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는 사물에는 언제나 선,악의 양면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얼마전 저녁 KBS1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비타민의 역습이란 프로가 방영된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비타민 모두를 부정적으로 보는 내용입니다. 과다 복용치 말고 일부로 비타민제를 드실 것이 아니라 채소,과일을 충분히 드시란 것입니다.
이점은 어느 정도 수긍할 수가 있지만 스트레스나 공해에 시달리는 많은 현대인의 삶은 채소,과일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이미 토양은 지력이 고갈된 상태이고 여기서 암발생의 원인을 찾는 의학자들이 많은 점을 본다면 이러한 주장은 현실과 실제를 모르는 공허한 이론에 불과할 뿐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오늘 프로에는 국내외 의사,영양학자들이 등장하여 임상결과까지 내세우며 부정적으로 발표하는 내용일색입니다. 이 프로를 보고 비타민을 긍정할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프로가 지니는 함정을 일반인은 알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비타민에 대하여 국내 의사들도 거의 모르고 있는 내용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세기인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말 사이 비타민C에 대한 암등 난치병에 효과가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계속 고조되자 세계 최고 임상병원인 미국의 메이요클리닉센타(병원규모 미국내 4위)는 비타민C의 암치료효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세차례 실시하였으며 모두 암에 효과가 없다고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오늘 KBS방송자료와는 상대가 안되는 신뢰성이 아주 높은 임상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해봐도, 임상분야 세계1위의 병원이고 병원규모에서도 미국내 4위이니 이 결과는 상당히 권위가 있고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전혀 반대로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갈수록 미 일선에서는 비타민C정맥주사를 이용하여 암치료를 하는 병의원들이 늘어나 1만명에 이르는 의사들이 정맥주사를 처치하자 지난 세기 3차례나 자신들이 발표한 임상결과가 잘못되었다고 우려한 소위 주류의학은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암센타(NCI), 유명한 FDA, 민간등 삼자가 공동으로 비타C 항암효과를 연구하여 항암효과가 있다는 작용기전을 발표하였고 현재 공식적인 임상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C는 신약이 아니며 이미 지난 40년 가까이 실제 암치료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무의미한 임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렇게 권위있는 임상병원에서 3회나 비타C 항암효과를 부정적인 결과를 발표하였음에도 미 일선의 의사들은 과학적인 사고의 소유자들임에도 갈수록 비타c정맥주사를 놓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비타C정맥주사를 처지하는 병의원이 2010년말경 10여군데에 불과했고 이제는 대략 50여곳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의 의사들은 지금도 고단위 비타C를 복용하면 위장장애가 오거나 요도에 돌이 생기거나 신장에 이상이 생긴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참고로 비타C정맥주사는 체중 1키로당 비타C 1.5그램을 기준으로 체중 67키로인 사람은 대략 10배 증류수에 비타C 100g을 섞어 점적주사(닝겔주사 생각하면 됩니다.)를 놓습니다. 성인하루 권장기준량이 100mg이니 무려 1000배를 투여합니다. 오늘 방송 보신 분들은 이거 큰 일 아닌가 하실 것입니다. 현재 제 주변 지인들중 200여분에 이르는 암투병 환우들이 비타C정맥주사를 맞고 있지만 이렇다할 부작용이나 이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저만해도 농사일을 하고 혈압이 높으므로 알약으로 하루4알(g, 기준의 40베)을 복용하고 맥주효모와 생들깨를 먹고 있지만 예전에 비타c만 먹을 때도 확실히 감기가 걸리지 않고 피로를 덜탑니다. 이것은 가족 모두에게서 나타나는 사실이며 헤아릴 수도 없는 사례들이 주변 지인들에게서 나타납니다.
