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색나라에 한 사람이 BB홍 레가쳐를 물고 늘어져
잊을만 하면 계속 글을 올리고 해서 짝퉁에 대해서,
특히, 악기류의 짝퉁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져 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색나라에서 찌질이 한분과 크게 싸운뒤로
절대로 자판기 뒤에서 숨어
글 이나 날리는 얍샵한 인간들과는 상종을 않기로 작정 하엿기에
나서거나 알은체를 않습니다.
그때도 하도 깐죽거려서"니가 서울이면 아예 중간지점인 추풍령에서
내캉 만나자, 계좌번호 불러라 내가 차비와 치료비 선금으로
보내겟다... 결국 오지는 않았지만... (왔으면 디졌어)
각설하고 모든 공산품의 특히 유럽쪽의 공소시효?는
50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단종되고 법적인 시효가 지난 BB 홍 레가쳐는
어떤 법적인 제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고 보나,
이해 당사자가 아닌 내가 어떻다 저떻다 말하기도 그렇고..
나도 하나 쓰고 있지만 BB 홍 레가쳐와 오리지날과는
생산방법에서 많이 다릅니다.
단지 외형이 같고,그 디자인의 추구하는바가 같을뿐..
이런식으로 따지면 셀마를 제외한 모든 현대 색소폰은 짝퉁이라고
말 할수 있습니다.
그 소리좋고 잘 만든 미제 콘,킹,부셔가 망한것도 따지면
셀마에 밀려서 이고 그 주된 이유는 셀미의 탁월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때문입니다.
콘이나 킹등의 미제 악기가 악기를 위에서 내려 봤을때
시계바늘 3시,9시 방향에 누르는 키가 있다면
셀마는 좀더 빠르고 편한 연주를 위해서 4시방향으로
옵셋 각도롤 키를 붙이고
다른 악기는 유자관에 큰 데미지를 입을때 수리가 불가능하지만
셀마는 유자관과 벨이 빠지도록 설계되어 있고 (수퍼 발란시드 부터..)
(한번 떼어 보세요...빠집니다)
왼손 키뭉치의 어느것을 건드려도 솔샾이 열리도록 설계한점
색소폰의 취약점인 솔샾과 중음 F의 발란스를 나사로 조정할 수있게
한점.
무엇 보담도 부품 하나하나가 미려하게 프랑스인의 예술감정을
표현하여 예술적으로 제작된 점
(옥타브키나 저음 키 가드의 조정나사 하나까지..)
그리고 무엇 보담도 쉽게 분해되고 쉽게 수리되고
왠만한 데미지에도 복원이가능한 튼튼한 내구성과 설계는
마치 AK-47소총을 연상케하는 인류의 걸작인 겄입니다.
거기다 소리 좋지, 뽀대 작살이지..벨에 무뉘는 또 어떻고..
이래서 미국 유명연주자 들이 다투어 셀머를 사용하고
결국 미국의 악기 회사들은 셀마에 팔리거나
(부셔는80년대에 콘은 중저가만 생산하고
마틴은 야나기사와와 손 잡았다가 대만으로 갔다가..
이래서 세계 색소폰 시장을 석권한 셀마는 한동안
무풍지대를 달려 왔는데...
일본의 야나기사와는 그렇다 치더라도
야마하가 70년대에 색소폰 생산에 뛰어 듭니다.
야마하는 회사 로고를 자세히 보면 Y자 소리굽쇠
3개를 포개어 놓은것인데
원래는 피아노 조율을 하던 회사인데 그러다
피아노를 만들고 오토바이를 만들고
활도 만들고 풀류도 만들고 드럼도 만들고..
하다보니 회사가 야마하인데 70대에
그때까지 일본에서 근근히 색소폰을만들어오던
NIKAN = (日本樂器) TOKAN=(東京樂器)를
인수해서 야마하를 만들엇는데 (YTS61,YAS61등)
그 디자인이 셀마를 그대로 카피한 겄입니다.
어떻게 추라이를 봤는지 셀마에서도 조용하고..
나증에 야나기서와 880이 나왔을때는
셀마사에 제소를 당햇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만..
하여튼 지금 생산되는 모든현대 색소폰의
오리지날 모델은 셀마입니다.
야마하건,야나기건 중국제건 대만제건...
모조리 짝퉁인것 입니다.
비비홍의 케이스로 본다면...
더큰 세계게적인 짝퉁들은 버젔히 지도 쓰면서
왜 생산중단된 레가쳐를 물고 늘어 지는지..
그 저의를 모르겟네요.
아마 오리지날 브릴하트를 가지고 있어서 그 값이
떨어질가봐 아니면 어느 악기사의 (레가쳐 관련 )
알바가 아닌가 봅니다.
큰 세력에는 입 한마디 못떼고 상대가 만만하고
대항을 못하니까 심심하면 물고 늘어집니다.
야비하고 비겁해 보이기 까지합니다.
나와는 상관이 없지만 왜 야마하나 야나기,
중국제 회사는 못 꼬집는지??
오늘도 전 세계가 자기 회사 카피를 짝퉁울 써도
셀마사는 세계최고의 시장점유율과 신뢰,
고가악기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가고있습니다.
그겄은 무엇이든 짝퉁은 오리지날만 못하다는 진리와 ,
그리고 셀마사의 끝없는 노력과 개발,투자,
한발 앞서가는 테크놀리지에 다가 선대들이 쌓아놓은
명성과 기술을 업고서야 가능한 일 인겄입니다.
전세계가 셀마를 배껴먹어도 셀마는 꺼뜩없이
존재 합니다.
그것은 언젠가는 모든소비지들이 셀마가
괴연 좋은악기구나.. 인식하고 자기들의
고객으로 돌아올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색소폰을 잡은 사람은 경제적인 여건만 되면
거의 다 셀마를 삽니다.
(아닌 분들도 있어요..간혹)
참! 세계에서 제일 비싼 스위스의 인더빈 색소폰은 (1000만원 부터..)
몸체는 통놋쇠를 두드려 만들고 키나 부속은 야마하의 것을 씁니다.
그리고 야마하 최고모델의 스팩을보면
프렌치 브래스 라고 쓰여 잇습니다.
즉 야마하의 최 고급모델은 프랑스 철판을(동판을)쓴다는...
이게 셀마가 아직도 일등을 하는이유이고
짝퉁에도 여의치 않으며 BB홍 레가쳐가
더욱 분발해야 할 이유입니다.
차제에 디자인을 확바꾸고 새로 만들어서 팔면
더 이상 씹힐일이 없지 않을가요?
이야기 하다보니 셀마사 똘마니 처럼되었는데
요즘 셀마 불만많습니다..특히 3알토..
인그라빙도 레이져로 지져서 녹도빨리나고
무뉘도 아느틈에 엉성해져서 예전모델보다
좀 덜 들어가고..
마! 이제 짝퉁 이야기는 그만 할랍니다.
우리 음악자체가 카피로 출발 했는데...
첫댓글 아하...많이 배웁니다...
특별히 마지막 말씀, "우리 음악자체가 카피로 출발했는데...",
이것은 철학적 깊이까지 느끼게 하는군요...
잘 보았습니다. 뭔가 시원한 감을 받았습니다.
오! 예!
안쌤과 신경전 주고 받은 찌질이 제가 알고 있는 그 찌질이 맞죠???
좋은 지식과 색소폰에 정보를 알려주신 선생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아 그렇군요. 짝퉁이라도 좋던데 ........
좋은 소리을 찾아서 가격은... 건강하세요..
유익한 지식 잘 배우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