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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順天) - 갯벌과 갈대밭, 철새들을 만날 수 있는 생태관광지
순천(順天)은 순천명(順天命)의 준말이고 순천명(順天命)은 하늘의 뜻을 따르다, 천도(天道)를 따라 거스르지 않는다는 뜻임
27만 인구 중 10만 명의 서명을 모으며 가장 열의를 보인 전남 순천시는 지난 2003년 11월 전국 최초의 ‘기적의 도서관’을 유치하여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독서열기가 확산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크고 작은 도서관 40여 곳을 갖추고 있다. 보유 장서도 52만여 권으로, 시민 1인당 1.9권의 장서를 확보하여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순천 문화관광 http://tour.suncheon.go.kr/
낙안읍성
http://www.ktv.go.kr/common/popup/vodplayer.jsp?cid=365401
순천만
http://www.ktv.go.kr/common/popup/vodplayer.jsp?cid=364503
순천10경
순천만,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 야생차 체험관, 고인돌공원, 주암호,상사호. 와온,화포해변. 순천왜성
낙안읍성[樂安邑城 순천10경] 미국 CNN - 한국서 가봐야 할 50선정
문화재청 사이버문화재탐방 낙안읍성
http://www.heritage.go.kr/visit/cyber_2008/index.html
동문 낙풍루(樂豊樓)밖 평석교 앞에 돌로 만든 삽살개-석구(石狗)가 보인다. 이 석구는 낙안읍성의 수호신으로서 우리나라에서 개를 수호신으로 하는 곳은 그리 흔하지 않다. 삽살개는 삽사리라고도 한다. 귀신이나 액운(살)을 쫓는(삽) 개라는 뜻을 지닌 한국 고유의 특산종이다.
당시 성 안에는 우물 2개 ·연못 2개가 있었으며, 해자(垓字)는 파지 않았고, 문의 보호시설인 옹성은 그 후에 설치하였다.
초가지붕을 갈려면 날개(이엉, 이하 그냥 날개라고 합니다.)를 준비해야 합니다. 날개는 짚을 한주먹씩 밑동 부분을 엮는 것이지요. 초가지붕을 빙 둘러 두르게 될 것입니다. 이엉은 5m짜리 70개가 필요하다. 노거수 32그루가 있다
성 안 기와집 관아(동헌)에는 모형 원님과 이방이 죄인을 취조하는 모습이 익살스러운데, ‘사무당(使無堂)’이라 쓴 현판은 불편부당을 없게 하려는 청백리의 기운을 풍긴다
<낙안민속문화축제>
선암사[仙巖寺 순천10경]
선암사 와송(臥松) 천불전 앞 넓은 공터에 자리 잡은 선암사 와송(臥松). 사찰 내 와송과 홍매화는 신비로움을 더한다
해우소(解憂所) 몸속에 묵은 짐을 비워 버리듯 번뇌와 망상도 미련없이 버리세요."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를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화장실로서는 유일하게 문화재(전라남도 문화재 자료214호)로 등록된 곳이다.
경내를 지나 조계산을 오르는 등반로는 800년을 이어온 야생의 차밭이다(7,000여 평). 부드러운 차향기가 마음까지 편하게 해준다. 즉 아홉번 찌고 아홉번 비벼 말리는 과정을 거쳐 ‘선암사 칠전선원차’로 태어납니다.
상탕은 인간의 모난 마음을 상징하고 중탕은 수행을 잘하면 타원형으로 하탕은 수행을 더 잘하면 원형으로 변함을 상징한다. 즉 모난마음이 수행을 통하여 원만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바란다는 의미이다
칠전선원(七殿禪院). '칠전'이란 선암사에서 가장 윗쪽에 있는 일곱 채의 건물군이다.
송광사[松廣寺 순천10경]
승보사찰 송광사에는 처마밑에 메달려 있는 풍경이 없다. 그 바람에 이는 풍경마저도 스님들의 정진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석탑과 석등이 없는 이유는 송광사 터가 연화정수(물 위에 연꽃이 뜬 듯한 모습)형으로 무거운 석탑을 세우면 가라 앉기 때문이다.
송광사 국사전(國師殿) [국보 제56호]
송광사 목조삼존불감(木彫三尊佛龕) [국보 제42호]
이 불감 역시 나무로 만든 것으로 중국 당나라 시대(8∼9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보조국사 지눌이 중국 금나라 황후의 병을 치료해 선물로 받아 몸에 지니고 다녔던 원불로 전해지고 있다. 하나의 나무를 삼등분하여 포탄형으로 만든 것이어서 어디서든지 펼치면 이동식 법당이 되는 귀한 물건이다.
가장 큰 가운데 방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진 대좌(臺座) 위에 앉아 있는 본존불이 조각되어 있고 오른쪽 방에는 코끼리를 탄 보현보살(普賢菩薩)이, 왼쪽 방에는 사자를 탄 문수보살(文殊菩薩)이 있다.
