 술의 가운데 토를 나타나게 하니 십사세에 관을 얻었다.

若逢傷官月建, 如凶處未必爲凶.

만약 상관의 월건을 만나면 흉한 자리라도 반드시 흉하진 않다.

(此論傷官格 차론상관격, 傷官之法 상관지법, 務要傷盡而不爲禍 무요상진이불위화, 四柱若元有官星 사주약원유관성,

傷之尤重 상지우중, 元无官星 원무관성, 傷之則輕 상지칙경, 若三合會起傷官之殺 약삼합회기상관지살,

及運行傷官之地 급운행상관지지, 其禍不可言也 기화불가언야, 故傷官見官 고상관견관, 爲禍百端 위화백단,

若當生年干有傷官七煞 약당생년간유상관칠살, 爲禍最重 위화최중, 謂之福基受傷 위지복기수상,

終身不可除去 종신불가제거, 若月時見傷官之地 약월시견상관지지, 可發福矣 가발복의,

若女人命有傷官者 약여인명유상관자, 主剋夫 주극부, 若見合多 약견합다, 則爲卑賤或淫濫 칙위비천혹음람, 如無制者

여무제자, 爲師尼 위사니, 合則非良婦也 합칙비량부야, 若遇貴人殺者 약우귀인살자, 亦作命婦而推之 역작명부이추지)

이것은 상관의 격을 논한 것이다. 상관의 법은 힘써 상관을 상진하여 화가 되지 않게 한다.

자주에 만약 관성이 있다면 관성을 상처내는 것이 중하다. 원국에 관성이 없다면 상처는 곧 가볍다.

만약 삼합으로 모여 상관의 살을 일으키고 또 행운에서 운행이 상관의 땅이라면 곧 화가 말써 표현하기가 어렵다.

옛말에 상관이 관을 본다면 재앙이 백가지로 일어나고 만약 당년간에 상관칠살이 있다면 재앙이 최고로 중하다

이를 북의 기반이 상했다고 하여 종신토록 없앨수 없다. 만약 월시에서 상관의 땅을 본다면 발복할 수 있다.

만약 여인의 명에 상관이 있다면 그 명의 남편을 극하고 만약 합을 많이 보거나 하면 곧 비천하고 음란한 명이 된다.

만약 제거해 주는 것이 없다면 비구니가 된다. 합이라도 현명한 부인은 아니다.

만약 귀인과 살을 만난다면 부인의 명을 일으켜 추론한다.

內有正倒祿飛 내유정도록비, 忌官星亦嫌羈絆 기관성역혐기반.

내에 도충이나 록비가 있다면 관성을 꺼리고 또한 굴레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다.

(內有正倒祿飛者 내유정도록비자, 乃丁巳得巳字多, 내정사득사자다 沖出亥中壬水爲丁官星 충출해중임수위정관성,

乃正飛天祿馬格也 내정비천록마격야, 若辛日得亥字多 약신일득해자다, 沖出巳中丙火爲辛官星 충출사중병화위신관성,

乃是倒飛天祿馬格也 내시도비천록마격야, 柱中有壬癸辰巳 주중유임계진사, 皆是官星羈絆也 개시관성기반야,

則減分數 칙감분수, 歲運亦同 세운역동, 詩曰 시왈, 祿馬飛天識者稀 록마비천식자희, 庚壬二日貴非疑 경임이일귀비의,

柱無羈絆官星現 주무기반관성현, 平步靑雲到鳳池 평보청운도봉지, 又曰飛天祿馬少人知 우왈비천록마소인지,

辛癸多逢亥位宜 신계다봉해위의, 不見官殺无羈絆 불견관살무기반, 少年富貴拜丹墀 소년부귀배단지)

사주내에 도충이아 록비가 있다는 것은 이내 정사는 사자가 많은 것이다. 충하여 나온 해중 임수를 정관성으로 한다.

이내 바른 비천록마격이다. 만약 신일주가 해자가 많다면 충하여 사중병화를 신금의 관성으로 하고 이내 도비천록마격이다.

사주중에 임계진사가 있다면 이내 관성이 굴레에 얽매인 것으로 수가 줄어든다. 세운에서도 역시 한가지 이다.

시에서 말하길 록마비천을 아는 자가 드물고 경임이일이 귀하것을 의심하지 않고 자중에 과성의 기반이 없다면

청운에 이르러 봉지(봉황의 연못)에 간다 또 비천록마는 소수의 사람들만 알고 있으니

신계가 해를 많이 많이 만나면 좋고 관살을 보지 않아 기반이 없으면 소년에 부귀하고 붉은 마루에 절한다.

六癸日時逢寅位 육계일시봉인위, 歲月怕戊己二方 세월파무기이방.

계일이 인의 위치에서 시를 만난다면 년과 월의 무기토의 방향을 두려워 한다.

(此論刑合格 차론형합격, 以六癸日爲主星 이육계일위주성, 用戊土爲正氣 용무토위정기, 官星喜逢印 관성희봉인,

寅月用巳中戊土 인월용사중무토, 癸日得官星 계일득관성, 如庚寅刑不星 여경인형불성, 惟甲寅時是 유갑인시시,

行運與飛天祿馬同 행운여비천록마동, 若四柱中有戊字己字 사주중유무자기자, 又怕庚寅傷申字 우파경인상신자,

刑壞了忌申字 형괴료기신자, 假如癸酉辛酉癸卯甲寅 가여계유신유계묘갑인, 乃婁參政命也 내루참정명야)

이것은 형합격을 논한 것이다.

계일을 주인으로 하는 것으로써 무토의 정기를 용하는데 관성은 인성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인월은 사중 무토를 사용하여 계일의 관성으로 하는데 경인이 형을 하면 별이 되지 못한다. 오직 갑인시일 경우만 해당된다.

행운은 비천록마와 동일하다. 만약 사주중에 무자와 기자가 있고 또 경인이 신금을 상하게 할까 두렵다.

형하여 파괴가 되며 신자를 꺼린다. 가령 계유 신유 계묘 갑인 이라면 루참정의 명이다.

甲子日再逢子時 갑자일재봉자시, 畏庚辛申酉丑午 외경신신유축오.

갑자일주가 다시 다시를 만나면 경신 신유 축오를 꺼린다.

(此論子遙巳格 차론자요사격, 甲用辛官 용신관, 辛祿在酉 신록재유, 二子爲甲木之印綬 이자위갑목지인수,

如甲子遙合巳中丙戌 여갑자요합사중병술, 合動酉位之辛爲申 합동유위지신위신, 是官星巳酉丑三合 시관성사유축삼합,

會起官星 회기관성, 喜壬癸亥子月 희임계해자월, 忌庚申辛酉 기경신신유, 乃金來傷甲木 내금래상갑목,

午字來沖子字 오자래충자자, 丑羈絆 축기반, 則不能去遙合矣 칙불능거요합의, 假如甲申甲戌甲子甲子 가여갑신갑술갑자갑자, 此乃是羅御史之命 차내시나어사지명, 雖然是遙巳 수연시요사, 然年上有甲庚沖剋甲 연년상유갑경충극갑,

運行戊寅 운행무인, 寅刑巳 인형사, 番成禍矣 번성화의, 流年乙丑則罷官 류년을축칙파관)

이것은 자요사격을 논한 것이다. 갑은 신금을 관성으로 용하는 데 신은 유에 록이 잇다. 두 개의 자는 갑목의 인수이다.

