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종에는 한달에 한번 '우리동네 음악회' 가 있습니다.
문화모임 '서종사람들' 에서 주최하는 이 음악회는
우리 동네의 대표적인 자랑스런 행사입니다.
매달 수준높은 음악을 접한다는 즐거움을 주는데...
그 중 에서도 8월에 열리는 북한강 주말 음악축제에는
놓질 수 없는 팀이 온다고 합니다.

올해는 김주홍과 노름마치' 였는데요...
그야말로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게다가...
우리 조라인선생님이 지도한
'서종초등학교 키즈댄스팀' 의 '독도는 우리땅 ' 이
오프닝을 장식해서 더욱 기대가 되는 행사였습니다.
8월15일 광복절이 지난 지 얼마되지 않아서
시의적절했던 어린이들의 독도는 우리땅 율동도 아주 멋졋답니다.
공연시작 30분전...무대입니다.

무대, 조명, 음향...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무대였습니다.
행사를 기다리는 서종 키즈댄싱팀...^^



드뎌 행사는 시작되고...사회자 두분의 행사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저녁 8쯤 되니....선선한 바람에 하늘의 구름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 줍니다.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의 정연심 회장님의 인사말...

드뎌 서종 키즈댄싱팀의 '독도는 우리땅' 공연

이어서 다함께 배우고 따라해 보는 시간...
그리고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메인 공연...





일반 사물놀이와 차별되는 것이
프로그램들이 아주 다양할 뿐 만 아니라
외국사람들도 친숙하게 느껴질 리듬이나 율동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도 Trap이라는 프로그램은 입으로 악기의 소리와 리듬을 재미지게 구성해 놓았는데
악기 소리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마치 외국의 비트박스를 연상케 하는 재치와 위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인 '시나위'...


그리고 앵콜공연...까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보여주지 못한 더욱 다양한 내용은
10월 5일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꼭 가보고 싶고
주위사람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은 공연입니다.^^
첫댓글 가입기념으로 작년 여름 음악회 관람후기 올려 보았습니다.
이 글은 네이버에서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올린 내용입니다.
네이버에 비해 포스팅에 제약이 좀 있군요.
동영상을 다섯개 밖에 올릴 수 없다고 하네요.
다음에 다른 공연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