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 [국보 제43호]
고종이 조계산(曹溪山) 제2세 진각국사 혜심에게 대선사(大禪師)의 호를 내릴 것을 제가(制可)한 문서로, 마름모꼴 꽃무늬를 나타낸 홍 ·황 ·백 등의 색비단 7장을 이어서 두루마리에 묵서(墨書)한 것이다.
최홍윤(崔洪胤) 이하 당시의 직사봉행(職事奉行)의 질(帙)을 열기(列記)하였고, '정우사년정월일(貞祐 四年 正月日)'이라고 그 간행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고종 3년은 1216년에 해당한다. 보존 상태가 나빠 비단은 해어지고 글자들은 닳아 전문(全文)을 판독할 수 없으나, 고려시대의 고문서(古文書)로서 귀중한 자료이다.
송광사에는 보조국사 감로탑을 제외하고는 제외하고는 탑이 없다. 4000 여명의 밥을 담을 수 있는 비사리구.
법정 스님은 땔감으로 쓰던 참나무 장작으로 의자를 만들고 그것에 ‘빠삐용의 의자’라는 이름을 붙였다. 영화 속 주인공 빠삐용이 절해고도에 갇힌 게 인생을 낭비한 죄 때문이었듯이, 스님도 그 나무 의자 위에 앉아 혹시 자신도 인생을 낭비하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 보기 위한 것이었다
순천고인돌공원(순천10경)
순천 드라마촬영장(순천10경) http://scdrama.sc.go.kr
그러다 보니 이곳은 2010년에 '자이언트', '제빵왕김탁구'·2011년에 '복희누나'·2012년에 '빛과그림자'의 촬영 세트장으로 쓰였다.
세 구역으로 나뉘는 세트장의 절반 가량은 강원도 탄광촌 '황지마을'의 여러 세트가 사실감 있게 재현돼 있다. 그리고 멀리 야산 언덕바지에는 '봉천동 달동네'가 자리 잡고 있다. 세트장을 거닐다 보면 가상의 세트장이 아닌 실제 공간에 와 있는 것 같은 환상에 젖는다. 문방구 가판대의 눈깔사탕과 방부제로 범먹 된 불량식품 등 그 시절의 소품과 글자체에는 서민들의 고단한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순천10경) 미국 CNN-한국서 가봐야 할 50선정
순천만자연생태공원 http://www.suncheonbay.go.kr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한국 최대의 갈대 군락지인 순천만 해안선의 길이는 39.8km에 이르고 갯벌 면적은 22.6km²(800만평)에 이른다. 70만평의 갈대밭과 800만평의 갯벌로 이루어진 순천만은 2006년 연안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람사르협약(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보존하기 위해 각국의 협력으로 맺어진 조약)에 등록되었습니다. 2008년에는 순천만이 국가명승지로 지정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순천만은 조류와 갯벌 또한 흑두루미의 월동지로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갈대가 고밀도로 단일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순천만에는 국제보호조인 흑두루미, 검은머리갈매기가 세계 전개체의 약 1%이상이 서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재두루미가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약 7% 정도의 면적이 개펄로 이루어져 있는 세계 5대 개펄 국가 중 하나이다.
순천만을 한눈에 감상하려면 대대포구의 무진교를 건너고 갈대밭 사이로 난 목교를 지나 용산에 올라야 한다. 용산은 산줄기가 용이 누워있는 형상으로 산마루에는 용산전망대가 위치한다. 물 빠진 갯벌을 수놓은 S자 수로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원형 갈대밭이 미스터리 서클처럼 펼쳐지는 풍경은 용산 전망대에서만 만날 수 있다. 용이 승천하다 순천만이 예뻐서 그냥 누워서 산이 됐다는 용산
갯벌의 단풍으로 불리는 칠면초는 갈색으로 시들고 짱뚱어는 추위를 피해 갯벌 2m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지만 갯벌은 여전히 살아있다.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순천만갈대축제'는 황금빛 물결의 갈대숲과 인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축제로 정평이 나있다. 갈대라는 이름은 대나무와 유사한 풀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순천10경) 승주읍 죽학리 산48-1번지
전시관·제다체험실·사랑채(차음식체험실 및 작은 도서관)·강당·시음실 및 판매실·별채(숙박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건물은 한옥으로 조성되었다. 전시관에서는 차의 역사·다기·차의 종류 및 효능·차의 제조과정·순천 야생 녹차에 관한 내용들을 전시하며, 덖음솥과 건조기 등이 갖추어진 제다체험실에서는 차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와온해변[臥溫海邊 순천10경] 해룡면 상내리 와온마을에 있는 해변이다
해변 옆에는 깔끔하게 조성된 와온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으며, 근처의 용산전망대에 오르면 와온해변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해변에서 풍어제와 용왕제를 올린다. 순천 시내에서 17번 국도를 타고 여수방향으로 달리다 월전사거리에서 863번 지방도로로 빠진 후 15분 쯤 직진하면 와온해변 진입로가 나타난다.