또 갑자가 멀리서 사중의 병화와 무토를 합하여 오면 합하여 유자기의 신금을 동하면 신이 된다.

이것이 관성의 사유축 삼합이다. 모여서 관성을 일으키니 임계해자월을 기뻐하고 경신신유를 꺼린나.

이내 금이 와서 갑목에 상처를 내기 때문이다. 오자는 자의 글자를 충하고 축은 기반하니 요합할 수 없게 한다.

가령 갑신 갑술 갑자 갑자와 같다면 이것은 아어사의 명이 되는데 비록 멀리서 사를 불러왔으나

연상에 갑이 경금을 충하고 운이 무인일 때 인이 사를 형하여 화가 번성하였고 류년이 을축이니 관직을 박탈 당하였다.

辛癸日多逢丑地 신계일다봉축지, 不喜官星 불희관성, 歲時逢子巳二宮 세시봉자사이궁, 虛名虛利 허명허리.

신계일주가 축의 땅을 많이 만나면 관성을 좋아하지 아니한다. 년과 시에서 자사 이궁을 만나면 이름이 없고 화함이 없다.

(此論丑遙巳格 차론축요사격, 只辛丑癸丑二日可格 지신축계축이일가격, 但要四柱中無一點官星 단요사주중무일점관성,

方用此格 방용차격, 蓋辛用丙官 개신용병관, 癸用戊官 계용무관, 丙戊祿在巳也 병무록재사야, 丑能破巳 축능파사,

丙戊之祿出矣 병무지록출의, 不要塡實巳位 불요전실사위, 子午羈絆 자오기반, 不能遙也 불능요야,

若申酉得一字爲好 약신유득일자위호, 假如乙丑己丑癸丑癸丑 가여을축기축계축계축, 乃是葉侍郞之命 내시엽시랑지명,

又有丁丑癸丑辛丑己丑 우유정축계축신축기축, 乃王通判之命 내왕통판지명)

이것은 축요사격을 말한 것이다. 다만 신축계축 이일만이 가능하다. 단지 사주중에 일검의 관성이 없어야 하며

이렇게 하여야만 격을 사용한다 신은 병화를 관으로 용하고 계수는 무토를 관으로 용한다.

병과 무는 사화에 앉으면 록이고 축은 능히 사를 깨트려 병화와 무토의 록이 나오게 한다.

불필요한 것은 사의 위치가 메워질 필요가 없다. 자와 오가 기반하면 능히 멀지 않다.

만약 신과 유중에 한 글자를 얻는다면 좋다. 가령 을축 기축 계축 계축이라면 이내 엽시강의 명조다.

또 정축 계축 신축 기축은 왕통판의 명이다.

拱祿拱貴 공록공귀, 塡實則凶 전실칙흉.

공록과 공귀는 전실이 곧 흉하다.

(此論拱貴拱祿二格 차론공귀공록이격, 乃兩位虛拱貴祿之地 내양위허공귀록지지, 四柱不可占了貴祿之宮

사주불가점료귀록지궁, 則塡實不容物矣 칙전실불용물의, 只爲官星榮顯也 지위관성영현야, 其祿貴者拱之 기록귀자공지,

成物之器皿 성물지기명, 若空則容物 약공칙용물, 乃貴祿榮顯 내귀록영현, 經云 경운, 官崇祿顯 관숭록현, 定是夾祿之鄕

정시협록지향, 又忌傷了日時 우기상료일시, 皆拱不住矣 개공불주의, 假如丁巳丙午甲寅甲子 가여정사병오갑인갑자,

此是王郞中之命 차시왕랑중지명, 此二甲來夾丑中之癸氣 차이갑래협축중지계기, 丑中癸水餘氣 축중계수여기, 辛金庫墓

신금고묘, 巳火東旺 사화동왕, 乃甲木之財 내갑목지재, 官之長生 관지장생, 豈不爲貴 기불위귀, 後運行辛丑 후운행신축,

除通判 제통판, 入庚子運 입경자운, 庚金剋甲木 경금극갑목, 又是年月沖破甲子 우시년월충파갑자,

乃天中殺卽空亡 내천중살즉공망, 夾貴不住 협귀불주, 走了貴人 주료귀인, 一旦壞了 일단괴료)

이것은 공귀 공록의 두 가지의 격을 논한 것이다. 이것은 두 가지의 위치가 비어 귀록의 땅이 끼어 있는 것이다.

사주에서 귀록의 궁이 가히 위치하지 않은 경우이다. 즉 채워지면 용물할 수 없다.

만일 관성이 영화롭게 나타나도 녹귀 두 가지가 두손 맞잡고 있어야 만물의 그릇이 된다.

경에서 말하길 관이 높고 복록이 나타나는 것은 이내 록의 향이 오는 것이다.

또한 일과 시를 손상시키는 것을 꺼리니 명조의 두 손 맞잡은 것은 나타나지 않아야 한다.

가령 정사 병오 갑인 갑자라면 왕랑중의 명인데 이 이갑은 축토속의 계수의 기운을 협하여 오는 것이니

축중 계수는 여기이고 신금은 관의 고이다. 사화는 동방에서 왕하고 이내 갑목의 재이며 관성의 장생이니

어찌 귀하게 되지 않겠는가 후에 운에서 신축이면 통함이 판가름이 나고 경자의 운에 들어가면 경금이 갑목을 극한다.

또한 연 월이 갑자를 충파하니 이내 하늘 중의 살인 즉 공망이 협귀가 머물지 못한다.

귀인이 도망가서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時上偏財 시상편재, 別官忌見 별관기견.

시상의 편재는 별도로 관이 나타나는 것을 꺼린다.

(此論時上偏財格 차론시상편재격, 又名時馬格 우명시마격, 與時上偏官同 여시상편관동, 用時上天元 용시상천원,

及支內人元 급지내인원, 只要時上一位有之 지요시상일위유지, 始爲貴 시위귀, 若別位有之 약별위유지, 便多了 편다료,

難作偏財而論 난작편재이론, 要身旺不要剋破 요신왕불요극파, 要財運旺卽發矣 요재운왕즉발의, 假如丁酉己酉戊子壬子

가여정유기유무자임자, 邵統制命也 소통제명야)

이것은 시상편재격을 논한 것으로 또 시마격이라고 부근다. 이것은 시상편재격과 동일하다.

