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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관광 1일차 미션베이, 와이토모 동굴, 폴리네시안 스파 이번 호주 뉴질랜드 10일간 관광은 여행사 하나에 비행기 KAL이라서 가장 좋은 조합이다. 추석 연휴 막바지 10월 8일 출발했다. 연휴 막바지라서 공항 검색에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보안 검색했다. 호주 뉴질랜드 가까운지 알았는데 비행기로 장장 11시간 20분 간다. 장시간 비행기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보지 않던 영화를 3편이나 보았다. 한국도 영화 잘 만든다. 외국 영화보다 긴장감이 높다. 좁은 땅덩어리, 경쟁이 심하고 빡빡한 삶을 살아서인가 보다. 뉴질랜드는 목축업 등 1차 산업이 주 산업이라 이를 보호 육성하기 위해 농수산물 입국 심사가 까다롭다. 다행히 잘 통과했고 오클랜드 공항에서 가이드 이명목님을 만났다. 도시 규모가 작은 만큼 인천 공항에 비하면 규모가 상당히 작다. 한국 인천 공항은 아주 잘 되어 있는 것이다. 가이드는 관광 성수기에 알바로 뛴다고 한다. 여행을 좋아하고 이곳에 온 지 11년 되었다고 한다. 열심히 보여주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다. 좋은 가이드다. 뉴질랜드는 한국보다 4시간 빠르다. 날씨는 한국 날씨와 비슷하다고 들었으나 10월 8일 날씨는 한국보다 약간 쌀쌀하다. 오리털 패딩을 더 걸쳤다. 바로 뉴질랜드 북섬 1일차 여행 들어갔다. 첫날 일정이 북섬 오클랜드다. 우리 일행은 부부 3팀 6명이다. 여행을 6명이 다니는 것은 처음이다. 관광하고 이동하는 것에 불편함은 없었으나 매장에 들를 때가 가장 좋지 않았다. 오클랜드 인구 150만 명으로 뉴질랜드 인구의 약 1/3이 사는 가장 큰 도시이다. 뉴질랜드 화장실 나쁜 곳은 없으나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인터넷이 나빠 공공 생활 문화는 좀 낮으나 개인적인 삶이 좋은 것 같다. 이곳 사람들의 꿈은 요트를 사서 세계 여행 다니는 것이라 한다. 첫 관광으로 요트의 도시 오클랜드 미션베이 관광에 나섰다.^^ |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이곳 나무들이 대부분 크다.
20세기 뉴질랜드인으로 선정되었고, 어려울 때 복지국가 뉴질랜드의 초석을 다진 마이클죠셉 세비지 총리 추모공원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아내의 기념 사진
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 Park, 마이클 죠셉 기념탑
전체적으로 잘 꾸며 놓았다.
이동 중 차창 풍경은 가도가도 초지다. 소나 양들이 자유롭게 초지에서 풀을 뜯는다. 이곳이 그들의 집이다.
◎ 와이토모 동굴 관광 |
와이토모 동굴 매표소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을 못 찍었다. 대신 광고판에 있는 사진을 확대하여 올린다.
사진에서 보듯 마치 동굴 천장이 글로우웜(GlowWorm) 유충 불빛에 은하수와 같은 장관을 보인다.
와이토모 동굴 발견 기념탑, 사람들이 기념 사진 찍느라 바쁘다.
역시 이동 중에 보이는 것은 온통 초지다.
◎ 로토루아 폴리네시안 스파 오늘 마지막 관광지는 세계 5대 온천 중의 하나이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로토루아의 폴리네시안 스파다. 와이토모 동굴에서 2시간에 걸쳐 이동하였고 호텔에서 가까워 먼저 호텔에 들러 간편 복장으로 나와 폴리네시안 스파로 갔다. 지하에서 직접 분출되는 노천 온천장으로 리듐과 프리스트가 첨가된 광천수로 근육통과 관절염에 좋다고 한다. 노천 온천 후에 저녁은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홍합탕으로 했다. 이로써 첫날의 관광을 모두 마쳤다.^^ |
호텔에 먼저 들렀는데 호텔이 굉장히 크고 좋다. 여행 중 가장 좋은 호텔이었다.
