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저는……
좋습니다. 다른 방법을 써 봅시다. 나Self를 볼 때 동시에‘나 아닌 것not Self’을 보지 마십시오. 만일 그대가 여기, 저기, 모든 곳에서 나 아닌 것을 보지 않는다면, 그대는 무엇을 보겠습니까?
오직 나Self만을 볼 것입니다.
모든 곳에서 오직 나만을! 나 아닌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는 어디에도 없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대는 모든 곳에서 나를 볼 것입니다. 내가 모든 곳이라고 말하는 곳은 어디도 아닙니다nowhere. 어디도 아님 자체. 왜냐하면 거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도 아니고 어느 곳도 아닙니다. 나만이 나를 완전히 자각하고 있습니다.
파도와 소용돌이, 물방울, 물거품, 이 모든 것이 다 바다입니다. 그런데 그대의 질문에 따르면, “저는 바다를 봅니다.”라고 하면서 “저 자신 안에서는 바다를 보지만 파도와 소용돌이, 조류, 물거품 안에서는 바다를 보지 못합니다. 그곳에서는 보지 못합니다.”라고 말하는 셈입니다. 따라서 그대는 먼저 바다 안에서 바다를, 나 안에서 나를 보아야만 합니다. 그러면 다른 모든 것은 이 안에 담길 것입니다. 그대 안에 모든 것이 담길 것입니다.
나 안에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나 밖에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그대는 그것을 공emptiness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공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두 비어 있습니다. 아무것도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만일 그대가 무엇인가 존재하는 것을 본다면, 그것은 바로 그대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것 혹은 이원이라는 생각이나 개념이 있으면 늘 혼란이 있게 마련입니다. 어떤 이원도 없습니다. 하나와 전체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원을 받아들인다면 그 둘 사이에 경계들이 있어야 하고, 그러면 그것은 무한할 수 없습니다. 이원과 단일 사이에 구분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무한한 실재나 진리, 공에는 어떤 구분이나 경계도 있을 수 없습니다. 어떤 경계도 없습니다. 모든 곳에서 나를 본다는 것은 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