죽도봉공원[竹島峰公園]
<사진:연자루...호남 3루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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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통음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하여 1994년부터 개최되었다. 축제가 열리는 곳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사적 302) 민속마을로, 108세대 주민들이 조선시대 모습대로 살아가는 마을이다.
명인신광수茶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승주읍 소재 '명인신광수茶'가 전남도 유기식품 인증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진향'과 '청향', '승설차' 등 세계 최고 품질의 차를 생산해 유럽 체코에 첫 수출길에 오른다. 이번 수출품 중 눈(雪)을 뚫고 나왔다는 '승설차(勝雪茶)'는 250-700년 수령의 야생차나무에서 찻잎을 채취해 만들었기 때문에 차의 진향(眞香)과 오미(五味)가 가득해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몸에 스며드는 느낌을 갖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삼주(沙蔘酒) 찹쌀과 더덕을 주재료로 담그는 승주의 사삼주는 독특한 풍미로 많은 사랑을 받는 전통술이다.
순천시민의날 및 팔마문화제 순천시민의 날 및 팔마문화제 행사가 문화예술회관, 동천 등지에서 열린다.
팔마정신 최석[崔碩] 1277년(충렬왕 3) 탐라(耽羅:제주도)에 파견되어 흉년으로 고통 받는 백성을 돌보았다. 이후 승평(昇平:전라남도 순천)의 부사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고 임기가 다 차자 비서랑(祕書郞)에 임명되어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다.
당시 승평부에서는 읍의 수령이 갈려 갈 때마다 말을 주는 관습이 있었는데, 태수(太守:府使)는 8필, 부사(副使)는 7필, 법조(法曹)는 6필씩 마음대로 골라가게 하였다. 최석이 돌아갈 때도 고을 사람들이 관례에 따라 말을 가지고 가서 고르기를 청하였다. 그러나 최석은 말을 고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서울에 도착한 뒤에는 억지로 서울까지 딸려 보낸 말들을 다시 모두 되돌려 보내었다.
이때 그는 서울로 오던 도중에 낳은 망아지까지 딸려 보냈으므로, 고을 사람들이 그의 덕을 칭송하여 비석을 세워 '팔마비(八馬碑)'라 불렀다. 또한 그 후로는 그 고을에서 수령에게 말을 주는 폐단이 없어졌다고 한다. 현재 순천시 영동에 남아 있는 ‘순천팔마비’는 전라남도유형문화제 제76호로 지정되어 있다.
여수·순천사건 여순사건, 여순반란사건, 여수 14연대 반란사건, 여순봉기, 여순항쟁, 여순군란이라고도 부른다. 제주4·3사건과 함께 해방정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좌익과 우익의 대립으로 빚어진 민족사의 비극적 사건이다. 이승만 정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국가보안법을 제정(1949)하고 강력한 반공국가를 구축하였다. 흔히 여순반란사건이라고 하였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란의 주체라고 오인할 소지가 있다고 하여 1995년부터는 '여수·순천사건' 또는 '여수·순천 10·19사건'이라고 사용한다.
여순반란사건은 1948년 10월 19일~27일간 국군 제14연대 소속 군인 2천여 명이 제주도 4·3사건 진압출동을 거부하고 대한민국 단독정부를 저지하려고 이 지역 좌익들과 합세해 일으킨 공산(共産)폭동이다 <사진 : 진압에 나선 국군들이 반란 폭도와 양민을 가려내기 위해 주민들을 한 곳에 모아 놓았다>
순천왜성(순천10경)
순천일본성은 해룡면 신성리에 있는 일본식 성곽으로 왜교성이라고도 불린다. 1597년 육전에서 퇴진한 왜장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가 이끄는 일본군이 남하하면서 조선을 재침략하는 전략기지로 이용하고자 3개월에 걸쳐 쌓은 성이다. 수륙요충지로, 성곽규모가 18만8천여m²이고 외성 길이 2,502m·내성 길이 1,342m로 외곽성(도·석성)3개·본석(석성)3첩·성문 12개로 축조되었다.
와온 해변. 화포해변(순천10경)
화포해변 해돋이는 순천만 전망대라 불리는 화포가 제일이다. 여수 앞바다까지 탁 트인 전경이 보이며, 매년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를 하는 곳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주암호. 상사호(순천10경)
상사호는 승주읍과 상사면에 걸쳐 있으며 총 저수량 250만 여 톤을 자랑한다. 이 호수는 상사면 용계리에 높이 106m·길이 575m로 축조된 상사 조절지 댐이 담수로 생긴 호수로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매일 30만여 톤의 생활용수와 24만여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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