시상의 천원을 용하는데 또 지지내의 인원을 용한다. 다만 요구되는 것은 시상 일위에 있고 비로소 고귀하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별도의 자리에 있거나 많으면 편재로 논하기 어렵다. 요구되는 것은 신이 왕하고 요구되지 않는 것은 극파이다.

요구되는 것은 재운이 왕한 향이 곧 발하는 것이다. 가령 정유 기유 무자 임자 인데 소통제의 명이다.

六辛日逢戊子 육신일봉무자, 嫌午未位 혐오미위, 運喜西方 운희서방.

신일이 무자를 만난다면 오미의 위치를 싫어하고 운이 서방인 것을 좋아한다.

(此論六陰朝陽格 차론육음조양격, 辛金至亥爲六陰之地 신금지해위육음지지, 而得子時 이득자시, 故曰六陰盡處一陽生

고왈육음진처일양생, 故云六陰朝陽之格 고운육음조양지격, 乃謂陰盡還陽 내위음진환양, 辛用丙官 신용병관,

癸爲壽星 계위수성, 只是要子字一位 지시요자자일위, 若多不中 약다불중, 喜戊干 희무간, 戊來合癸 무래합계, 動巳中暗丙 동사중암병, 丙爲辛之官星 병위신지관성, 四柱中忌見午沖破子祿 사주중기견오충파자록, 西方乃金旺之地 서방내금왕지지, 故喜也 고희야, 東方財氣 동방재기, 巳鄕次之 사향차지, 不要行南方火鄕 불요행남방화향, 北方水方傷官也 북방수방상관야, 假如戊辰庚申辛卯戊子 가여무진경신신묘무자, 此畢甫遇命 차필보우명)

이것은 육음조양격을 논한 것이고 신금이 해에 이르르면 육음의 땅이 된다. 자시를 얻으면 옛말에 육음이 다하는 곳에서

일양이 생한다고 하였다. 옛말에 육음조양의 격은 이내 음이다하고 양이 나타난다. 신금은 병화를 관으로 용하는데

계수는 목숨의 별이다. 다만 요구가 되는 것은 자의 글자가 하나인 것이다.

만약 많다면 가운데가 아니고 무토의 간을 좋아하는데 무토는 계수를 합하여 사중의 암장된 병화를 움직인다.

병화는 신금의 관성이다. 사주에 꺼리는 것은 오화가 자의 록을 충파하는 것이다.

서방은 금이 왕한 땅이므로 기쁘고 동방의 재성 기운은 사화의 방향이다. 필요없는 것은 남방의 화의 향이다.

북방의 수의 방향은 상관이다. 가령 무진 경신 신묘 무자는 필보우의 명이다.

五行遇月支偏官 오행우월지편관, 歲月時中亦宜制伏 세월시중역의제복, 類有去官留殺 유유거관류살, 亦有去殺留官 역유거살류관, 四柱純雜有制 사주순잡유제, 定居一品之尊 정거일품지존, 略有一位正官 약유일위정관, 官殺混雜反賤 관살혼잡반천.(偏官 편관, 卽七煞也 즉칠살야)

오행이 월지에서 편관을 만난다면 연월시중에 마땅히 제복함이 있어야 한다.

무리(혼잡)가 있을 때에는 관을 제거하고 살을 남기고 또한 살을 제거하고

관을 남기면 사주가 순수해 지고 혼잡됨이 없어지므로 일품의 존귀함에 머문다.

일위의 정관이 있는데 관살이 혼잡되면 반대로 천해진다.(편관은 곧 칠살이다.)

(此論偏官之格 차론편관지격, 若四柱中全無一點官星 약사주중전무일점관성, 用七煞爲偏官 용칠살위편관,

若有正官 약유정관, 此謂七煞之鬼 차위칠살지귀, 乃克天干也 내극천간야, 故謂有見不見之形 고위유견불견지형,

全要日干生旺 전요일간생왕, 故喜身旺 고희신왕, 怕沖動羊刃 파충동양인, 只要制伏 지요제복, 不要四柱見正官

불요사주견정관, 有兄不顯其弟之說 유형불현기제지설, 或四柱中歲運 혹사주중세운, 或是去官留殺 혹시거관류살,

何也 하야, 乃制伏是也 내제복시야, 若官殺混雜不爲淸 약관살혼잡불위청, 只此偏官七煞者 지차편관칠살자, 乃小人之輩

내소인지배, 多兇暴 다흉폭, 無忌憚 무기탄, 乃能勞力以養君子也 내능노력이양군자야, 惟是不懲不戒 유시불징불계,

無術以拱制之 무술이공제지, 則不能馴伏而爲用矣 칙불능순복이위용의, 若四柱中元無制伏 약사주중원무제복, 要行制伏之運 요행제복지운, 四柱中元有制伏 사주중원유제복, 要行身旺之鄕 요행신왕지향, 若有制伏 약유제복, 又行制伏之運

우행제복지운, 蓋爲盡法無名之喩 개위진법무명지유, 假如己未乙亥丙寅辛卯 가여기미을해병인신묘, 乃王章明相公之命

내왕장명상공지명, 月支偏官制伏在年上 월지편관제복재년상, 兼日坐長生之火 겸일좌장생지화, 三合生日逢貴

삼합생일봉귀, 所以發祿 소이발록, 後遭刑戮 후조형륙, 無棺槨 무관곽, 初行壬申起福運矣 초행임신기복운의)

이것은 편관격을 논한 것이다. 만약 사주중에 일점의 관성이 없다면 칠살을 용하여 편관으로 삼는다.

만약 정관이 있다면 이것을 칠살의 귀신이 이내 천간을 극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형상의 보임이 있거나 보임이 없거나 전부 일간의 생왕함을 요구한다. 그

러므로 신왕함을 좋아하고 양인을 충동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 단지 제복하는 것을 요구한다.

사주에 정관을 보는 것을 원하지 않고 형이 있는데 그 아우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만약 사주 중 세운에서 정관이 사라지고 살이 남는 경우면 어찌 되겠는가? 이내 제복을 요구한다.

만약 관살이 혼잡되어 청하지 않다면 다만 이 편관 칠살은 소인의 무리이니 흉폭함이 많고 화냄을 싫어하지 않으니

이내 노력으로써 군자로 길러내야 한다. 생각하여 옳은것을 혼내지 아니하고 싫어하지 아니하고 꾀로써 공제함이 없다면

곧 능히 순복함으로 쓸 수 없다. 만약 사주에서 제복함이 없다면 제복하는 운을 요구한다.

만약 제복함이 있는데 또 제복의 운으로 간다면 법이 다되어 이름이 없어짐을 깨우치는 것이다.

가령 기미 을해 병인 신묘라면 왕장명상의 명인데 월지 편관을 제복하는 것이 연상에 있고 겸하여

일간이 화의 장생에 앉아 있고 삼삽이 생일의 귀함을 만나 이로써 록이 발하는 것이다.

