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여자복싱 세계챔피언 이인영 잠적 '타이틀 박탈위기' |
[속보, 스포츠] 2004년 04월 01일 (목) 14:54 |
이인영의 프로모터인 BJI프로모션의 변정일 대표는 “IFBA에서 4월 말까지 의무 방어전을 치르지 않으면 타이틀을 박탈한다고 한달 전 연락해와 곧바로 한달만 더 여유를 달라고 해 5월 말로 시한을 늘려놓은 상태”라며 “이인영이 계속 잠적하고 있어 아무래도 (타이틀 유지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트레이너인 루트 체육관의 김주병 관장도 “이인영이 강원도에 있다며 이따금 언니들에게 연락을 취해오지만 정작 나타나지는 않고 있어 답답하다”며 “차라리 타이틀을 반납하고 싶기도 하지만 본인이 나타나야 어떻게 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화물트럭운전사를 거쳐 국내 최초의 여자챔피언 신화를 만들어낸 이인영. 한때 알코올 중독자였음을 당당히 밝힌 자서전도 냈던 그의 방황에 대해 복싱계는 지금 염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조병모기자 bryan@ |
첫댓글 으으으으.. 마음이 아프네요.. 이인영선수... 시합때 멋진 모습 보고싶습니다....
나애리가 빨리 이인영선수 이상의 대선수가 됬으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