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5차 정기산행 [경남 천태산] 산행안내 ◑
▣ 천태산은 낙동강을 끼고 있으며 암봉, 암벽과 호수, 폭포 등이 있어 산세가 수려하다.
능선은 금오산(730m)과 이어지고 산자락 아래에는 안태호, 산꼭대기에는
천태호(땜)가 있다. 천태산은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옛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할 뿐 아니라 정상 가까이에 있는 천태호와
공원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북쪽에는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배내골이 연계되어 부산, 울산,
마산 등지에서 등산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특히 천태사 계곡의 웅연폭포 주변의 계곡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답다.
천태호의 건설과 삼량진간의 도로가 포장되면서 예전의 절경과 물줄기는
많이 약해졌지만 우수기에는 그 폭포의 장엄함은 변함이 없다.
삼량진의 양수발전소는 야간에 남는 전기를 이용하여 안태호의 물을
천태호로 퍼올렸다가 전력소비량이 많은 낮시간대에 이 물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한다.
발전소가 돌아가는 장치는 이 산의 굴속에 건설되어 있는데 그 규모가 대단하다.
▣ 일 자 : 2011년 11월 13일 (일요일)
▣ 장 소 : 경남 양산시 원동 [천태산(630.9m)]
▣ 집 결 지 : 서면 영광도서 앞 (29인승 중형 해운대관광 버스 대기)
▣ 집결 시간 : 당일 08시 30분 까지 (정시출발, 시간 엄수 요망)
▣ 회 비 : 삼만원 (₩30,000. 일반회원기준)
▣ 산행 시간 : 약 8.0km 도상거리에 4시간 30분 예상 (식사, 휴식시간 포함 후미기준)
[개인별 산행 속도에 따라 시간은 가감될 수 있음]
▣ 이동 코스 : 서면(영광도서 앞) 출발(08:30) → 대동TG → 신대구고속도 →
→ 삼량진IC → 1022번지방도 → 신불암고개 도착(09:30)
▣ 산행 코스 : 신불암고개 출발(09:30) → 바위전망대 → 천태공원 → 천태산 정상 →
→ 안부갈림길 → 천태호댐옆 → 용연폭포 → 천태사 (14:00)
▣ 준 비 물 : 기본등산복장 (당일 날씨에 따라 방풍복, 우의 등 준비), 중식, 식수, 간식
여벌옷, 장갑, 무릎보호대, 썬글라스, 스틱, 기타.
▣ 기 타 : ① 이번 산행은 마지막 가을 산행으로 양산 원동 천태산을 찾아 갑니다.
천태산은 영축산, 천성산과 함께 양산 3대 명산으로 중국의 천태산과
모양이 흡사해 붙여진 이름으로 그만큼 자연경관의 경치가 아름답고
산세가 험하지 않고 산길이 단조롭기도 하며 안태호, 천태호 등
아름다운 저수지를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에는 가족등산객 등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산으로 멋진 산행이 될것입니다.
② 이번 산행 코스는 신불암 고개에서 시작하여 천태사로 내려오는
거의 원점회기에 가까운 코스로 진행합니다.
들머리 신불암 고개는 해발 235m 지점으로 이후 524m봉 지점까지
대체로 완만한 오름길로 이어지며 출발 후 20여분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436봉을 지나 전망대에 서면 안태호와 삼랑진읍, 김해시 생림면,
낙동강 물줄기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이 후 30여분 세군데의 갈림길을 지나면 해발 450m의 천태공원으로
내려서게 되며 도로를 건너 화장실을 지나 북쪽으로 공원을 따라
200m쯤 가면 도로 오른쪽으로 천태산 정상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으며
10여분 후 철탑갈림길을 지나 20여분 더 오르면 천태산 정상입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그렇게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천상호수' 천태호가
드디어 얼굴을 보여주고 동북쪽으로는 영남알프스 연봉들이 줄을 이어 달리고
남쪽 멀리로는 낙동강 물줄기가 바다를 향해 내달리는 풍광이 펼쳐집니다.
이 후 하산길은 줄곧 내리막길인데 정상에서 남쪽으로 길을 따라 가면
2개의 철탑을 지나 10분 후 작은 나무벤치가 있는 갈림길 안부가 나오고
(여기서 중식 예정 : 12시경) 이어서 나오는 갈림길에선 오른쪽으로
두번 내려서면 천태호 댐 끝부분에 닿습니다.
조금 더 내려서면 계곡상류에 닿고 두어번 개울을 건너면 이제부터
아찔한 왼쪽 계곡을 끼고 오른쪽 바위 벼랑 사면을 타고 가야하는 다소 위험한
슬랩 구간이 나오는 데 안전 로프를 잡고 조심조심 건너야 합니다.
전체 등로에서 이 구간부터 천태사까지 다소 위험하고 길이 험하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를 지나면 곧바로 나타나는 천태사 계곡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높이 40m가량의 웅장한 웅연폭포에 닿고 20여분 더 내려가면
천태사에 이르러 산행을 마감하게 됩니다. (14:00)
[산행난이도는 전체적으로 A,B,C로 나눌 때 무난한 C등급 정도됩니다.]
③ 이번 산행은 하산완료 후 목욕 계획이 있으니,
여벌옷 지참 등 모두 목욕 준비를 갖추어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중식은 행동식의 간식과 함께 개인 지참하시기 바라며,
석식및 뒷풀이 행사는 목욕 후 예약식당으로 옮겨
집행부에서 제공합니다.
④ 이상 산행안내는 현지사정및 기타 여건상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카페접속시 수시로 확인바라며, 현지에서 변경시는 상황에 따라
산행중 별도 공지 안내합니다.
⑤ 기타 사항은 회장 정형수님(010-4468-4769),
총무 김정기님(018-555-1450)
산행2대장 이종길(016-576-2812)에게 연락 바랍니다.
▣ 등산코스 안내 개념도
▼ 산행들머리 신불암 고개
▼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안태호 모습
▼ 천태공원 모습
▼ 천태산 정상에서 조망한 천태호 모습
▼ 천태호 댐 모습
▼ 용연폭포 모습
▼ 천태사 무량수궁 모습
▼ 날머리에서 바라본 천태사와 용연폭포 모습
▼ 산행 날머리 천태사 일주문 모습
언제나 안전 산행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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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물들어가는 가을을 느끼려가면 좋겠습니다...
줄기차게ㅡ
아주 오래전에 경부선 비둘기호 타고 등산다니던 추억의 산으로 갑니다.
죄송합니다.일욜 업체 결혼식이 생겨 부득이 불참하게 되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
아무리 요리조리 피해 갈려고 했지만 어쩔수 없게되었습니다... 조상님들의 시제는 피해 갈수가 없네요... 죄송하게 되었습니다...산 하세요...
안산..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