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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제일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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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 라즈니쉬 스크랩 오쇼의 반야심경
松庵 추천 0 조회 61 08.08.27 07: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쇼의 반야심경






제1장 그대 내면의 붓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고귀하고 성스러운 지혜의 완성자에게 귀의합니다.
거룩한 분이며 보시사트바인 관세음(觀世音)께서는
피안에 이른 지혜의 깊은 과정 속에서 움직이고 계셨다.

그가 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오온(五蘊)이 있을 뿐이었으며,
그 오온(五蘊)의 자성(自性)이 공(空)하다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대 안의 붓다에게 절한다.
그대는 미처 모르고 있겠지만,
꿈에도 생각해본 적이 없겠지만 그대는 붓다이다.
아무도 붓다 이외의 다른 존재가 될 수 없다.
불성(佛性)은 그대 존재의 본질적 핵심이다.

이것은 미래에 일어날 일이 아니라 이미 일어난 일이다.
그대는 불성으로부터 나왔다.
불성은 원천인 동시에 목적이다.
우리는 불성으로부터 와서 불성으로 되돌아간다.
이 '불성'이라는 하나의 낱말 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불성은 삶이라는 원(圓)을 완결짓는다.
불성은 알파(alpha)에서 오메가(omega)까지 일체를 포괄한다.

그러나 지금 그대는 깊이 잠들어 있다.
그대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모른다.
그대가 자신의 본래 면목을 보게 되는 날,
온 우주 전체가 깨달음을 얻는다.

내가 깨닫는 날 우주 전체가 깨달음을 얻었다.
깨달음의 순간 이후로
나는 붓다 이외의 다른 것을 보지 못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수 많은 형태와 이름을 갖고 있으며
수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그들 모두가 붓다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우주 삼라만상이 붓다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나는 그대 안의 붓다에게 경의를 표한다.

인간은 몰락한 신이 아니다.
만들어지고 있는 신이다.
인간은 움트고 있는 붓다다.

이 경문(經文)들을 주의깊게 들어라.
이 경문들이야말로 불교 문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이 경문들은 심경(心經;The Heart Sutra)이라고 불려진다.
이 경전은 불교의 가르침 중에 심장부인 것이다.
그대 자신이 붓다라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겨라.

그대는 더 이상 거지가 아니다.
그대는 붓다가 된다.
그대는 위대한 황제가 된다.
왕국 전체가 그대의 것이다.

세상은 환상이며
영혼만이 실재한다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다.
오직 '나' 만이 진실이며 다른 모든 것은 환상이고
마야(maya)일 뿐이라고 설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붓다는 정반대로 말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나'만이 허위이며 다른 모든 것은 실재이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붓다의 통찰력을 능가하지 못했다.
그만큼 깊고 높은 차원을 꿰뚫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와 불성(佛性)은 공존할 수 없다.
불성이 드러나면 '나'는 자취를 감춘다.
불을 밝히면 어둠이 사라지듯이.

반야심경의 경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약간의 구조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고대의 불교 경전은 일곱 가지의 사원에 대해 말한다.
수피(Sufi)들이 일곱 개의 골짜기를 언급하고,
힌두교에서 일곱 개의 차크라(Chakra)를 말하는 것과 같다.

첫번째 사원은 육체의 사원,
두번째는 심리-신체(psycho-somatic)의 사원,
세번째는 심리학적(psychological) 사원,
네번째는 심리-영적(psycho-spiritual)인 차원,
다섯번째는 영적(spiritual)인 사원,
여섯번째는 영성-초월의(spiritual-transcendental)의 사원이다.
일곱번째로 궁극의 사원,
사원 중의 사원은 초월(transcendental)의 사원이다.

이 반야심경은 일곱번째 사원에 해당한다.
이 경전은 일곱번째 사원에 든 자,
초월적이고 절대적인 경지에 오른 자의 선언이다.
이것이 '프라즈나 파라미타(prajna-paramita)'라는
산스크리트어(語)의 의미이다.