후에 형육을 ask나도 관곽이 없으며 초에 임신이 복운을 일으킨 것이다.

戊日午月 무일오월, 勿作刃看 물작인간, 時歲火多 시세화다, 却爲印綬 각위인수.

무일 오월은 인으로 보지 않아야 한다. 시와 년에 화가 많으면 물리치고 인수로 한다.

(此論羊刃者 차론양인자, 非犬羊之羊 비견양지양, 乃陰陽之陽 내음양지양, 此祿前一位 차록전일위, 是推陽位有刃

시추양위유인, 陰位無刃 음위무인, 如丙戊祿在巳 여병무록재사, 午爲羊刃者 오위양인자, 戊日得午月午上不爲刃

무일득오월오상불위인, 不爲刃者何也 불위인자하야, 乃陰火生陽土 내음화생양토, 正謂月生日干 정위월생일간,

若歲干時干 약세간시간, 又見火 우견화, 乃是印綬格也 내시인수격야)

이것은 양인을 논한 것이다. 개와 양의 양이 아니고 이내 음양의 양이다.

이것은 록의 앞 일위의 자리이니 이내 양의 자리에 인이 있는 것이다. 음의 자리에는 인이 없다.

가령 병화와 무토는 록은 사에 있는데 오는 양인이다. 무일이 오월을 득하면 오상에서 인으로 하지 않는다.

어찌 인으로 하지 않는 것인가? 이내 음화는 양토는 생하는데 월이 일간을 바르게 생하는 것이다.

만약 연간과 시간에 또 화를 본다면 이것은 이내 인수격이다.

月令雖逢建祿 월령수봉건록, 切忌會殺爲凶 절기회살위흉.

월령에 비록 건록을 만나더라도 모인살을 꺼림은 흉하기 때문이다.

(大凡命中以財爲官貴 대범명중이재위관귀, 若四柱中有以作合 약사주중유이작합, 謂貪合忘官 위탐합망관,

又兼會起七殺 우겸회기칠살, 反爲凶兆 반위흉조, 且如甲日用酉月爲官星正氣 차여갑일용유월위관성정기,

若年時子辰 약년시자진, 又會起申中庚爲七殺 우회기신중경위칠살, 乃甲之鬼賊 내갑지귀적, 故爲凶 고위흉)

넓은 명 가운데에 재로써 관의 귀함을 삼는데 만약 사주중에 합하는 것으로써 합을 탐하여 관을 잊은 것이다.

또한 겸하여 회로써 칠살을 일으키면 반대로 흉조가 된다.

또 가령 갑일이 유월이라면 정관의 정기인데 만약 연시에 자진이 있다면 또 회로써 신을 일으켜 신중의 경금을 칠살로 한다.

이내 갑의 귀신과 도둑이니 고로 흉하다.

官星七殺交差 관성칠살교차, 却以合殺爲貴 각이합살위귀.

관성과 칠살이 교차한다면 합으로써 살을 물리쳐 귀하게 된다.

(官星乃貴氣之神 관성내귀기지신, 純而不雜 순이불잡, 乃爲淸福 내위청복, 雜而不純 잡이불순, 便壞造化 편괴조화,

有支中合出七殺爲吉兆 유지중합출칠살위길조, 經云 경운, 合官星不爲貴 합관성불위귀, 合七殺不爲凶 합칠살불위흉,

乃是五行 내시오행, 賴之救助 뢰지구조, 且如甲日生人 차여갑일생인, 得卯時 득묘시, 卯中之乙 묘중지을,

能合庚字 능합경자, 爲甲之偏官 위갑지편관, 是爲合殺也 시위합살야, 若男子得之和氣 약남자득지화기,

與人投合貴者 여인투합귀자, 女子得之 여자득지, 多生心意不足 다생심의불족, 雖美麗性樂私情 수미려성락사정,

主剋夫害子 주극부해자, 如庚日生 여경일생, 四柱見丙爲殺 사주견병위살, 則有申辰合起子爲水局 칙유신진합기자위수국,

來救之 래구지, 丙化爲官 병화위관, 則爲吉矣 칙위길의)

관성은 이내 귀한 기운의 신이다. 순하여 잡하지 아니하여야 하는데 이내 청하고 복하다. 섞

여서 순수하지 아니하면 편함이 무너진다. 지지중에 나타난 칠살을 합하면 길조가 있다.

경에서 말하길 관성을 합하면 귀하지 아니하고 칠살을 합하면 흉하지 아니한다. 이내 오행은 힘입어 구조 된다.

또 갑일생이라면 묘시를 득하여 묘중의 을은 능히 경금을 합하니 이내 갑목의 편관이다.

이것은 살을 합한 것으로 만약 남자가 이렇다면 조화로와 여타의 사람들과 의기투합하여 귀한 사람이고

여자가 득하면 생각과 뜻이 많이 생겨 머무르지 못한다.

비록 미려할 지라로 성품이 즐기는 뜻에 있어 주로 남편을 극하고 자녀를 해진다.

가령 경일생이라면 사주에 병화를 보면 살로 하는데

곧 신진의 합이 있다면 자를 일으켜 수국으로 하는데 와서 구제하여 병화가 관이 되여 곧 길하게 되었다 한다.

柱中官星大旺 주중관성대왕, 天元羸弱之名 천원리약지명(羸 리, 音雷 음뢰, 弱也 약야)

사주중 관성이 크게 왕하다면 사주중 천원이 여위고 약한 명이다.

大抵人生以財官祿馬爲貴 대저인생이재관록마위귀, 取其中和之氣爲福厚 취기중화지기위복후, 偏黨之氣爲福薄

편당지기위복박, 若官星太旺 약관성태왕, 天元身弱 천원신약, 只行官旺鄕 지행관왕향, 反成其禍 반성기화,

且如甲乙日天元用庚辛申酉巳丑爲官貴 차여갑을일천원용경신신유사축위관귀, 四柱中官星旣多 사주중관성기다,

元有制伏則妙 원유제복칙묘, 本身弱 본신약, 須行制伏之運 수행제복지운, 乃可發福 내가발복, 若行官旺之鄕

약행관왕지향, 乃造化太過 내조화태과, 其禍害破財 기화해파재, 不可勝言 불가승언, 運數亦然 운수역연)

대저 사람의 인생은 재관록마를 귀함으로 하는데 그 중화의 기를 취하면 복이 두텁고 무리로 치우친 기라면 복이 얕다.

만약 관성이 태왕하다면 천원이 신약하다. 다만 관관이 왕한 향으로 행하면 오히려 그 재앙을 이룬다.

가령 갑을일주는 천원 경신 신유 사축을 관귀로 하는데 사주중 관성이 이미 많으면 사주중 제복이 있어야 곧 묘하다.

