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토요일날 출발하려 했으나 로타리 산장에 자리가 없어서 23일 일요일 아침5시에 일어나 화원유원지가서 38키로 장거리훈련하고 12시에 지리산을 향해 출발했다.아들과 둘이 갈적엔 비박하고 했기에 신경 안쓰고 출발 했는데 아내와 딸아이를 대동하고 가는 일출 산행이라서 대피소에서 자고 일출보러 가야겠기에 하는 수 없이 일요일 날 출발했다.
중산리입구 거목식당에서늦은 점심을 먹고 4시에 로타리대피소를 향해 출발해서 6시 좀 넘어 로타리 도착해서 법계사 구경하고 저녁먹고 8시30분에 잠자리 들어서 아침3시에 일어나서 천왕봉을 향해 출발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반짝이는 보석보다 더 영롱하고 찬란한 별빛을 감상하며 오르는 천왕봉길은 감격스럽기까지 했다.
머리위로 와르르 쏟아질 것만 같은 별빛에 가슴까지 저릿저릿했다. 예상보다 딸아이가 잘 올라와서 천왕봉에서 일출까지 많이 기다렸다.
기다림의 시간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다.
아들과의 노고단 일출은 자주 왔었지만 천왕봉 일출은 네번째 그 네번 모두 멋진 일출을 감상하고 간다.
어쩐지 아들에게 고맙은 생각이 든다. 산에 갈 적엔 아무 불만없이 잘 따라 와 주니 말이다.
해돋이보고 장터목가서 아침먹고 중산리로 내려와 오는 길에 성철스님 생가 겁외사 들렀다 왔다. 행복한 일출 산행이였다.




















첫댓글 보기 조타~부러워~이........이젠 설렁설렁 댕기거라 니가 내 형 같다.ㅋㅋㅋ
친구야 반갑다.언제 주로에서 볼라나...만나는 그 날까지 잘 지내라.
지대로 된 일출을 보셨네요. 기회가 쉽지않다고 하던데. 아무튼 멋진 일출 만큼이나 멋진 인생이 되시길.....
선배님 고맙습니다. 저는 아들과 갈때마다 멋진 일출을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