프라즈나 파라미타, 즉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는
초월의 세계에 대한 지혜, 저 피안(彼岸)의 경지로부터 온 지혜이다.
이 지혜는 모든 종류의 동일시(同一視)에서 벗어났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낮은 것이나 높은 것,
이 세상이나 저 세 상을 막론하고 모든 동일시에서 벗어났을 때,
결코 아무 것에도 동일시되지 않을 때 이 지혜가 찾아온다.

각성의 불꽃이 연기조차 없이 순수하게 타오를 때
반야바라밀다라는 지혜가 찾아든다.
이런 까닭에 불교인들이 이 아주 작은 경전을 그토록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불교인들 이 경전을 심경(The Herat Sutra)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때문이다.
이 경전은 종교의 핵심, 종교의 심장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일곱번째 초월의 사원은 일천 장의 꽃잎을 가진 연꽃을 의미한다.
이 연꽃이 궁극적인 개화(開花)의 상징이다.
감추어진 게 아무 것도 없는 상태,
모든 것이 드러나고 현현(顯現)된 상태이다.
일천 장의 ?잎을 가진 연꽃이 활짝 피어났다.
하늘 전체가 이 꽃의 향기와 아름다움, 그 축복으로 충만하다.



-= IMAG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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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jna Paramita Hrdaya Sutram

(prajna: 지혜, parammita: 완성, hrdaya: 심장 즉 정수, sutra: 경전)


Aryalokiteshvara Bodhisattva gambhiram Prajna Paramita caryam caramano vyavalokiti sma
아랴알로키띠슈와라 보디샅트봐 감비히? 프라즈나 빠라미따 챠? 챠랴마노 뷔야왈로키티 스마
성스러운 관자재 보살이 심오한 반야바라밀다의 行을 행하시면서 깊이 살펴보셨나니,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


panca-skanda asatta sca svabhava sunyam pasyati sma.
판챠-스칸다 아샅따 스챠 스왑하와 순니얌 빠샤띠 스마
다섯 가지가 있어서 그들 고유성질이 空함을 보시었다.
五蘊皆空 度一切苦厄