본신이 약하면 모름지기 제복의 운으로 가야 이내 가시 발복한다

. 만약 관이 왕한 향으로 간다면 이내 태과하여 화해와 재물의 파함이 있으므로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운수도 역시 그러하다.

日干旺甚無依 일간왕심무의, 若不爲僧卽道 약불위승즉도.

일간의 왕성함이 정도에 지나치면 의지할 곳이 없다 만약 승려가 아니라면 도를 추구한다.

(此論時旺 차론시왕, 殺爲主 살위주, 本得地 본득지, 乃爲時旺之鄕也 내위시왕지향야, 其人沉疴不染 기인침아불염,

耆年齒牢髮黑 기년치뢰발흑, 天年過數 천년과수, 如此格多出俗避位 여차격다출속피위, 出塵尙志 출진상지,

慕道修禪 모도수선, 乃日干甚旺 내일간심왕, 且如庚日生人 차여경일생인, 月時在申 월시재신, 或運入西方 혹운입서방,

此庚以火爲官星 차경이화위관성, 火至西方而死 화지서방이사, 庚以木爲財 경이목위재, 木至西方而絶 목지서방이절,

旣是財官祿馬俱無 기시재관록마구무, 則欲步於前程 칙욕보어전정, 何以施設 하이시설, 故無依倚 고무의의,

乃持身旺地 내지신왕지, 蓋順身遠害之命 개순신원해지명, 假如乙卯丙子丙午癸巳 가여을묘병자병오계사,

此祁眞人命 차기진인명, 日干多旺於東南方運矣 일간다왕어동남방운의)

이것은 시왕을 논한 것이다. 살이 주인이 되니 근본의 땅을 얻음은 이내 시왕의 향이다.

이런 사람은 병에 걸리지 않고 일흔살이 되어서도 이가 단단하고 모발이 검어서 하늘이 준 수명을 넘는다.

이러한 격이 많다면 속세를 떠나고 지위를 피한다. 오히려 뜻이 속세를 떠나고 도를 닦는 것을 그리워한다.

이내 일간이 심히 왕하면 그러하다. 또 경일생인이 월시에 신에 않고 혹 서방의 운에 들어가면 이내

경은 화로써 관성으로 하는데 화가 서방에 이르면 곧 죽고 경은 목을 재로써 하는데 목은 서방에 이르면 끊어진다.

이미 재관록마가 모두 없으니 곧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나 어찌 베풀겠는가?

옛말에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은 이내 신왕한 땅이다. 순응하여 해를 멀리하는 명이다.

가령 을묘 병자 병오 계사는 기진명의 명이다. 일간이 동남방의 에서 매우 왕하다.

印綬生月歲時 인수생월세시, 忌見財星 기견재성, 運入財鄕 운입재향, 却宜退身避位 각의퇴신피위.

인수가 월시년에 나면 재성을 보는 것을 꺼리고 운이 재향에 들어가면 자리를 피하여 몸이 물러나는 것이 좋다.

(此論月生日干 차론월생일간, 乃印綬之名 내인수지명, 印綬乃喜官星 인수내희관성, 畏財氣 외재기, 若天干財鄕 약천간재향, 乃爲壞印也 내위괴인야, 印綬者 인수자, 乃我氣源 내아기원, 須根固 수근고, 若行財位者 약행재위자, 宜退身避位 의퇴신피위, 不然必遭降誠徒配也 불연필조강성도배야, 假如庚戌甲申癸丑丁巳 가여경술갑신계축정사, 此命月中正氣庚金印綬 차명월중정기경금인수, 本主雜氣 본주잡기, 不合巳中丙火爲癸之財 불합사중병화위계지재, 其水見財 기수견재, 貪財壞印 탐재괴인, 一生蹭蹬 일생층등, 故曰印綬在刑剋之地 고왈인수재형극지지, 身亂身亡之故也 신란신망지고야, 後大運行己丑 후대운행기축, 流年丙寅 류년병인, 四月死 사월사, 何也 하야, 元有傷印之財 원유상인지재, 歲運又行傷運氣庚入墓也 세운우행상운기경입묘야)

이것은 월이 일간을 생하는 것을 논하는 것으로 이내 인수의 명이라 한다. 인수는 이내 관성을 기뻐하고 재성을 두려워한다.

만약 천간이 재성의 향이라면 이내 인성을 무너뜨린다. 인수는 나의 근원이다. 모름지기 뿌리가 단단해야 한다.

만약 재성의 위치에 갈 경우 마땅히 몸을 물러나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고 그러하지 아니하면 반드시 항복을 만나

참된 도배의 무리다. 가령 경술 갑신 계축 정사라면 이 명은 월중 정기 경금이 인수이다. 근본이 되는 기운이 잡하다.

계수의 재성인 사중의 병화를 합하지 아니하므로 그 물은 재물을 본 것인데 재을 탐하여 인이 무너진 것이다.

일생 비틀거린다. 옛말에 인수가 형극의 땅에 있다면 몸이 어리럽고 몸이 망한다고 했다.

후에 대운이 기축이고 유년이 병인일때 사월에 죽었다.

어째서 그런가 원래 인수를 상하게 하는 재가 있고 세운에서 또 운기를 상하게 하고 경금이 입묘했기 때문이다.

刦財羊刃 겁재양인, 切忌時逢 절기시봉, 歲運倂臨 세운병임, 災殃立至 재앙입지.

겁재 양인은 시에서 만나는 것을 꺼리고 세운에서 아울러 임하면 재앙에 확고히 임한다.

(劫財乃是日上天元分爭財祿 겁재내시일상천원분쟁재록, 比肩是也 비견시야, 羊刃者 양인자, 日干祿前一位是也 일간록전일위시야, 此如祿馬 차여록마, 甲祿在寅 갑록재인, 甲用己土爲財 갑용기토위재, 見卯爲刃 견묘위인, 來相侵奪己土也 래상침탈기토야, 假如戊午日倂月時相同者 가여무오일병월시상동자, 二三丁戊字者 이삼정무자자, 則相侵奪癸水爲財 칙상침탈계수위재, 故曰劫財 고왈겁재, 以戊祿在巳前一辰見午 이무록재사전일진견오, 午有己土剋癸水 오유기토극계수, 此之謂劫財羊刃 차지위겁재양인, 故主破財散業 고주파재산업, 離家失祖 이가실조, 施恩反怨 시은반원, 心性卒暴 심성졸폭, 進退狐疑 진퇴호의, 偏主庶妻爲正 편주서처위정, 帶疾破相 대질파상, 性貪婪智大心高 성탐람지대심고, 傷害不足 상해불족, 若運流年逢之 약운류년봉지, 因財爭競 인재쟁경, 不然疾病運連妻子矣 불연질병운연처자의. 假如癸未乙卯甲子己巳 가여계미을묘갑자기사, 此岳飛將軍命 차악비장군명, 此爲劫財羊刃 차위겁재양인, 甲以己爲財 갑이기위재, 以乙爲刃 이을위인, 見卯陽刃 견묘양인, 財而有損 재이유손, 乙卯正謂劫財陽刃 을묘정위겁재양인, 行運辛亥 행운신해, 流年辛酉 류년신유, 三十九 삼십구, 死於獄中 사어옥중)

겁재는 이내 일상의 천원과 재와 록을 나누어 다투는 것이므로 비견이다. 양인은 일간록 일위전에 있다.

