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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오브 더 데이 돼지껍데기 펌
이은섭 추천 0 조회 130 03.09.03 14:2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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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9.03 15:14

    첫댓글 맞습니다,맞고요, "물질적 행복에 관심없다면서 스키, 인라인스케이트, 와인, 해외여행, 패밀리레스토랑에 환장하던 누구"가 내 자신이 아닌지 돌아볼 일입니다.

  • 03.09.03 17:33

    음하하 해외여행에는 얼마든지 환장해주마 -.-

  • 03.09.03 18:20

    해외여행이 환장할 정도로 좋은 건가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물질적 행복이랑 위에 나열한 것들은 좀 다른 것 아닌지..전 (더 늦기전에)스키랑 인라인스케이팅도 하고 싶고 와인이랑 패밀리레스토랑도 환장할 정도는 아니지만 좋아하죠..그렇다고 물질적인 행복만을 추구하는 속물이라고는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 03.09.03 19:21

    저는 위 글을 읽으면서 짜증이 났습니다. 글쓴이가 너무 오버하는 듯 싶네요. 대학교수 정도 된 사람이 강박관념이 보통이 아니네요. 아들한테 물질적으로도 크게 뒤떨어짐 없는 아버지가 되려는 자신의 본능같은 마음까지 심하게 부정하면서 자책하는 모습이란 정말이지...

  • 03.09.04 09:33

    물질적 행복에 치우쳐서 능력도 안 되는 주제에 신용카드 남발하는 사회가 싫다는 뜻은 알겠지만, 그 말하는 게 마치 주위의 모든 것을 비판하기만 하는 비뚤어진 사춘기의 연장선에 서 있는 전형적인 어른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저와는 다르게 보고 퍼 왔을 은섭님께는 죄송해요. 하지만,

  • 03.09.03 19:26

    위 글 때문에 우리 괜히 꿀릴 하등의 이유는 없을 듯 보이네요*.*b

  • 03.09.03 21:09

    움... 디카할부금갚느라허리가휘고있는데.. 카카.

  • 03.09.04 00:34

    무뇌아들 골프를 어케 대중화를 시키냐. 우리집은 골프채 하나도 못사는데. 더러운 세상ㅋ

  • 03.09.04 07:55

    *중고 골프클럽 염가에 드립니다*

  • 03.09.04 08:02

    글고 앤님 해외여행은 환장할 정도로 좋은 겁니다. 가보고 싶은 곳: 페루, 알래스카, 이집트, 그리스.

  • 03.09.04 08:05

    나도 돈만 있으면 특급 호텔만 골라 해외 여행 다니면서 명품 사제끼고 한 끼에 3천만원씩 쓰겠다 물질적인 행복에 관심없는 인간이 어데 있노

  • 작성자 03.09.04 08:11

    '비뚤어진 사춘기의 연장선에 서 있는 전형적인 어른' 이거 제 얘기인것 같습니다. ^^ 제가 굳이 이 글을 퍼온 이유는 자신에게 정말 가치가 있는건지에 대한 확신도 없이 단지 허영때문에 물질에 집착해야 하는 삶이 피곤하고 귀찮다고 느꼈기 때문이죠. 그것도 내 허영뿐 아니라 남의 것까지 만족시켜야 한다면 말이죠.

  • 03.09.04 08:41

    무조건 골프가 비싼 운동이기 때문에 도마에 오르는건 좀.. 제 주위에도 골프를 치는 사람은 많지만 직장인 신분에 필드에는 못 나가고 연습장에 주로 다니지만 40~50대가 할 수 있는 운동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나쁘지만은 아닌것 같은. 해외출장 가면 필드에도 나가보고 그게 낙인사람도 있거든요...

  • 03.09.04 09:36

    위에 "저와는 다르게 보고 퍼 왔을 은섭님께'서'는"이라고 되어 있네요*.* 얼른 수정했습니다...라고는 하지만 하루가 지나서야 수정-.-; 사춘기의 연장선에 서 있는 어른이 읽어야 할 책으로는, 스티븐 킹을 꼽고 싶습니다. 글구 연장선이긴 하되 안 비뚤어지려면 미스터 칠드런을 들으면 됩니다. 순전히 제 얘기임-.-;

  • 작성자 03.09.04 10:07

    영원한 사춘기 속에 사는 피터팬들에겐 'Bell and Sebastian'도 좋죠. 그런데, 이걸 들으면 삐뚤어질지도...

  • 03.09.04 13:33

    아 그 '벨 앤 세바스찬'(발음 맞나요?)이 뭔가요? 어떤 분이 그걸 엠에센 아이디로 쓰던데 갑자기 은섭님 얘길 들으니 궁금해져서요.

  • 작성자 03.09.04 14:01

    원래는 소설제목이래요. 제가 말씀드린 건 스코틀랜드 출신 6인조인지 7인조인지의 모던락그룹이예요. 벨벳언더그라운드의 느낌도 약간 나고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oy with the Arab Strap'앨범을 가장 좋아하구요, 보통은 'If You're Feeling Sinister'앨범을 더 쳐주는 것 같습니다. 진득하게 여러번 듣다보면

  • 작성자 03.09.04 14:03

    자기도 모르게 중독되어 버리는 말랑말랑하면서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음악이죠.

  • 03.09.04 14:12

    에잇!!! 대학원 때리치우고 그 등록금 모아서 해외 여행 갈까보다..

  • 작성자 03.09.04 14:34

    앤님 콜! 대신 큰가방도 하나 준비해 주세용~(묻어가게)

  • 03.09.04 15:57

    다음 정모는 홍콩에서 합니다.

  • 작성자 03.09.04 16:47

    홍콩이 좋나요? 난 잘 모르겠던데... 혹시 중국집 이름?

  • 03.09.04 18:15

    앗!!!!! 홍콩 싫으시면 소렌토로 바꿔요 뭐 -.-

  • 작성자 03.09.05 08:02

    좋아요. 그럼 소렌토 이대점에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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