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여성 입니다. 30대 초반 부터 배란 생리 전, 중, 후 때마다 아랫배 통증, 어지러움, 두통, 토하는 증상으로 한달의 반을 철분제와 진통제를 달고 살았습니다. 여자니까 당연히 있는 증상이고, 나는 남들보다 조금 예민하다 생각하고 무던히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30대 중반때 부터는 소화가 잘 안되면서 한번 체하면 2~3주씩 증상이 오래 가기 시작했습니다. 배란과 생리때가 되면 소화가 더 안되면서 얼굴 한쪽이 감각이 약간 무딘 느낌이 들어서 동내 신경과에서 10달 정도 소화와 뭉처있는 목과, 등 근육치료 하면서 얼굴 무딘 느낌은 좋아졌는데, 약을 먹어도 소화는 여전히 힘들었습니다. 그러던중 지인소개로 벧엘 한의원에 오게 되었고, 팔과 다리에 체질침을 맞고 알약 3일분을 처방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약을 3일분을 다 먹기도 전에 속이 편해지기 시작 했습니다. 체질침으로 위장치료를 꾸준히 하고, 체질식 했더니 언제부터인지 배란, 생리때마다 먹던 진통제의 횟수가 줄어들더니, 약을 안먹어도 될 정도로 증상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위장 기능도 많이 좋아져서 가끔 밀가루 음식 먹을때를 제외하고는 체해서 고생하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체질침 맞고 속이 좋아진 것도 너무 편안하고 좋지만, 더 좋은건 폐경 될때까지 함께할 동반자라 생각했던 배란 생리전 증후군이 없어져서 너~~무 좋습다. 저처럼 배란통, 생리통으로 힘들어 하시는 여성분들 참지 마시고 체질침과 체질식으로 도움 받으세요^^
첫댓글 정성껏 다닌 보람일거예요
늘 건강 하셔서 행복한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강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