왜 세계 최고의 임상병원에서 3회나 비타C의 부정적인 항암효과를 발표하였음에도 미 일선에서 암치료용으로 비타C정맥주사를 놓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을까요.(관련근거 재미 신경외과 전문의 하병근 박사 저서)
그것은 실제 일선에서 항암효과가 나타나고 이것이 눈과 귀를 통해 알음알음 일선의 의사들에게 전해져 왔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좀 이해가 필요합니다. 위 설명처럼 1970년중반부터 리오단클리닉은 해마다 말기암 환우 3천여명을 상대로 비타C 정맥주사를 처치해 왔고 많은 호전,치유사례를 낳았으며
여기서 시작된 효과는 미 일선에서의 많은 의사들에게 퍼져나가면서 비타C정맥주사를 처치하게 되고 다시 호전,치유사례를 낳으면서 더 많이 퍼져나가므로써 뒤늦게 세계최고임상병원의 부정적 발표가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인 이미 1940년대초부터도 비타C는 일산화탄소중독,농약중독등에서 생명을 구하므로써 강력한 제독(해독)효과가 알려져 왔고 암이 독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이 정설화되면서 당연 비타C가 암치료제로 부상하게 된 것입니다.
메이요클리닉뿐만 아니라 의학박사들이 해마다 비타C 효과를 부정하는 발표를 하였음에도 기존 수술,항암,방사선등 표준암치료법이 한계에 달하여 달리 처지할 방법이 없는 말기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리오단클리닉은 초고농도 비타C정맥주사를 처지해 왔으며 많은 호전,치유사례는 물론, 말기암 환우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이 확실하게 개선된다는 결과도 발표하였습니다. 비타C항암효과를 부정하는 의사도 웰다잉효과를 긍정하는 분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KBS방송 내용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한국을 다녀간 하바드대 출신의 유명한 의학박사 앤드류 와일은 "의사는 치료는 잘하는데 건강을 모른다"는 전문가의 한계를 꼬집었습니다. 즉 숲은 보지못하면서 나무만 본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제가 많은 암환우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암이나 난치병등 투병을 하면서 보니 의사들은 자신의 분야에 대하여는 전문가이므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겠지만 정작 중요한 건강에 대하여는 와일 박사의 언급이 맞다는 것을 실감하였습니다.
국민주치의라고 평가받았던 황수관 박사가 지난 2010년 여름에 읽으라고 한 책이 미 조엘 웰렉이 쓴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의역한다면 "산 의사는 모두 거짓말만 한다"는 의미의 책입니다. 부부 모두 의사이며 노벨상 후보까지 지명되었던 웰렉 박사가 왜 이런 책을 썼는지 의미심장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질병을 치료하는데 병원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가 없음이 분명합니다.
다만 우리는 우리의 건강,생명과 관련하여 조금은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드릴 뿐입니다. 이 글을 받아 들이고 안 받아 들이고는 모두 회원님들의 몫일 뿐입니다.
참고, 비타민C는 수용성(물에 녹는 성질)이므로 많이 드셔도 소변으로 빠져 나가지만 비타A,E등은 지용성(기름에 녹는 성질)이므로 과다복용하면 해롭습니다.
비타민제 한 알로, 건강과 영양 모두 채울 수 있다?
국민 영양제 비타민! 우리가 모르는 비타민의 진짜 얼굴!
온 국민의 대표적인 영양제 비타민!
피로회복에서 암 예방까지, 우리에게 알려진 비타민의 효능은 그야말로 멀티, 만병통치에 가깝다.
비타민제 열풍 속에서 수백여 종에 달하는 비타민제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비타민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90% 이상 !
많은 소비자들이 비타민제가 건강을 지켜줄 거라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국내외에서 비타민제에 대한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
알려진 것처럼 심혈관 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
• 비타민제, 암 예방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 없어 국립암센터 명승권 박사
• 비타민A 과다복용, 폐얌 발생률을 18% ↑ 미국 국립암연구소
• 비타민C 과다복용, 당뇨병환자의 관상동맥질환 사망률과 뇌졸중 발병률 2배 이상↑ 경북대 이덕희 교수
하루 한 알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비타민제, 하지만 잘못된 비타민 섭취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비타민의 배신? 그 실체를 소비자의 수호천사, 소비자리포트가 공개한다 !!
관련 내용은 오는 12일(금)KBS 1TV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