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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트랙 :
□ 산행일시 : 2026년 8월 29일 토요일 흐림 영상 30도, 동남풍 1m/s
□ 산행코스 : 한강 대부단맥 용천3리~촛대봉~대부산~한강기맥 왕복~편전산~수릉재봉~건지산~제안대군 태실~옥천면
□ 들 머 리
ㆍ 10:37 아신역 도착
ㆍ 10:43 아신역 건너편 정류장 6-3번 버스 승차
ㆍ 11:07 용천3리 종점 도착
□ 날 머 리 : 옥천리 옥천교 (신복천과 사탄천의 합수점)
ㆍ 아신역까지 도보 2.5km
ㆍ 시내버스 아신역 10분(14:13, 14:39, 16:00, 16:10, 17:07)
<수릉재봉에서 백운봉과 두리봉>
한화콘도에 머물다가 유명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면서 대부산을 왕복하였을 때, 이렇게 평범한 산에 이름을 붙여놓은 것에 의아해 했다. 그래서 한강기맥을 하면서는 그냥 지나쳤었다. 그 대부산에서 옥천면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다시 궁금해져 찾게 된다. 대부산에 접근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설악면의 유명산 입구에서 유명산을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이 있다. 그런데 유명산을 오르느라 힘을 다 빼게 될 것 같다. 신복리에서 오르는 길은 여름철에 잡목과 잡초에 시달릴 것이다. 가장 뚜렷한 산길인 농어치와 선어치에서 접근하는 것은 유명산을 다시 올라야 하는 부담이 있다. 그래서 결국에는 산꾼들이 꼭 왕복하는 촛대봉을 직접 오르는 용천3리를 찾게 된다. 그러나 버스시간이 너무 늦은게 흠이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주말에 전국에 비가 온다고 했다. 이런 예보를 못 믿고 아침까지 기다려보기로 한다. 과연 아침에는 일기예보가 완전히 바뀌었다. 비가 전혀 내리지 않는 날씨로 변하여 급히 행장을 꾸려 전철역으로 향한다. 전철이 2분 지체되어 버스시간까지 4분이 남지 않았으나, 동행카드로 승차하여 역무원에게 별도로 운임계산을 해야 했다. 그래서 역 밖으로 나오니 버스가 들어온다. 헐레벌떡 버스에 승차하니 옥천리를 지나서 벌써 용천리로 들어온다. 어느 아주머니가 설매재 가까이 내리는 바람에 버스는 올랐다가 내려오면서 용천3리 구종점에 내려준다.
전원주택단지 입구에서 서쪽으로 진행하여 마지막 주택의 좌측으로 올라간 산행기를 보고 따라하기로 한다. 과연 그 마지막 주택 좌측으로 임도가 이어지고 무성한 잡초를 헤치고 들머리를 찾으니 선답자의 발자국이 비쳐진다. 들개가 짖어 호루라기로 소리치니 동네 개들이 모두 짖어댄다. 그리고 조용히 고도를 300미터 올리기 시작한다. 다행히 잡목과 잡초가 없는 등로이다. 그러나 바람은 전후좌우로 산줄기에 막혀 버렸다. 촛대봉에는 유명한 산꾼들의 리본이 매달려있다.
대부산으로 오르는 길은 다시 고도를 150미터 올리며 남은 땀을 배출한다. 예전과 다르게 대부산에 표지석이 세워져있다. 그렇게 힘든 정상에서 신복리쪽으로 뚜렷한 길을 가다가 돌아나온다. 한강기맥은 급경사 하강길에 여성 두분이 올라오며 어디서 오는지 물어본다. 촛대봉이라 하니 유명산에서 대부산을 왕복하고 용문산으로 간다 한다. 한강기맥 삼거리에서 대부산으로 거쳐 돌아온다. 이제 편전산까지 산길은 산악오토바이가 망친 산길과 아주 좋은 산길이 번갈아 나타난다. 산악오토바이가 내려간 길을 피하면, 거침없는 내리막길이라 걸어내려가기에 아무런 장애가 없다.
어느덧 편전산이 가까워지며 살짝 살짝 오르기를 해본다. 편전산은 묘지가 있어 몇장의 리본외에는 표식이 없고 삼각점만 보인다. 묘지에서 이어지는 임도가 산줄기를 따라 이어지며 산길이 넓어진다. 이렇게 좋은 길을 따라가다가 어떤 수릉재봉 표지기를 지난다. 신복리로 내려가다가 돌아와서는 갑자기 벼랑을 만나니 여기가 수릉재봉이라고 한다. 백운봉과 성두봉을 바라보며 어떻게 진행할까를 연구하는데 잣고개로 향하는 뚜렷한 등로가 보인다. 이 등로를 따라가다가 길이 희미해지면서 다시 절개지를 만난다. 그 절개지에서 비교적 안전한 언덕길로 내려오니 전원주택단지의 빈대지이고 잣고개 도로에 연결된다. 이 절개지를 피하려면 뚜렷한 등로를 따라 신복리 방향으로 내려와서 잣고개로 올라오는 게 좋을 것이다.
