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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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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영화 이야기 (태양은 외로워)
모모 추천 0 조회 382 09.12.30 00:0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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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01 21:38

    첫댓글 태양은 외로워... 7분 정도의 일식 장면... 뭔가 멋있는데요. 현대인의 상실감을 그린 영화 같아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인간은 외로운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 그 공허함을 채울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나나 무스꾸리의 슬픈 운명... 최고로 고독해요. 셋째 영상... 음악도 슬프고 아 참, 정말 하나같이 고독해요. 고색창연한 뒷골목의 낡은 벽돌집들, 큰 길가 회색 건물들, 겨울 나무들... 그림 톤이 모두 쓸쓸해요... 그림 그리신 분 궁금해요. 고독해, 고독해 하다가 마지막 영상에서 정신이 번쩍 나네요.^^ 차에 아기 타고 있었죠? 이를 어째...

  • 작성자 09.12.31 00:07

    모더니즘의 색채가 강한 영화여서 극 영화에 익숙한 우리한테는 어떻게 보면 많이 지루합니다...,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지만 처음 클래식을 들으려면 귀가 열려야하는 것처럼 이런 영화도 그런 것 같습니다....,Ace Of Sorrow, 슬픈 운명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아무리 뒤져도 동영상이 없어서 재작년엔가 직접 만들어서 블러그에 올렸던 것입니다. 지갑이나 휴대폰 잃어버린 적이 없는데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현지 휴대폰을 잃어버렸습니다. 우울하네요..., 같이 있던 놈이 나이 운운해서 더 열이 올라옵니다.

  • 09.12.31 02:11

    나이 운운해서 모모님의 열을 올린 그 넘.....지난번 동원했던 그 방법(??)을 써서 또 분풀이를 해댄건 아닌지..ㅋ ~ 그 분인지, 그 넘인지가...뭔 죄가 있다구요...나이를 드신 모모님 잘못이져 ~~ ㅎㅎ 그나저나, 휴대폰 언능 찾으라고 기도해 드릴께요 ~

  • 작성자 10.01.01 00:27

    어제는 스스로에 대한 충격이 넘 커서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못했습니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나이를 드신 모모님 어쩌고 하시는 천년동안도님이 더 밉다~~!!! 참고로 저만 나이를 하나 더 먹은 것이 아니라 천년동안도님도 당근이거든요~~~ 그냥 기도하지 마삼 오늘 중고 폰하나 새로 개통했으니까요...., 야튼 해피 뉴 이어 새해에 복 딥다 왕창 받으시기 바랍니다. *^^*

  • 09.12.31 10:14

    잘쓰셨네요

  • 작성자 10.01.01 00:27

    사일런트힐님 졸필에 댓글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행복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09.12.31 15:25

    젊을 때 신문에 난 광고를 보았지만 보지 못한 영화군요. 시골이란 곳은 공기와 물이 맑을 뿐, 문화적 혜택이란 것과는 거리가 먼곳이니....... 지금 이영화를 구하고 있습니다. 당근 구하면 감상하고 까페에 올릴 겁니다.

  • 작성자 10.01.01 00:29

    신문에 광고가 났었군요...., 어쩐지 보리수님의 연륜이...,아~! 아니다 오늘같은 날은 이런 말 하는 것이...., 문화적 혜택은 언제나 찾을 수 있지만 어린 시절 시골에서의 추억은 이젠 도저히 찾을 수 없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훨씬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10.01.06 15:55

    30년도 넘은 낡은 LP쟈켓을 꺼내보며 추억에 젖어보는 시간...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1.06 17:31

    별에서님 그렇군요..., 30년도 넘은 낡은 LP...., 정말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긴 제가 트윈 폴리오 LP판을 구할 때도 오래되어서 구하기 쉽지는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13.06.27 01:06

    태양은 외로워 ㅡ그 음악은,없네요..진짜,그,음악이 멋있는데 ,,,중요한게,빠졌네요,,ㅡ

  • 13.08.05 16:27

    정말..소싯적 들었던 그 음악이 영화보다 더 기억에 남아요.^^ 당시 언니들이 가사붙여 불렀는데..
    아름다운 사방에~외로움은 없는데~ 인정없는 이 세상~누가 아나요~ 대충 이런 가사였던것 같아유~^^

  • 14.01.12 21:53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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