이것은 록마와 같다. 갑의 록은 인에 좌하고 갑은 기토를 재로 용하는데 묘를 본다면 인이다. 서로 기토를 침달한다.

가령 무오일이 월시에 같은 것이라면 이 삼의 성한 무는 곧 서로 재로하는 계수를 침탈한다. 그러므로 겁재이다.

무는 사를 록으로 하는데 바로 앞 별인 오를 보면 오는 기토가 있고 계수를 극한다. 이것을 이르러 겁재 양인이라고 한다.

옛말에 재물을 깨뜨리고 업을 흩트린다. 가정과 헤어지고 조상을 잃게 된다. 은혜를 베풀어도 원망이 돌아온다.

심성이 하인과 같고 난폭하며 나아가고 물러남이 여우처럼 의심하고 치우친 주인으로 여러 아내를 정실로 한다.

병을 둘러 서로 깨뜨리고 성품이 지혜가 높고 마음이 높은 것을 탐하여 머무르지 못하고 헤친다.

만약 운 유년에서 만난다면 인하여 재물을 겨루고 다툰다. 그러하지 아니하면 질병이 처자에게 연이어 온다.

가령 계미 을묘 갑자 기사라면 악비장군의 명이다. 이는 겁재양인으로 하는데 갑은 기로써 재로 하는데 을로써 인이다.

묘를 보아 양인인데 재는 손괴가 있다 을묘는 겁재양인으로써 행운이 신해, 신유유년 삼십구세에 감옥에서 죽었다.

十干背祿 십간배록, 歲時喜見財星 세시희견재성, 運至比肩 운지비견, 號曰背祿逐馬 호왈배록축마.(財爲馬 재위마)

십간이 록을 등지면 년시에서 재성을 보는 것을 기뻐한다. 운이 비견에 이러르면 배록축마라 이른다.(재를 말로 한다.)

(祿之向也爲順 록지향야위순, 背也爲逆 배야위역, 此四甲得寅爲祿 차사갑득인위록, 若遇巳丙爲背祿 약우사병위배록, 經曰 경왈, 背祿主無財之論 배록주무재지론, 主初明後晦 주초명후회, 喜財星 희재성, 戊己土助其身 무기토조기신, 火至亥無氣 화지해무기, 比肩見甲分財 비견견갑분재, 經云 경운, 馬者在乎財位 마자재호재위, 乃甲見寅爲身旺 내갑견인위신왕, 庚申用土爲財 경신용토위재, 土至寅病 토지인병, 金至寅絶 금지인절, 乃祿馬旣不扶身 내록마기불부신, 賦云 부운, 馬劣財微 마열재미, 宜退身避位 의퇴신피위, 豈不謂之守窮途而悽惶也 기불위지수궁도이처황야)

록의 향이 순이 되고 등지는 것은 거스르는 것이다. 사갑이 인을 록으로 하는데 만약 사화와 병화를 만난다면 록을 등진다.

경에서 말하길 록을 등진다는 것은 주인이 재물이 없음을 논한 것이다. 주인은 처음에는 밝지만 후차 어둡다.

재성을 기뻐한다. 무기의 토는 그 몸을 돕는데 화가 해에 이러르면 기가 없다. 비견이 갑을 보면 재물을 나눈다.

경에서 말하길 말은 말이 재물에 좌한다. 이내 갑이 인을 보면 신왕하다. 경

신은 토를 재로서 삼는데 토는 인에 이르르면 병이다. 금이 인에 이러 르면 절지가 된다.

이내 록마는 이미 자신의 몸을 돕지 않는다.

부에서 말하길 말이 적다면 재물이 작으므로 마땅히 자리를 피하여 몸을 물린다.

어찌 다한것을 지켜 슬퍼하고 두려워 할 것인가?

五行正貴 오행정귀, 忌沖刑剋破之宮 기충형극파지궁.

오행의 바른 귀함은 충형극파의 궁을 꺼린다.

(正氣官星者 정기관성자, 提綱之要 제강지요, 用時上財氣 용시상재기,

乃貴人也 내귀인야, 忌刑沖剋破之神塡之 기형충극파지신전지)

정기 관성은 제강을 요구하고 시상의 재기를 용하면 이내 귀인이다.

四柱干支 사주간지, 喜三合六合之地 희삼합육합지지.

사주의 간지는 삼합육합의 땅을 기뻐한다.

(凡干支有三合六合者 범간지유삼합육합자, 乃天地陰陽萬物 내천지음양만물, 皆有感應相合 개유감응상합, 倘得剛柔相制兩相對 당득강유상제양상대, 所以是眷屬性情 소이시권속성정, 妻貴在乎大人之重 처귀재호대인지중, 樂乎生人之祿 락호생인지록, 合財爲官祿之相從 합재위관록지상종, 合刑爲刑煞之相壓也 합형위형살지상압야)

무릇 간지가 삼합과 육합에 있다면 이내 천지음양 만물이 모두 감응하여 서로 合한다. 만약 강함과 약함이 서로 두 가지를 대하여 마른다면(합한다면) 이로써 성정을 돌아보는 것이 옳다. 처가 귀한 것은 대인의 중후함에 있고 즐거움은 태어난 사람의 녹에 있어 재를 합하여 관록이 서로 따르고 형합은 형살을 누르게 된다.

日干無氣 일간무기, 時逢羊刃不爲凶 시봉양인불위흉.

일간이 기운이 없다면 시에서 양인을 만난다면 흉하게 되지 않는다.

(且如甲申日卯時爲刃 차여갑신일묘시위인, 此是申中庚金 차시신중경금, 能剋卯中乙木 능극묘중을목, 爲財爲馬爲妻 위재위마위처, 雖逢刃不爲凶矣 수봉인불위흉의)

가령 갑신일이 묘시라면 인이다. 이 신중의 경금이 능히 묘중의 을목을 극한다.

재로 하고 말로하고 처로 한다. 비록 인을 만나더라도 흉하게 되지 않는다.

官殺兩停 관살양정, 喜者存之 희자존지, 憎者棄之 증자기지.

관과 살 두가지가 머무른다면 기쁜 것은 있게 하고 미워하는 놈은 버린다.

