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 |
|
|
브라이언 드 팔마의 최고작 <팜므 파탈>,히치콕의 <현기증>과 린치의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만나다. 보석 강도단의 일원인 차가운 아름다움의 소유자 로르(레베카 로민-스테이모스)는 칸느 영화제에서 유명한 모델 베로니카가 하고 나타날 고가의 다이아를 훔칠 계획을 세운다. 모든 일이 잘 되어가는 듯 보였으나, 자신의 과거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던 그녀는 혼자 다이아를 가지고 달아난다. 어느 날 그녀는 강도단 일원 중 한 명에게 들켜 쫓기던 중 우연히 자신과 똑같이 생긴 릴리라는 여성의 집에 가게 되고 그녀가 자살하는 것을 목격한다. 남아있던 릴리의 여권과 미국행 비행기표를 들고 미국으로 떠난 로르는 그곳에서 왓츠라는 남자를 만나 결혼한다. 그리고 7년 뒤 왓츠가 프랑스주재 미국대사로 임명받으면서 다시 프랑스로 돌아오게 된 로르. 전직 파파라치였던 사진작가 니콜라스(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찍은 로르의 사진이 잡지에 실리면서 그녀는 자신의 과거가 드러나고 다시 쫓기게 될까봐 불안해하기 시작하는데.. |
|
인물정보 |
|
|
|
|
|
브라이언 드 팔머 |
|
|
Brian De Plma |
|
|
미국 뉴저지 주 뉴워크 |
|
|
1940.09.11 |
|
|
| | |
|
|
|
|
|
|
<미션 임파서블>, <언터처블>, <스카페이스>, <팜므파탈> 등 블록버스터부터 느와르까지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해 흥행을 이끌어낸 ‘브라이언 드 팔머’는 할리우드의 역사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그의 연출력에 힘입어 <블랙달리아>는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07년 제 64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에 해당하는 은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해 자신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
블랙 달리아 (2006) (The Black Dahlia) |
|
|
|
|
쾌락과 유혹의 도시 할리우드, 살해된 무명 여배우에 매료되다!
1947년 L.A, 한 무명 여배우의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대도시를 충격에 빠뜨린다. 예리하게 두 동강난 시체는 피 한 방울도 남아있지 않았으며 사체의 입술은 양 귀 쪽으로 찢어져 있었다. 너무나 잔인해 절대 비밀에 붙였던 일명 ‘블랙 달리아’ 사건은 결국 언론에 의해 대중에 공개되고 사회는 더욱 공포에 휩싸인다.
‘불’vs‘얼음’ 두 수사관, 엽기적 사건에 빠져들다
경찰청 권투경기로 인해 당시 최고 기관인 수사대에 입성하게 된 스타 복싱선수 출신 형사 ‘벅키’(조쉬 하트넷)와 ‘리’(아론 애크하트)는 ‘블랙 달리아’ 사건에 긴급 투입된다. 열정적인 두 형사는 처음부터 자신들의 방식대로 사건을 재조사하기 시작하고 뜻밖에도 사건의 실마리가 풀려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사건에 강한 집착을 보이며 개인적인 수사를 펼치던 ‘리’가 의문의 살인을 당하게 되고, ‘벅키’는 ‘리’의 죽음을 애도할 겨를도 없이 ‘리’의 수사 파일을 비밀리에 조사하게 된다.
서서히 밝혀지는 수수께끼,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의 비밀
엄청난 단서들을 얻은 ‘벅키’는 ‘리’의 죽음 또한 이 수수께끼 같은 ‘블랙 달리아’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 ‘벅키’. 희대의 엽기적인 살인마를 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데…
<블랙 달리아> 사건 이란?
1947년 L.A에서 벌어진 젊은 여배우의 충격적인 살인 사건. 발견된 사체는 입이 양 귀쪽으로 찢어지고 허리 아래가 예리하게 잘린 채, 내장이 모두 적출되어 피 한방울 남아있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어 전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생전 그녀는 칠흙 같은 검은머리에 아름다운 꽃을 꽂고 ‘The Blue Dahlia’라는 영화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사후 ‘블랙달리아’라고 불리게 되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