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폰으로 담아본 안반데기 풍경 -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소재 "안반데기"는
백두대간 해발1,100m 의 고원에 위치한 곳으로
지형이 떡치는 안반처럼 넓고 우묵한 데서 유래된 지명으로
옥녀봉과 고루포기산 사이의 약 60만 평에 이르는 고원에 펼처진 밭이 무척이나 이국적이다.
안반데기는 1965년부터 국유지 개간을 허가하여 화전민이 임대 경작을 했으나
1995년에 직접 경작을 하는 농민들에게 매각하였다고 한다.
현재 20여 농가가 거주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재배 단지로 유명해지면서
배추가 한창 자랄즈음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많은 진사들이 발길이 이어지는곳이다.
강릉에 살고 있는 친구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귀경길에 자동차로 올라갔으나 배추를 심기에는 이른
푸르고 아름다운 풍경은 볼 수 없었지만
첫댓글 진사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아직은 황량?하네요.
ㅎㅎㅎ 양복입고 구두신고 차타고 올라가니 테이트하는 남여 1쌍만 있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