잣고개에서 올라가는 길이 보이지 않아 고개마루 동쪽으로 이동하니 임도가 보일 듯하여 오르니 잣나무숲아래로 산길이 이어지며 건지산으로 연결된다. 건지산에서는 또 다시 전원주택단지를 만나 절개지를 내려와야 했다. 그리고 제안대군 태실비로 가는 길은 임도이다. 막판에 잡초가 무성해지고 글자를 알아볼 수 없는 비석과 안내판이 있다. 선답자의 루트를 따라 내려가려했으나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다시 전원주택단지로 돌아가서 신복리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전원주택단지에서 신복리 도로에 내려서면서부터 옥천면까지 도로를 따라가며 합수점을 지나간다. 옥천냉면의 신선한 맛을 새기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11:09 용천3리 종점(약300m), 버스에서 하차하여 서쪽으로 도로를 0.9km 걸어간다. 맨 마지막 집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포장도로가 없어지고 잡초가 무성하다. 이 잡초를 헤치고 우측으로 들머리를 찾아 오른다.
11:23 산길시작(약325m, 0.9km, 0:15), 들머리는 선답자들과 동물들의 발자국을 찾는다. 그리고 좌측의 산줄기를 찾아오르면 길이 점점 뚜렷해진다. 다행히 잡목과 잡초가 거의 없다. 들개 짖는 소리가 들려 긴장했으나 곧 사라진다.
11:51 촛대봉(599.1m, 1.7km, 0:43), 리본외에는 다른 표식이 없다. 촛대봉부터는 닦아놓은 길처럼 훤하다. 안부를 느끼지 못할만큼 바로 심한 오름길로 이어진다.
12:07 단맥길 접속(약695m, 2.1km, 0:58), 단맥에 접속하여 대부산과 한강기맥을 왕복하는데, 2.1km/0:38분 소요되었다.
12:17 대부산 정상(743.8m, 2.6km, 1:08), 표지석, 삼각점과 안내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정상에서 3시 방향으로 내려가서 한강기맥을 왕복하고 돌아온다. 그러나 신복리 방향으로 서쪽으로 가다가 돌아온다.
12:29 한강기맥 접속(약679m, 3.2km, 1:20), 한강기맥 산길에 접속하고 돌아간다.
13:17 약433봉(5.9km, 2:09), 바위들을 지나 올라오지만 이 역시 고도차이는 거의 없는 내리막길의 연속선에 있다.
13:24 편전산 안부(약349m, 6.2km, 2:15), 옛 고개 흔적이 있다.
13:29 편전산(378m, 6.4km, 2:20), 계속 내려가던 발걸음을 은근슬쩍 끌어올린 봉우리이다. 삼각점 안내판과 삼각점이 숲속에 묻혀있고, 묘지가 있어 정상판은 없어졌다.
13:55 수릉재봉(138.2m, 7.8km, 2:47), 지도상에 표기된 수릉재봉은 전원주택지 공사로 인한 절개지 (#1) 상단에 있다.
14:01 약125봉(8.1km, 2:53), 산길은 잣고개에서 벗어나서 잣고개로 내려가다가 절개지(#2)를 만나서 잡목을 헤치고 언덕길로 내려가서 전원주택지 도로를 따라가게 된다. 그러나 전원주택이 들어선다면 뚜렷한 산길로 신복리로 내려갔다가 잣고개로 올라가야 될 것 같다. 절개지(#2)를 내려와서 전원주택지의 도로를 따라 잣고개 서쪽으로 내려간다.
14:18 잣고개(약83m, 8.7km, 3:09), 서쪽으로 내려와서 고개마루를 지나 동쪽 들머리로 이동한다.
14:25 안부(약109m, 9.0km, 3:16), 이 안부에서 건지산으로 오른다.
14:30 건지산(139.6m, 9.2km, 3:21), 산꾼들의 리본이 게시되어 있고, 기준점이 매설되어 있다.
14:34 절개지(#3), 양평은 전원주택지 난개발로 인하여 삼림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적어도 산줄기는 끊지 말아야하는데 여기도 주택지로 끊겼다. 조심스럽게 절개지 경사로를 내려와서 안부고개로 향한다.
