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에 위치 한 홈스테드커피가 이탈리안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변신했다. 1층부터 3층 야외 테라스까지 넓은 공간이지만 유럽의 가정집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아늑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숍 곳곳에 있는 아기자기한 주방 소품들은 직접 판매도 하고 있어 식사뿐 아니라 쇼핑까지 겸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매력. 파스타와 리조토, 피자 등 일반적인 이탈리안 메뉴가 메인이지만 다양한 서양식과 동남아요리를 플러스하여 자체 개발한 메뉴가 가득해 지금껏 맛보지 못했던 색다른 이탈리아요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채소나 과일 정도가 아니라 감자, 닭가슴살 등을 푸짐하게 넣어 메인 디시 대신 식사처럼 겸할 수 있는 이색 샐러드 메뉴가 다양해 위에 부담이 적고 라이트한 식사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
data 메뉴 런치 2만8천원, 디너 4만8천원, 브런치 1만8천~1만9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2시 위치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에서 학동역 방향 왼편 문의 02-517-5450 주차 가능(발레파킹) |
taste point 샐러드 바&브런치 메뉴 에이치스 테이블에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샐러드 바와 브런치 메뉴에 주목해볼 것. 소시지&포테이토샐러드, 올리브샐러드, 망고&빈샐러드, 과일샐러드 등 여러 종류의 샐러드를 100g 단위로 판매하고 있어 취향에 맞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요즘 여느 레스토랑을 가도 볼 수 있는 흔한 브런치 메뉴를 크랜베리브레드, 프렌치토스트, 와플 등을 메인으로 구성해 다양함을 줬는데 로마, 밀라노, 제노바, 카프리, 나폴리 등 유럽을 대표하는 도시 명을 메뉴 명으로 지은 것이 재미있다. |
|
|
|
색색의 예쁜 건물이 가득한 영국의 닐스 야드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디저트카페. 그곳에 다녀와 본 사람이라면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으며, 닐스 야드 거리를 모르는 사람이 가더라도 독특한 인테리어 때문에 눈이 즐거울 듯. 매일 신선하게 구워내는 달콤한 케이크와 브런치 메뉴로 사랑받는 키시, 2명이 먹어도 충분할 만한 넉넉한 인심이 엿보이는 와플까지 당신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 음료로 커피는 물론 진한 맛이 돋보이는 벨지움 초콜릿 프라페와 한여름에 빠질 수 없는 디저트인 녹차빙수는 이곳의 대표 메뉴 . 다양한 맛의 와플과 케이크, 음료가 어우러져 수다공간으로 제격이다. |
data 메뉴 벨지움 초콜릿프라페 6천5백원, 녹차빙수 9천원, 와플플레인 8천5백원, 바나나 플랑베와플 1만3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1시(브런치타임 오전 11시~오후 4시) 위치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녹사평역 방향으로 100m 직진 문의 02-794-7278 주차 불가 |
|
|
|
트렌드세터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청담동에 오픈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카페 먼데이 투 선데이가 오픈했다. 지금껏 보아온 폐쇄적이던 청담동의 카페와 달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탁 트인 노천 테라스가 눈에 띈다. 테라스를 지나 들어가면 오픈 바와 오가닉 키친이라는 간판이 걸린 빈티지한 오픈 주방을 만날 수 있으며 그곳을 지나면 또 다른 느낌의 세련된 라운지 공간이 당신을 반겨줄 것이다. 또 곳곳에 숨겨진 손때 묻은 소품이며 스틸가구의 대가 장 프루베의 가구, 찰스&레이 임스 부부 의자 등 50~60년대의 명품 가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메뉴를 보면 유기농 티, 갓 구워낸 파니니로 만든 홈메이드 샌드위치 ,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치즈만으로 간을 맞춘 파스타 등 손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인의 마음이 느껴진다. 인테리어 하나, 메뉴 하나하나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이는 요식업계와 인테리어업계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아온 심현희, 정소원, 안재만 사장들의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 듯. 그동안 청담동의 카페문화는 고급문화를 넘어서서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이곳의 음식은 맛과 질의 가치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러움을 줄 것이다. |
data 메뉴 오가닉 허브티 1만1천원, 모차렐라와 체다치즈가 들어 있는 오믈렛 샌드위치 1만4천원, 카프레세샐러드 1만8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새벽 2시 위치 청담동 엠넷 뒷골목 문의 02-549-2229 주차 가능(발레파킹) |