Iha Sariputra, rupam sunyam, sunyata lva rupam, rupa na vrtta sunyata. Sunyataya na vrtta sa rupam, yad rupam sa sunyata, yad sunyata sa rupam. Evam eva vedana, samjna, sam skara vijnanam.
이하 사리쁘트라 루팜 순니얌 순니야따 이와 루팜, 루파 나 브리타 순니야타, 순니야타야 나 브리타 사루팜, 야드 루팜 사 순니야타 야드 순니야타 사 루팜 이밤 이바 비다나, 삼냐, 삼스카라 비즈나남,
사리쁘트라여! 여기 물질은 空이고 空이 바로 물질이다. 空은 물질과 별개의 것이 아니고 물질은 空과 별개의 것이 아니다. 물질인 것은 곧 공이며, 공인 것은 곧 물질이다. 느낌[受]과 인식[想]과 현상들[行]과 알음알이[識]도 바로 그와 같다.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Iha sariputra, sarva dharma sunyata laksana. Anutpanna, aniruddha, amala, a-vimala, anuna a-paripurna.
이하 사리쁘트라 살바 다르마 순니야타 락샤나 아눗빠나 아니루디하 아말라 아-비말라 아누나 아-빠리뿌르나
사리뿌트라여, 여기서 모든 법들의 空의 특징은 생기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부족하지도 않고 가득하지도 않다.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Tasmat Sariputra, sunyatayam na rupam. na vedana, na samjna, na sam-skara, na vijnanam.
탓스맡 사리뿌트라 순니야따얌 나 루팜. 나 베다나, 나 삼냐, 나 삼-스카라, 나 비냐남
사리뿌트라여, 그러므로 空에는 물질도 없고 느낌도 없으며 인식도 없고 심리현상들도 없으며 알음알이도 없다.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na caksu, srotra, ghrana, jihva kaya ,manasa. na rupam, sabda, ghandha, rasa, sparstavya, dharma. Na caksur-dhatu, yavat na manovijnanam-dhatu
나 ?수 스로트라 가라나 지바 카야 마나사. 나 루팜 샵다 간다 라사 스파르스타비아 다르마. 나 ?숴 다투, 야밭 나 마노비냐남-다투
눈, 귀, 코, 혀, 몸, 마노도 없고 형상, 소리, 냄새, 맛, 감촉, 법들도 없으며 안계도 없고 내지 의식계도 없다.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Na avidya, na avidya ksayo, yavat na jara-maranam, na jara-marana ksayo.
나 아비디야, 나 아비디야 크쟈요, 야밭 나 자아-마라남, 나 자라 마라나 크쟈요
無明도 없고 무명의 소멸도 없으며 내지 늙고·죽음도 없고 老死의 소멸도 없다.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Na dukha, samudaya, nirodha, marga. na jnana, na prapti, na a prapti.
나 두카 사무다야, 니로다, 마르가 나 갸나, 나 쁘라쁘띠, 나 아쁘라쁘띠.
苦·集·滅·道도 없고 지혜도 없으며 증득도 없고 증득하지 않음도 없다.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Tasmat na prapti tva Bodhisattvanam, prajna-paramitam a-sritya vi-haratya citta avarana, citta avarana na sthitva, na trasto. vi-paryasa ati-kranta nistha nirvanam.
따스마 나 쁘라쁘띠 트바 보디사트바남, 프라즈나-빠라미땀 아-슈리탸 비-하?탸 치따 아와랴나, 치따 아와랴나 나 스티트봐, 나 트라스토, 비-파리야사 아티-크란다 니쉬타 니르바남.
사리뿌트라여, 그러므로 증득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마음에 장애가 없이 머문다. 마음에 장애가 없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고 顚倒를 넘어서 궁극의 열반을 증득한다.
以無所得故 菩提薩? 依般若波羅蜜多故 心無?碍 無?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Try-adhva vyavasthita sarva Buddha Prajna-Paramitam A-sritya Annutara-Samyak-Sambodhim, Abhi-sambuddha.
트리-아드봐 비야봐스티타 사르봐 붓다 프라즈나-파라미탐 아-슈리탸 안누따라-삼약-삼봇힘, 아비-삼붓다.
三世에 머물고 계신 모든 부처님들께서는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위없는 바르고 완전한 보리를 완전히 깨달으셨다.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多羅三?三菩提


Tasmat, jnatavyam Prajna-paramita Maha-Mantra, Maha-vidya Mantra, Anuttara Mantra, asama-samati Mantra.
타스맡, 즈나타뷔얌 프라즈나-빠라미타 마하-만트라. 마하-비비야 만트라, 아누따라 만트라, 아사마-사마띠 만트라.
그러므로 알아야 한다. 반야바라밀은 위대한 주문이고, 크게 신령스러운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고, 동등한 것이 없는 주문이며,
故知 般若波羅蜜多是大神呪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sarva duhkha pra-samana satyam amithyatva. Prajna Paramita mukha Mantra Tadyatha,
사르봐 두카 프라-사마나 사티얌 아미타트봐. 프라즈나 파라미타 무카 만트라 타티야타
모든 괴로움을 평정하며, 거짓됨이 없기 때문에 진실하다. 반야바라밀다에서 이러한 주문이 설해졌나니 그것은 다음과 같다.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삼가떼 보디 스와하
가자! 가자! 저 넘어! 완전히 저 넘어로! 깨달음을 위하여 스와하!
揭帝揭帝 波羅揭帝 波羅僧揭帝 菩提娑婆訶








-초기불전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번역, 음역 참조-

출처:http://kr.blog.yahoo.com/ramanadass/4652.html?p=1&pm=l&tc=205&tt=121612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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