14:35 안부고개(약114m, 9.3km, 3:27), 태실봉을 왕복하는데 0.7km/0:14분 소요되었다. 왕복하고 되돌아와서 서쪽 전원주택단지로 내려갈 예정이다. 태실봉으로 임도가 이어질 줄 알았으나, 막판에는 잡초와 잡목이 가로막는다.
14:44 제안대군 태실(약121m, 9.7km, 3:36), 왕이 되지 못하고 음악가의 삶을 살았던 제안대군의 태실이 묻혔던 자리라고 한다. 태실비 옆에 안내판이 있어 알려주고 있는데 주변에는 잡초와 잡목이 무성하다. 여기에서 선답자는 동쪽의 임도로 내려갔는데 잡초가 무성하여 다시 돌아가서 안부에서 서쪽 신복리로 하산할 예정이다.
14:51 하산(약109m, 10.0km, 3:42), 안부에서 서쪽 다리안마을로 하산한다. 비교적 짧은 거리라서 늦게 시작해서 일찍 산행을 마친 것 같다.
15:08 산행종료(약51m, 10.8km, 3:54), 신복천이 사탄천에 합류하는 합수점을 지나며 산행을 종료한다.
<산행앨범>
11:09 용천3리 종점(약300m), 버스에서 하차하여 서쪽으로 도로를 0.9km 걸어간다.
전원주택단지는 대부산과 설매재 사이의 산줄기 아래에 위치하는 남향이며, 전방조망은 벽봉, 설봉 산줄기에 막혀있으며 설매재 계곡을 끼고 있다.
전원주택단지를 돌며 전방을 올려다보면 촛대봉이 보이려고 한다.
맨 마지막 집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포장도로가 없어지고 잡초가 무성하다. 이 잡초를 헤치고 우측으로 들머리를 찾아 오른다.
11:23 산길시작(약325m, 0.9km, 0:15), 들머리는 선답자들과 동물들의 발자국을 찾는다. 그리고 좌측의 산줄기를 찾아오르면 길이 점점 뚜렷해진다. 다행히 잡목과 잡초가 거의 없다. 들개 짖는 소리가 들려 긴장했으나 곧 사라진다.
설봉 방향을 바라보며 들머리로 향한다.
산줄기에 붙으며 바위를 피해간다.
산줄기에 닿으면 길이 있을 것이란 예상이 그대로 들어맞는다. 그러나 길이 없더라도 걸어가면서 길이 되어버린다.
삼지 참나무를 지난다.
길은 점점 뚜렷해지니 촛대가 가까워지는 것이다.
11:51 촛대봉(599.1m, 1.7km, 0:43), 리본외에는 다른 표식이 없다.
촛대봉부터는 닦아놓은 길처럼 훤하다. 안부를 느끼지 못할만큼 바로 심한 오름길로 이어진다.
12:07 단맥길 접속(약695m, 2.1km, 0:58), 단맥에 접속하여 대부산과 한강기맥을 왕복하는데, 2.1km/0:38분 소요되었다.
12:17 대부산 정상(743.8m, 2.6km, 1:08), 표지석, 삼각점과 안내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정상에서 3시 방향으로 내려가서 한강기맥을 왕복하고 돌아온다. 그러나 신복리 방향으로 서쪽으로 가다가 돌아온다. 내려가는 길에 대부산으로 올라오는 여성 두분을 만나 산행이야기를 나눈다.
대부산에서의 조망은 전혀없으나 얼핏 어비산이 보인다.
12:29 한강기맥 접속(약679m, 3.2km, 1:20), 한강기맥 산길에 접속하고 돌아간다.
한강기맥에서 돌아오는 길은 일부 임도를 따라오다가 산길로 들어선다.
다시 대부산에 올랐다가 내려가면서 이제부터는 여유로운 내림길이다.
대부산에서 편전산으로 이어지는 내림길은 산악오토바이가 망쳐놓은 산길과 걷기 좋은 산길이 연이어 나타난다.
바위가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바람이 솔솔불어주는 한여름의 산책로이다.
13:17 약433봉(5.9km, 2:09), 바위들을 지나 올라오지만 이 역시 고도차이는 거의 없는 내리막길의 연속선에 있다.
13:24 편전산 안부(약349m, 6.2km, 2:15), 옛 고개 흔적이 있다.
13:29 편전산(378m, 6.4km, 2:20), 계속 내려가던 발걸음을 은근슬쩍 끌어올린 봉우리이다. 삼각점 안내판과 삼각점이 숲속에 묻혀있고, 묘지가 있어 정상판은 없어졌다.
