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북한산 백운대에 올랐다 하산길에 발목이 삐끗해 약간의 불편을 느끼긴 해도 그렇게 부담줄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중이다. 어쩌다보니 내일. 모래까지 연이은 산행계획으로 심적인 부담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조심스럽기도 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100년의 인연이 있어야 같은 배를 탈수 있는것이고 부부에게는 1,000년의 인연이 있어야 같은 잠자리에 들 수있다고 한다. 그것은 그만큼 부부의 인연은 깊고 숭고하다는 뜻일것이다. 우리는 늘 변함없이 곁에있는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며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하며 우린 오늘도 이렇게 산줄기를 찾아 나선것이다. 그러고보니 2년전 어제가 소방관이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된 날이기도 하지만 한편 만우절이고 아울러 수산인의 날이기도 했다. 봄향기 가득한 4월이니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멋진계절 좋은추억 되시길 기원하며 같이한 山友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상 여기까지는 산행 들머리까지 가는 도중 차에서 찍은 사진임. 상춘객 차에 밀려 국도로 돌아 역주행 함.
첫댓글오늘은 날씨가 좋아 둘레길 걷기가 좋았습니다 역방향 으로 걷는 코스는 오르막길이 적은 코스로 우리에게는 안성맞춤 이었습니다 벚꽃 구경을 나운 상춘객 때문에 시간은 지체 되었지만 즐겁게 걷고 왔습니다 정 선생님 내외분 께서도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행 ~
첫댓글 오늘은 날씨가 좋아 둘레길 걷기가 좋았습니다
역방향 으로 걷는 코스는 오르막길이 적은 코스로 우리에게는 안성맞춤 이었습니다
벚꽃 구경을 나운 상춘객 때문에 시간은 지체 되었지만 즐겁게 걷고 왔습니다
정 선생님 내외분 께서도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행 ~
감사합니다.
오늘 구간은 역으로 시작한것이 많은 도움을 받은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오늘은 인사도 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
오늘은 산행보다는 왕복 차 타는것이 더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편안한 귀경길 되시고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난이도가 상이라던데,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상춘객 때문에 트레픽이 심했을 텐데, 대신 벚꽃 구경은 실컷 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