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0월 16~20일 부산과 마산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
정치적·사회적 갈등을 빚어오던 유신체제는 1979년 들어서 '백두진 파동'과 '
박정희 대통령 취임 반대운동' 등을 겪으며, 각종 시국사건에 대해 강경대응하여 반정부 인사들에 대한 체포·연행·연금 등이 잇달았다. 더욱이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의원직 제명안을 변칙으로 통과시켜 정국을 파국상태로 치닫게 했다. 1979년 10월 16일 부산대학교 학생 5,000여 명은 "유신정권 물러가라", "정치탄압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교내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였고, 저녁에는 부산시청 앞에 집결하여 부산시내 중심가까지 진출, 애국가 등을 부르고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10월 17일 저녁 시민들이 합세하면서 시위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충무파출소·한국방송공사(KBS)·서구청·부산세무소 등이 파괴되고 경찰차량도 전소 내지 파손되었다. 경찰력만으로 진압이 어렵다고 판단한 정부는 10월 18일 0시를 기해 부산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계엄군을 투입하여 1,058명을 연행하고 66명을 군사재판에 회부했다. 계엄군에 의해 계엄해제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부산의 시민·학생들은 진압되었으나 시위는 더욱 확산되어 마산지역에서 마산대학교와 경남대학교 학생들을 선두로 민주공화당사·파출소·방송국을 타격하는 등 격렬한 시위가 전개되었다. 10월 19일에는 마산수출자유지역의 근로자와 고등학생들까지 합세하여 시위는 더욱 격렬해졌고, 마산시내는 한때 치안부재의 상태가 되기도 했다.
제발 일어나라.
제발 민주화여 일어나라.
제발 민주화를 소리쳐라.
첫댓글 부산 마산 이 울면 반드시 정권이 운다는 사실!!!!!!!!!!!!
우와,맞심다.그 후로 박정희 죽은 거 아닙니꺼.
우리 고향에서 붉디붉은 함성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물결에 저또한 같이 있을것입니다..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다시 한 번 국민의 힘을 보여 줍시다!!!
으아,이거 일 되네,김흥국 버전, 함 믿어볼랍니다.후속타 날리겠습니다.
부마사태가 아니라,부마항쟁입니다.
우리의 피어린 절규이며. 국민의 혁명과도 같은 대 권력에 맞선 항쟁이죠..
모두가 일어나서 없애버려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