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이름풀이를 해보면 사주에까지 좋다는 이름이 희박한 이유.
지난 2005년 11월 이후 인권보호 차원에서 누구나 개명을 원하면 해준다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그 이후 수많은 분들이 이름이 나쁘다하여 개명을 하는 추세이나 해가 거듭할수록 저희 카페에서 이름풀이를 해보면 완벽하게 좋다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아래와 같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나라의 상황이 경제적으로 양극화가 심화되어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런저런 이유로 삶이 힘든 사람들은 나름대로 여러 가지 개운의 길을 모색하던 차에 그중하나로 이름이 나쁘다고 하면 개명을 하려고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으로 작명소를 찾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출산율이 세계최하위이나 옛날과는 달리 귀한 신생아들의 출생 시에 집에서보다는 작명전문가에게 작명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난 1997년도 우리나라의 외환위기로 인한 IMF사태와 2008년도 미국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소용돌이쳐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기업체의 명예퇴직 등의 조기퇴직 사례와 감원사태에 따른 수많은 분들이 대책 없이 사회로 떠밀려나오면서 쉬운 길을 찾겠다고 이름 짓는 법을 배워 작명하겠다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빨리 돈을 벌어야 되겠다는 성급함에서 이름 짓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하고 근간이 되는 사주공부를 수박 겉 핥기 식으로 공부를 한 후 작명일선에 뛰어 들었으며 그분들이 막무가내 식으로 온라인을 이용하여 작명을 하고 있는 것이 문제인바 누구나 성명학이론을 조금만 공부하면 이름의 기본은 맞출 수 있으나 정녕 작명에서 가장 중요한 사주에 맞는 작명을 하는 분이 매우 드물며 좋은 이름 즉 다시 말하여 사주까지를 맞는 이름을 짓는 분이 거의 희박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명공부를 전혀 해보지 않은 동네 哲學관 등도 마찬가지이나 이름에 사주에 필요한 자원오행을 대강 맞추고 있는바 작명이나 개명을 원하는 선량한 국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으며 그런 분들이 양산한 이름을 저희 카페에서 하루에도 수건씩 이름감명을 해보면 다른 것은 좋으나 사주에 맞는 이름을 거의 찾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분은 저희 작명연구원에서 이름풀이를 하면 좋은 이름이 왜 거의 없느냐고 반문하며 혹 재작명이나 개명을 유도하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하여 난처합니다.
특히 요즈음은 이름을 짓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인터넷상 홍보를 많이 하는 곳이 괜찮은 작명소인양 무작정 이름을 신청하여 추천서를 받고난 후 꺼림칙하여 저희 카페에 이름풀이를 요청하게 되는데 대부분 사주에 맞는 이름이 없으니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요즘 유행하는 사주와는 전혀 맞출 수없는 작명어플 등으로 작명을 하는 분들은 더더욱 사주에 맞추는 이름이 되지 않으니 절반의 작명에 해당한다 할 수 있습니다. 우당은 이름풀이 결과 한 가지라도 맞지 않으면 나쁘다고 확실히 말합니다. 오늘도 이름풀이를 해보니 사주에 맞는 이름을 찾을 수가 없는 실정이어서 서운합니다. 결론은 쓸데없이 작명료만 낭비할 것이 아니라 이름의 모든 원칙과 사주까지를 잘 맞추어 짓는 작명가를 만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