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공입니다.
지난 토요일은 문경새재맨발걷기대회에 저희 중앙한방약차를 홍보하러 참가했었습니다.
출발전에는 비가 안온다고 해서 기댈 잔뜩하고 있었는데 왠걸..새벽부터 빗줄기가 내리더니 오전내내 부실부실..
이러다 행사 제대로 하겠는가 했는데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더군요.
왜 신을 저렇게 벗고 다니는가 했더니 행사취지가 맨발걷기라 다들 그렇게 다리 둥둥걷고 맨발로 걸어올라가더군요.
진행측 부스 한귀퉁이 빌려 저도 저희 한방약차에 대해 열심히 홍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은 마시기 좋다, 편하다
였고 한약방에서 이런 것도 하는가 하는 생각들을 가지시는 것 같았습니다.
2시부터는 진행측 행사로 제가 할 부분은 크게 없어 먼저 철수해서 돌아왔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날로날로 늘어가는 것 같아 건강관련사업은 앞으로도 전망이 밝겠다는 생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첫댓글 아뭏턴 의기는 하늘도 당해내지 못할 것같습니다...내내 화이팅하시는 님의 모습이 넘 보기 좋습니다...계속 건승하시길...
백원장한테 소식 전해들었다네. 오늘도 화이팅 ^^
예전에 보험할때 제가 배웠던 게 있습니다. 잘하는 사람은 다음을(6개월~1년 후) 계획하면서 잘 될때 준비를 하더군요. 그런 사람은 남들 힘들어질때(주위 사람들 다 고생시키고, 애먹인 후에) 서서히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평가가 나오고, 그러다가 실적이 나오기 시작하면 줄줄이 이어지는 걸 봤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 영업활동이 당장 결과가 나오진 않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한약방이 이런 걸 만드나? 이렇게 까지 하나? 여기 어디야? 라는 생각을 하게만 만들어도 인연의 고리는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되어 생각하는데로 밀고나가고 있습니다. 약차의 재구매 요청도 간헐적이지만 들어오는 걸 보면 끈질기게 밀어부쳐야 뭔가 결실
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험의 산물이라고 할까요..맥빠지는 일도 많지만 조금 여유롭게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면서 일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