이렇게 지하에서 분출하는 광천수를 이용한 온천이다
노천 온천의 일부다.
◎ 뉴질랜드(일부 호주 포함) 소개 뉴질랜드 1인당 GDP 4만1천 달러로 2만9천 달러인 우리보다 잘 산다. 국토 267,710㎢로 한국의 2.7배이며, 인구 451만 명으로 한국의 0.087배로 부산보다 100만 명 많은 수준이다. 오클랜드 인구는 150만 명으로 뉴질랜드 인구의 1/3이 사는 가장 큰 도시이다. 기간 산업은 1차 산업이며 1차 산업으로 1인당 GDP 4만 1천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1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쓰며 그래서 음식물 등 공항 검색도 까다롭다. 주 산업이 목축업이며 초지를 많이 조성해놓았다. 가도 가도 초지다. 1일당 GDP도 높아서 복지도 한국보다 좋다. 건강 의료 국가에서 책임지고 성형 등은 예외나 질병 치료는 국가에서 해준다. 심각한 병은 바로 치료해주나 그 외 가벼운 병은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고 한국에 와서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한다. 의료비를 줄이기 위해 치료보다 예방 의학에 신경 쓴다. 사고에 의한 경우 우선 치료해 주지만 가해자에게 청구서가 나간다고 한다. 대학 등록금은 필요하면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기한은 없으며 졸업 후 취업하여 갚으면 된다. 취업이 안 되면 나라에서 취업할 때까지 계속 알선해준다. 대신 세금은 꼬박 내야 하며 세금에 이상이 있거나 평소와 달리 많은 돈의 흐름이 감지되면 개인이라도 회계 감사가 나온다. 집이나 차를 살 때는 반드시 할부로 사야 한다. 일시금으로 사면 세무감사 받는다. 할부 인생이다. 한국의 헬조선에 대한 물음에 뉴질랜드(호주 포함)는 재미없는 천국,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이라 한다. 천국과 지옥이라는 것은 복지 수준을 말하는 것 같고 재미있고 없고는 살아가는 삶을 말하는 것 같다. 복지가 좋으니 세금이 많고 그러다 보니 그만그만한 중산층의 폭이 넓다. 한국 능력과 경쟁력 있으면 재미나게 돈 많이 벌 수 있다. 대신 경쟁력이 없는 사람들은 젊을 때나 노후에나 삶이 팍팍하다. 뉴질랜드나 호주에서 태어난 2세들은 잘 적응하지만 이민 1세대는 한국에 자주 간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뉴질랜드와 호주 수준의 복지를 누리려면 개인 GDP 4만에서 5만 달러 수준으로 경제를 끌어올려야 하고 세금도 무임승차하는 사람 없게 그리고 많이 번 사람이 많이 내는 구조가 되게 해야 한다. 능력이 매우 뛰어나거나 복지가 좋아도 일 안하고 씀씀이가 헤픈 사람은 어쩔 수 없어도 중산층이 두터운 그런 사회로 가야 한다.^^ |
첫댓글 여행을 다녀오고 그 감회를 글로 쓰는 소석의 르뽀르타쥬의 글 솜씨가 부럽고 대단합니다. 나는 게속 무릎이 여의치 않아 물리치료를 받으며 여행은 젊은 시절에 하라는 서양속담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6일쯤 수석의 미에 들러 교정을 보고 석현당이 있는 동쪽으로 돌구경이나 가려고 하는데 소석의 일정은 어떠신지요, 샬롬
르뽀르타쥬라기 보다 그냥 일반인이 쓰는 여행기입니다. '보고 문학'으로 보기에는 많이 부족한 글이죠. 좋게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아프신 무릎 빨리 완쾌되셨으면 좋겠네요. 여행도 다니고 하셔야 하는데..., 16일은 종중 회의가 계획되어 있어서 참석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쉽네요. 정의와 평화!
아름다운나라 뉴질랜드를 여행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