|
|
|
드디어 한국에 하드록카페가 들어섰다. 세계적인 체인인 ‘하드록카페 서울’은 47번째 나라이며 142번째 카페라고 한다. 해외여행을 할 때만 경험할 수 있었던 다양한 멋과 맛, 음악이 있는 하드록카페를 이제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외국인들의 유동인구가 많고 세계음식문화의 트렌드가 시작되는 이태원에 오픈한 하드록카페는 지상 1, 2층은 하드록 아이콘 제품을 판매하는 록 숍(Rock Shop)이 있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300평이 넘는 넓은 규모의 카페가 있다. 곳곳에는 하드록카페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세계적인 유명 뮤지션들의 메모라빌리아가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비틀스의 점퍼,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진, 마돈나의 중절모까지 가까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되는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특히 국내 아티스트 최이철의 기타와 엄인호의 청바지도 전시되어 있다. 이 외에도 ‘하드록카페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좌식형 테이블, 일명 ‘베드소파’의 공간을 마련해 편안한 자세로 공연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세계 유일로 한국의 하드록카페에만 있는 공간이라고 하니 좀 더 특별해 보인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규모 VIP룸도 갖추고 있는데 각각의 컨셉트가 마치 테마 호텔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도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 법. 낮에는 미국식 패밀리레스토랑의 컨셉트로 식사와 맥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공연과 음악이 주를 이루는 클럽으로 변한다. 음식 맛 또한 화려한 비주얼과 명성에 걸맞게 수준급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버거는 스테이크를 먹는 것 같은 육즙의 패티가 매력적이다. 디저트 메뉴도 직접 개발한 다양한 소스와 레서피로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맛이다. 때로는 캐주얼한 패밀리레스토랑으로, 때로는 멋진 공연과 칵테일로 즐거운 클럽으로, 때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VIP 고객으로 골라서 즐길 수 있는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
data 메뉴 버거 1만4천원9백원, 뉴욕스테이크 3만2천원, 샌드위치 1만 1천원~2천원, 애플 코블러 7천원 영업시간 레스토랑 평일 오전 11시~새벽 4시, 주말 오전 11시~새벽6시(오후 10시 이후부터는 클럽 타임)/ Rock Shop 오전 10시~새벽 2시 위치 이태원 해밀턴호텔 옆 문의 02-798-0067 주차 가능 |
|
|
|
트렌드의 최전방이라 할 수 있는 청담동에서 오랜 시간 동안 트렌드세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씨즌스가 짧지 않은 휴식기를 마치고 재 오픈했다. 휴식기간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와 인테리어로 거듭난 씨즌스는 오픈 전부터 각종 매체의 에디터와 유명 인사들이 재 오픈하기를 손꼽아 기다린 곳으로도 유명한 곳. 청담동의 터줏대감이자 감각 있기로 소문난 김영희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씨즌스는 정원 속 어느 프렌치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외관과 스시바와 좌식 룸으로 이루어진 일식 스타일의 내부 공간의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매장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보이는 나무와 각종 화초들, 그리고 여유 있는 테이블 배치에서는 바쁜 일상에 지친 손님들에게 여유와 쉼을 주고자 한 운영자의 작은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의 메뉴는 스시, 사시미, 마키, 스키야키 등을 맛볼 수 있는 정통 일본식 식사류와 로바다야키, 오뎅 등 사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낮에는 친구, 연인을 비롯한 가족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고 늦은 저녁에는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마음 맞는 벗과 술 한 잔 할 수 있는 곳으로도 제격이다. |
data 메뉴 애피타이저 5천~1만원대, 나베 1만~2만원대, 사시미 1만~4만원대, 디너 4만~8만원대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밤 11시 위치 청담동 M.net 건물 뒷 골목 문의 02-517-0905 주차 가능(발레파킹) |
| | |
첫댓글 오늘은 왜이리 면이 먹고 싶은걸까? 스파게티도 먹고 싶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