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9월 2일(금) 오후 3시 통영시 명정동 명정야구장(통영명정생활폐기물매립장 입구)에서 김동진 시장을 비롯한 통영시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수동과 명정동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미수~무전)건설공사』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당초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노선은 통영대교 ~ KT ~ 중앙간선도로 ~ 북신사거리 ~ 원문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중앙간선도로와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통영구간이 중복되어 있어 향후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과 미륵도 관광특구의 명소인 미륵산 케이블카, 마리나리조트 등을 찾는 많은 관광객 및 차량이 급증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심지 상습체증 해소를 위해 시가지 우회도로 개설이 절실하였다.
이를 위해 공사비 전액을 지원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일부 구간을 통영대교 ~ 도릿골 ~ 명정동 ~ 쓰레기매립장을 잇는 구간으로 노선 변경이 불가피하여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를 수십 차례 방문, 2002년 노선변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건의하여 2003년 3월 노선변경에 따른 공고를 완료하여 지금의 노선인 통영대교 ~ 도릿골 ~ 명정동 ~쓰레기매립장을 잇는 노선으로 결정되었다.
통영시는 2010년 12월 국비 30억원을 확보하여 2011년도 2월 국토해양부에 총사업비 변경 요청을 하여 4월 당초 국비 45,212백만원 보다 1,682백만원이 증가된 46,894백만원으로 변경 승인되었다.
2011년 4월 15일 조달청에 공사계약 의뢰하여 (주)삼전건설 외 1개사가 최종 계약상대자로 결정되었으며, 본 공사는 장기계속공사로 2016년 7월에 완공할 계획이며 완공 후에는 도심지 내 교통체증 해소 및 남해안 시대를 구현하는 남해안 중심도시,친환경 녹색도시, 고품격 도시 건설로 통영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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