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ffany & Co의 대표적인 웨딩밴드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社(Tiffany & Co)가 향후 5년 안에 중국 매장을 10개에서 35개로 늘릴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일본 닉케이 신문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티파니의 James Quinn회장은 티파니社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 각국에 2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쿤밍, 윈난을 비롯한 중국의 신흥도시에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중산계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한편, 티파니의 지난 4분기(11월~1월) 매출을 살펴보면 아시아권에서 약 50% 상승한 반면 일본에서는 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Quinn씨는 "일본은 미국에 이어 티파니社의 탑 마켓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게이지먼트 링(약혼반지), 웨딩 밴드와 같은 웨딩 라인이 주 판매상품"이라며 "다소 매출이 줄었지만 현재 일본의 57개의 매장을 유지하면서 고급 소비층의 입맞을 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유럽 및 중동지역에도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티파니는 이번 달에 희귀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엔화 50만~100만)를 포함한 럭셔리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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