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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 유 걷 기 자유걷기 8월 31일 설악산 공룡능선(소공원-비선대-금강굴-마등령삼거리-공룡능선-무너미고개-양폭대피소-천불동계곡)-원점회귀
금오 추천 0 조회 280 24.09.01 10:5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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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9.01 13:21

    첫댓글 무릎의 통증을 잊고자 출발 전에 소염진통제 2알을 먹었네요...

    통증에 대한 두려움에 순 돌길 디딤발에 신경을 쓰느라 체력이 소모되었을 것이며
    진통제 두알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최악으로 힘이 든 코스였습니다..

    그림에서와 깥이 거의 깍아지는 마등령삼거리까지(마등령코스만 약 3.6km) 출발 지점부터
    약 7.1km 거리에서 벌써 다 지쳐버렸네요...

    그 다음부터 나타나는 수많은 오르내리에 지금껏 그렇게 많이 걸었어도 한번도 쥐가 나지
    않았는데 양쪽 허벅지가 쥐가 나기 전에 통증이 자주 생겨 그 때마다 더 딱딱해지기 전에
    조금씩 쉬면서 풀어주고 걸었을 정도였습니다...ㅎ

    암튼 오래전 약속을 늦은 지금에서라도 이루게 되어...
    어제 버스에서 내리지 못할 정도로 힘이 하나도 없고 양 허벅지는 심한 근육통으로 계단을
    거의 올라가지 못할 정도 임에도 글을 올리는 지금 한없이 마음을 편안합니다..

  • 24.09.08 20:15

    가을에 한번 더 가시죠 ^^

  • 24.09.09 15:02

    대단합니다 ~☆

  • 작성자 24.09.09 15:57

    넘 힘들어서 희운각 대피소에서 자려고 5시에 출발하는 산행버스에
    전화를 하려고 하다가 내리막이라 걍 가다가 쓰러지면 산악경찰들이 와도
    천불동 계곡이라 데리고 가기도 편하겠다는 생각으로 영혼 없이 걸었네요..ㅠ

    다행히 3시 30분에 버스 옆에 도착을 하여 무사히 왔습니다...

    사당역에서 부터 벽을 탔네요..하하

    아침에 일어나니 양쪽 종아리와 양쪽 허벅지까지 알이 꽉...3일이 지나니 조금씩
    풀어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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