(甲用辛酉爲官星 갑용신유위관성, 又見申庚 견신경, 何以是 하이시, 又見三合之混雜 우견삼합지혼잡, 甲乙用庚辛爲官貴 갑을용경신위관귀, 而有巳有丑 이유사유축, 是官殺混雜 시관살혼잡, 雖有制伏之運 수유제복지운, 或去殺用官 혹거살용관, 去官用殺方發福 거관용살방발복, 若混雜之命 약혼잡지명, 歲運更在旺鄕 세운경재왕향, 混官殺 혼관살, 其禍不可具述矣 기화불가구술의)

갑은 신유를 관성으로 한다. 또 신경을 보면 어찌해야 하나?

또 삼합의 혼잡을 본다면 갑을은 경신을 관귀로 하는데 사가 있고 축이 있으면 관살의 혼잡이다.

비록 제복의 운에 있다하더라도 살을 물리치고 관을 사용하고 관을 물리쳐 살을 사용하면 발복하는 방향이다.

만약 혼잡된 명조라면 세운에서 재차 왕성한 향으로 흐른다면 관살이 섞여 그 화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경으로 이른다.

地支天干合多 지지천간합다, 亦云貪合忘官 역운탐합망관.

지지천간의 합이 많다면 또 합을 탐하여 관을 잊는다.

(且如甲用辛爲官 차여갑용신위, 而有丙 이유병, 見庚爲殺 견경위살, 而有乙用庚爲官 이유을용경위관, 而辛爲殺 이신위살, 又有丙 우유병, 及支干多合 급지간다합, 此陽官陰殺 차양관음살, 則陰官陽殺 칙음관양살, 乃是造化之必然也 내시조화지필연야, 若四柱有合 약사주유합, 是爲貪合忘官 시위탐합망관, 經云 경운, 合官星不爲貴 합관성불위귀, 合七殺不爲凶 합칠살불위흉, 五行有救助之謂也 오행유구조지위야)

또 갑은 신금을 관으로 용하는데 병이 있다면 경을 보더라도 살로 한다. 을은 경금을 관으로 삼아 용하고 신을 살로 한다.

또 병이 있다면 이내 지지와 천간의 합이 많다. 이내 양은 관이고 음은 살인데 곧 음이 관이고 양이 살인데

이내 조화의 필연이다. 만약 사주중에 합이 있다면 곧 합을 탐하여 관을 잊은 것이다.

경에서 말하길 관성을 합하면 귀할 수 없다. 칠살을 합하면 흉하게 되지 아니한다.

오행의 돕고 도움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四柱殺旺運純 사주살왕운순, 身旺爲官淸貴 신왕위관청귀.

사주의 살이 왕하고 운이 순하다면 신을 왕하고 관의 청귀하면 귀하다.

(此七殺卽偏官也 차칠살즉편관야, 宜制伏 의제복, 四柱內以殺爲官 사주내이살위관, 且如甲忌庚爲殺 차여갑기경위살, 而甲生於寅地 이갑생어인지, 乃身旺其甲 내신왕기갑, 暗包丙長生 암포병장생, 則不畏金爲殺 칙불외금위살, 以殺化爲官星 이살화위관성, 則甲庚各自恃旺之勢 칙갑경각자시왕지세, 而行純旺運 이행순왕운, 乃爲極品之貴 내위극품지귀)

이것은 칠살은 곧 편관이므로 제복이 마땅하다. 사주내에 살을 관으로써 한다는 것은 또 갑이 경을 살로 하는 것을 꺼리는 것이다. 갑생이 인의 땅에 있으면 이내 그 갑이 신왕하다. 암중에 병은 장생이다. 곧 금이 살이 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살을 화하여 관성으로 하낟. 곧 갑경은 각기 왕성한 세력을 믿고 운이 순황한 곳으로 간다면 이내 극품의 귀함이다.

凡見天元大弱 범견천원대약, [日 일] 有弱處復生 유약처복생.

무릇 천원이 크게 약하면 약한 곳에서 다시 돌아옴이 있다.

(此論日主自坐官殺 차론일주자좌관살, 乃爲人元弱處[復生 乃爲人元弱處[복생], 乃是胎生元命 내시태생원명, 且如甲胎在申 차여갑태재신, 申中有庚金 신중유경금, 庚辛爲偏官 경신위편관, 爲六合中[??相]感 위육합중[??상]감, 氣生胎元 기생태원, 得壬水長生 득임수장생, 酉上沐浴 유상목욕, 戌上冠帶 술상관대, 亥上臨官 해상임관, 如人之算[日?]生木矣 여인지산[일?]생목의, 此格只要官星旺運 차격지요관성왕운, 方可發福 방가발복, 不要 불요 []剋 극)

이것은 일주가 스스로 관살에 앉은 것이다. 이내 인원이 약한 곳에서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이내 인원이 약한 곳에 있는데 이내 생원의 목숨이 나는 것이다. 갑이 신의 태에 있는 것과 같다. 신중에 경금이 있고 경신을 편관으로 하는데 육합중에서 서로 응하니 기가 태원에서 난다. 임수는 장생을 득하고 유상에서 목욕이고 술상에서 관대이고 해상에서 임관이다. 사람의 수효가 목숨에서 나는 것이다. 이격은 관성의 왕한 운을 요구한다. 그러한 방향에서 발복한다. 불필요한 것은 극이다.

柱中七殺全彰 주중칠살전창, 身旺極貧 신왕극빈.

사주중에 칠살이 온전히 나타나면 신왕은 지극히 빈곤하다.

(傷官本祿之七殺 상관본록지칠살, 敗財本馬之七殺 패재본마지칠살, 偏官身之七殺 편관신지칠살, 四柱有之 사주유지, 身旺建祿 신왕건록, 不爲富矣 불위부의)

상관은 본래의 녹이 칠살에 있다. 재를 깨뜨리는 근본은 말의 칠살이다.

편관은 말의 칠살인데 사주중에 있고 신이 왕한 건록이면 부유하지 않다.

無殺女人之命 무살여인지명, 一貴可作良人 일귀가작양인.

살이없는 여인의 명은 일귀로 가히 선량한 사람이 된다.