편전산 묘지에서 내려가는 길은 임도와 같은 넓고 탄탄한 길이다.
가끔 영지가 나와서 웃어준다.
13:55 수릉재봉(138.2m, 7.8km, 2:47), 지도상에 표기된 수릉재봉은 전원주택지 공사로 인한 절개지 (#1) 상단에 있다.
절개지에서 건너편으로 남산을 바라보니 그 뒤에 백병봉과 양자산이 보인다. 당초 오늘 산행에 남산을 올라서 아신역으로 걸어가는 것을 되어 있으나, 남산 구간은 다음 기회로 미루려고 한다.
다행히 절개지 우측으로 산길이 뚜렷하여 우회하지 않고 진행해 본다.
절개지에서 동쪽으로 용문산에서 백운봉을 거쳐 두리봉을 지나 삿갓봉으로 으로 흘러가는 백운분맥을 바라본다. 백운봉 좌우로 구름재와 삼태재가 뚜렷하다. 그 우측(동남쪽)에 언덕같은 한점미산 뒤로 추읍산과 개군산이 희미하게나마 머리를 내밀고 있다.
2X
설봉, 벽봉, 남산, 약수동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숙제로 남겨둔다.
14:01 약125봉(8.1km, 2:53), 산길은 잣고개에서 벗어나서 잣고개로 내려가다가 절개지(#2)를 만나서 잡목을 헤치고 언덕길로 내려가서 전원주택지 도로를 따라가게 된다. 그러나 전원주택이 들어선다면 뚜렷한 산길로 신복리로 내려갔다가 잣고개로 올라가야 될 것 같다.
절개지(#2)를 내려와서 전원주택지의 도로를 따라 잣고개 서쪽으로 내려간다.
14:18 잣고개(약83m, 8.7km, 3:09), 서쪽으로 내려와서 고개마루를 지나 동쪽 들머리로 이동한다.
잣고개에서 건지산으로 오르면서 백운봉과 두리봉을 바라본다. 백운봉 좌측에는 함왕봉, 두리봉 우측에는 삿갓봉이 보인다. 백운봉 바로 앞에는 성두봉이 있다. 두리봉 앞에 있는 693.1봉 아래로 국가시설이 스키장처럼 보인다.
2X
14:25 안부(약109m, 9.0km, 3:16), 이 안부에서 건지산으로 오른다.
14:30 건지산(139.6m, 9.2km, 3:21), 산꾼들의 리본이 게시되어 있고, 기준점이 매설되어 있다.
14:34 절개지(#3), 양평은 전원주택지 난개발로 인하여 삼림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적어도 산줄기는 끊지 말아야하는데 여기도 주택지로 끊겼다. 조심스럽게 절개지 경사로를 내려오면서 서쪽으로 아신리 방향을 바라본다. 한강기맥 아신봉에서 벼락바위산과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보인다.
진행방향을 바라보니 제안대군 태실봉 아래에 전원주택이 자리잡고 있다. 태실봉을 왕복하고 이 도로를 따라 내려갈 예정이다. 그 뒤로 양자산의 산줄기가 보인다.
14:35 안부고개(약114m, 9.3km, 3:27), 태실봉을 왕복하는데 0.7km/0:14분 소요되었다. 왕복하고 되돌아와서 서쪽 전원주택단지로 내려갈 예정이다.
태실봉으로 임도가 이어질 줄 알았으나, 막판에는 잡초와 잡목이 가로막는다.
14:44 제안대군 태실(약121m, 9.7km, 3:36), 왕이 되지 못하고 음악가의 삶을 살았던 제안대군의 태실이 묻혔던 자리라고 한다. 태실비 옆에 안내판이 있어 알려주고 있는데 주변에는 잡초와 잡목이 무성하다. 여기에서 선답자는 동쪽의 임도로 내려갔는데 잡초가 무성하여 다시 돌아가서 안부에서 서쪽 신복리로 하산할 예정이다.
하산하면서 멀리 농다치, 소구니산을 바라본다.
14:51 하산(약109m, 10.0km, 3:42), 안부에서 서쪽 다리안마을로 하산한다. 비교적 짧은 거리라서 늦게 시작해서 일찍 산행을 마친 것 같다.
소구니산, 유명산, 대부산, 푠전산, 수릉재봉, 건지산을 모두 담아본다.
15:08 산행종료(약51m, 10.8km, 3:54), 신복천이 사탄천에 합류하는 합수점을 지나며 산행을 종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