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공동대표 김영주), 탄소중립실천연대 광양시지회(지회장 이향희)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대한민국 유치, 나아가 남해안남중권 유치 성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8일 오후 5시 광양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여선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김영주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 이향희 광양시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교육 확산과 생활 속 실천문화 정착, COP33 유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환경 행사 유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대회’와 국회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을 개최하며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에 힘써왔다.
또한 어린이 환경지킴이 양성을 위한 ‘자연순환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시민 환경의식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탄소중립환경교육지도사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네팔 산사태 등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후재난을 언급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하는 현실의 문제”라며 “탄소중립은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양교육지원청도 미래세대가 살아갈 환경을 지키는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COP33 대한민국 유치와 남해안남중권 유치 성공을 위해서도 교육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적극 협조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향희 탄소중립실천연대 광양시지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양교육지원청은 한발 빠른 교육행정으로 새로운 정책을 현장에 접목해 왔다”며 “아이들이 유아기부터 탄소발자국과 올바른 분리배출 등 작은 환경실천을 생활 속 습관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이 지식에 머물지 않고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은 정부나 특정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교육기관과 시민사회, 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특히 COP33 유치가 대한민국을 넘어 여수·순천·광양을 비롯한 남해안남중권의 기후환경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과 탄소중립실천연대, 광양시지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미래세대 탄소중립 교육,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운동, 환경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COP33 유치 공감대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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