(大抵看男命與女命不同 대저간남명여여명불동, 女命不取官星 여명불취관성, 不取財星 불취재성, 不取貴人 불취귀인, 不取三合六合 불취삼합육합, 不要財馬生旺暴敗 불요재마생왕폭패, 不要干支剛强羊刃 불요간지강강양인, 不要比肩 불요비견, 乃見如此 내견여차, 何以知其貴賤乎 하이지기귀천호, 答曰 답왈, 陰人者 음인자, 如此一同論 여차일동론, 若天元運助 약천원운조, 豈能分別寒暑 기능분별한서, 四時八節 사시팔절, 霜露雨雪 상로우설, 陰晴豈能辨哉 음청기능변재, 陰人者 음인자, 全靠夫主 전고부주, 夫貴妻亦貴矣 부귀처역귀의, 夫貧妻亦貧 부빈처역빈, 乃天地陰陽之理也 내천지음양지리야, 凡女人之命 범여인지명, 大喜要安靜淸貴 대희요안정청귀, 旺夫旺子爲妙 왕부왕자위묘, 若絶氣幷刑沖破害不美 약절기병형충파해불미, 若女命有夾貴者 약여명유협귀자, 必爲貴人妻矣 필위귀인처의)

대저 남명을 보는 것은 여명을 보는 것과 같지 않다. 여명은 관성을 취하지 아니하고 재성을 취하지 아니하고 귀인을 취하지 아니하고 삼합육합을 취하지 아니하고 재마가 생왕하여 사납고 부서지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간지의 강함과 양인을 요구하지 않고 비견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것이 드러나면 또 가히 귀천을 알수있다. 담왈 음(여자)인 사람은 이 한 가지 이론과 같다. 만약 천원의 운이 도운다면 능히 한서를 분별하여 사시의 여덟 절기와 서리와 이슬 비와 눈 등 어찌 능히 재앙을 분별하여 음이 게이는 것을 알겠는가? 음인사람은 오로지 주인의 지아비에게 기대니 지아비가 귀하염 역시 귀하고 지아비가 천하면 부인역시 천하다. 이내 천지 음양의 이치이다. 무릇 여인의 명은 편안하고 청귀하여 남편을 왕하게 하고 자식을 왕하게 하는 것이 묘하여 크게 기뻐한다. 만약 기가 끊어지고 형충파해는 아름답지 않다. 만약 여명에 귀인이 끼인다면 반드시 귀인의 처가 된다.

貴衆合多 귀중합다, 定是師妮娼婢 정시사니창비.

귀가 중하고 합이 많으면 곧 비구니나 창비가 된다.

(貴者 귀자, 官殺也 관살야, 官者正夫 관자정부, 殺者偏夫 살자편부, 合者 합자, 地支暗合 지지암합, 三合六合 삼합육합, 必多不足 필다불족, 雖生美質 수생미질, 性樂私情 성락사정, 非良婦也 비량부야)

귀는 관살이다. 관은 정부이고 살은 편부이다. 합은 지지암합과 삼합 육합이다. 필히 많으면 족하지 못하다.

비록 아름다운 바탕으로 나지 못하였다하더라도 즐기는 성품이고 사사로운 정이므로 좋은 아내는 아니다.

偏官時遇 편관시우, 制伏太過 제복태과, 乃是貧儒 내시빈유.

편관의 때를 만났는데 제복함이 태과 하면 이내 빈곤한 선비이다.

(偏官主人性聰明 편관주인성총명, 有剛强傲物 유강강오물, 若四柱中制伏多 약사주중제복다, 乃盡法無民也 내진법무민야, 中和之氣爲福厚 중화지기위복후, 偏黨爲福薄 편당위복박, 假如丙午甲午癸亥乙卯 가여병오갑오계해을묘, 此乃是錢鴈賓秀才之命 차내시전안빈수재지명, 月上偏官 월상편관, 所以傷殘 소이상잔, 目盲足跛 목맹족파, 却有文章秀氣 각유문장수기, 終身貧窮矣 종신빈궁의)

편관의 주인의 성정은 총명하고 강하고 오만함이 있다. 만약 사주중에 제복이 많다면 이내 법이 다하여 백성이 없다.

중화의 기는 복을 두텁게 하고 편협함은 복이 적다. 가령 병오 갑오 계해 을묘라면 이내 안빈수재의 명인데

월상에서 편관이 상잔하는바 눈이 멀고 발을 절뚝거리니 문장은 빼어난 기운이 있으나 종신 빈궁하다.

四柱傷官 사주상관, 運入官鄕必破 운입관향필파.

사주의 상관은 운이 관의 향이라면 필시 깨뜨린다.

(此論傷官 차론상관, 四柱 사주, 有官星 유관성, 運入官鄕 운입관향, 被破者輕 피파자경, 須要明輕重 수요명경중, 假如癸未癸亥辛未癸巳 가여계미계해신미계사, 此一都丞命 차일도승명, 辛以丙爲官 신이병위관, 巳中有丙又有癸水 사중유병우유계수, 則破其官星也 칙파기관성야)

이것은 상관을 논한 것인데 사주에 관성이 잇는데 운이 관성의 향으로 간다면 파괴되는 것이 가볍다.

모름지기 밝게 경중을 구하는 것을 요구한다. 가령 계미 계해 신미 계사라면 이것은 일도승의 명인데

사중 병화가 있고 또 계수가 있는데 곧 그 관성을 파괴한다.

五行絶處 오행절처, 卽是胎元 즉시태원, 生日逢之 생일봉지, 名曰受氣 명왈수기.

오행의 절처는 곧 태원이다. 생일이 만난다면 이름하여 가로되 기운을 받는다.

(胎元逢生 태원봉생, 名曰受氣 명왈수기, 詩曰 시왈, 五行絶處是胎元 오행절처시태원, 生日逢之富貴全 생일봉지부귀전, 更若支元來祐助 경약지원래우조, 定然衣錦早乘軒 정연의금조승헌. 度理可以知幽微之妙 도리가이지유미지묘, 度性可以知生死之理 도성가이지생사지리, 木絶在申 목절재신, 卽受氣 즉수기, 胎酉 태유, 則養戌 칙양술, 亥宮是主死中復生 해궁시주사중복생, 氣亡又伏 기망우복, 存才名遂 존재명수)

태원이 생을 만나면 이름하여 가로되 기운을 얻는다. 시에서 말하길 오행의 절처는 곧 태원이다.

생일이 이를 만나면 부귀가 온전하다. 재차 만약 지원이 와서 도운다면 자연히 비단옷을 입고 수레에 탄다.

법도를 통하면 가히 오묘함을 알 수 있다. 성품의 법도로써 생사의 이치를 알 수 잇다.

목의 절은 신에 좌하는데 곧 기운을 받는다. 태는 유에 있다. 곧 양은 술에 있다.

해의 궁은 주인이 죽은 중에 다시 살아남이 있다. 기운이 달아나 또 엎드리지만 재주가 있어 이름을 완성한다.

是以陰陽罕測 시이음양한측, 不可一例而推 불가일례이추, 務要稟得中和之氣 무요품득중화지기, 神分貴賤 신분귀천, 略敷古聖之遺書 약부고성지유서, 縱約以今賢之博覽 종약이금현지박람, 若通此法參詳 약통차법참상, 鑒命無差無誤矣 감명무차무오의.

음양의 그물로써 측정하는 것은 하나의 예로써 추론하는 것이 아니다.

중화의 기운을 힘써 구하는 것인데 신(육친)이 귀천을 나눈다. 다스려 옛 성인의 유지를 글로써 남기니 늘어 놓음으로써

지금의 현인이 넓게 살펴보라 만약 이 법을 통하여 자세히 본다면 명이 어긋남이 없고 그릇됨이 없다.

卷 一 券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