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경갑(전자) 교수 세계인명사전(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대진대학교 전자공학과 백경갑 교수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도 판에 정식으로 등재된다. 함께 등재된 업적으로는 "Parasitic bipolar junction transistors in a floating gate MOSFET for fluorescence detection", "Flexible liquid-crystal display stabilized by pixel walls directly bonded via ion-beam irradiation", "Organization of pentacene molecules on anisotropic ultrathin HfO2/Al2O3 templates for organic thin-film transistors using an ion-beam treatment" 등 수 십 편의 국내외 논문들과 학술연구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미국에서 해마다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이다.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이 사전은 100년이 넘는 전통과 까다로운 선정 기준으로 세계인명사전의 대명사로 평가 받고 있다. 해마다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내어 영향력을 크게 발휘한 저명인사 5만 명을 전 세계 215개국에서 선정하여 등재한다.
종류 전체적으로는 각분야를 통틀어서 해마다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미국지역만 커버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아메리카, 아시아지역을 커버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아시아, 공학자들을 주로 대상으로 격년으로 등재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드 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2010년 25주년 편집판으로 가 발행된다.
[편집] 등재 의미 세계 3대 인명기관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인물정보이며 100여 년의 역사와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등재 자체가 기사화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는 의미는 개인의 영예이기 이전에 그 나라의 국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될 만큼 매우 크다. 해마다 3월에서 6월사이에 내년도 등재자들을 선정하는데, 이 맘때면,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소식은 뉴스꺼리가 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책을 팔기위한 상술이라든지, 돈을 받고 등재시켜준다는 등 폄하하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으나, 책은 등재자 자유의사에 따라 구매하며, 등재자의 경우 20-30%할인해주는 혜택을 부여한다. 의사들의 경우 본인의 저명성을 입증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는 하지만, 돈으로 산다는 의혹은 낭설로 받아들여진다.
[편집] 선정 방법 대한민국의 경우 해마다 20~30명 정도 선정되며, 그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선정원칙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선정위원회로 부터 등재후보가 되었음을 일방적으로 통보받고, 후보자가 동의하여, 이력서를 보내면, 2-3개월 뒤 최종 등재여부를 평가받는다. 등재자들을 통해, 등재이유를 물어보면, 정확히 마르퀴즈로 부터 등재이유를 통보받은 바 없다고 한다. 그러나 공통점으로는 인용횟수가 많은 질 높은 해외논문을 발표한 실적을 갖고 있다. 따라서 과학기술자의 경우, SCI논문을 많이 쓴 경우, 대개 등재후보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