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7월 18일(토)
장소: [은행나무 집] 축령산 바로 밑 민박집으로 두 노인네가 농사를 지으며 운영하고 우리사무실에서 엠티를 자주 가는 곳입니다, 5명 정도가 잘 수있는 방 2개를 예약했고 넬 아침에 계약금 입금 할 것입니다 금액은 방 2개에 일십만원.
방에 주방이 있어 음식도 할 수있고 비교적 깨끗합니다 마당에서는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는데 장비는 내가 가져가야 함. 옆에는 큰 은행나무가 있고 축령산에서 시원하게 내려오는 계곡물이 있습니다. 팬션보다는 못하지만 시골 정취를 느끼기엔 오히려....금액도 웬만한 팬션은 방하나에 20만원정도하는데 여긴 훨씬 싸죠..노인네가 인터넷을 할 줄 몰라 인터넷 조회가 불가하여 내가 설명합니다
버스는 하루에 몇번 없어서 승용차로 가야 함, 한번 들어가면 탈출불가.
산신령의 결재를 받아 예약했고 이왕 가는거 즐겁고 좋은 얘기 많이 나누고 추억을 가슴에 가득 담아 옵시다
저는 고기 굽는 장비와 채소, 피엑스 캔맥주 한박스 가져갑니다. 비와도 눈이와도 가야합니다.
높 이 : 축령산[祝靈山] 879m
위 치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가평군 상면
옛날 이성계가 사냥도 오고 제사도 지내던 축령산은 소나무와 잣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남이장군의 전설이 깃든 남이바위, 수리바위 등의 기암이 있다. 가평팔경 중의 제7경인 축령백림이 이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봄에는 철쭉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고 수도권의 하루 등산 코스로 적합하다.
우리는 축령산~서리산코스로 산행 할 것입니다(순환코스)
첫댓글 비나이다 비나이다 산신령님께 비나이다....그날 제발 사랑니가 아프지 않게 해 주세요. 네?
비옵니다 비옵니다 주룩주룩 비옵니다^^ ,,,,,,,,농담이구요ㅎㅎ......송라산님 고생하셨습니다. 마악 기대됩니다^^ 즐거운 우리만의 시간이~~~~~~!!!!ㅋㅋㅋ
알았네.. 이번 예약건을 완수하느라 고생한 송라산을 어여삐 여겨서 사랑니가 아프지 않도록 해주겠네. 수리수리 마수리~ 얍! 음..마법이 완성될려면 주문과 동시에 어여쁜 아낙네의 뽀뽀가 필요한데..없으니 할 수 없군. 내 뽀뽀라도 받아주게. 쪽!
백아저씨^^수고하셨는디 ~~만나믄 포옹 ~~~ㅎㅎㅎ
포옹이 아니라 뽀뽀라니깐. 포옹하면 사랑니보다 갈비뼈가 더 아퍼^^
와!!분위기 넘 조은 곳이네요. 토욜이 근무라 아직 확신은 못하지만 ...
이럴줄 알고 금주 포기하고 한주 미리 공지한 겁니다. 근무는 무슨! 그날 같이 출발 못하면... 때려쳐! ---> 때려치고 사직서 수리 안되면 월요일에 다시 출근하면 되지^^ 수리되면?? 음...
산신령님 무서버~~퇴근하고 알아서 찿아갈께용
안 먹히네...참석만이라도 감사합니다^^
고생하셨네요? 필요한거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네.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 날 우리 조개구이 해먹을까요?? 좋으시다면 제가 공수하겠습니다.....여러분 의견은 어떠신지요??
우와~ 기립박수로 환영합니다. "짝짝짝" "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 337박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