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 관광 성주군!
성주군 알리기 팸투어 개최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4월23일~24일까지1박2일에 걸쳐 경북관광 여행작가(파워블로거) 및 전국관광 전문기자 등 20명을 초청해 성주군 관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상북도 관광공사와 협력해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인 성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자원 및 관광명소 등을 알리기 위해 추진 됐다.
47,000명의 인구에 성주군은 경북의 서남에 위치하여 1읍 9개의 면으로 지형은 대체로 원형을 이루며 동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칠곡군, 서쪽으로는 김천시와 경남 거창군 남쪽으로는 고령군 및 경남 합천군, 거창군, 북쪽으로는 김천시와 칠곡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북쪽은 낙동강과 그 지류 하천이 형성한 평야지대로 양분되어 있고 낙동강 및 대가천 연안의 사질양토가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청정군으로 알려졌다.
팸투어는 세종대왕 왕자 태실을 시작으로 생명문화공원과 한개 민속마을, 추억박물관,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성주호 아라월드, 성주생활문화센터 등을 돌아봤다.
성주군 월향면 인촌리 태봉정상에 위치한 세종대왕 왕자 태실은 전체 19기의 태실이 있는 곳으로 전국 최고의 명당중의 한곳이며 역사적인 의미와 풍광이 수려함에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다.
선비의 충절이 살아 숨 쉬는 한개 마을은 민속자료 제255호로 조선조 세종때 진주목사를 역임한 이우가 정착하여 560여년을 내려오면서 성산이씨가 집성하여 살고 있는 전통 깊은 마을이다.
또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전국 최초의 야생화 전문 식물원으로 총 630여종의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하여 야생화 자원 보존과 자연학습 및 학술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야생화 전문 문화공간이며,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독용산성이 둘러싼 성주호에 위치한 아라월드는 휴식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수상레저 테마파크로서 수상레저스포츠 교육과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이 외에도 성주 8경의 가야산 만물상, 독용산성, 회연서원, 봉비암, 성밖숲, 포천계곡, 성주들판의 찬란한 참외 비닐하우스 등이 있으며 특히 수륜면 수륜길 54-5에 자리한 문절공 사우당 종택은 조선 개국공신 김용초(金用超) 선생을 모시는 종택으로 사우당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입향한 김관석(金關石) 선생의 호를 가져와 조선 중종조의 학자인 김관석 선생이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온 이후로 6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윤동마을(수륜길)은 의성 김씨(義城金氏) 집성촌으로 현재 21대 종손 김기대 씨와 종부 류정숙 여사가 종택을 지키며, 사라져가는 종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인증 한옥 체험 숙박시설로 한옥 스테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