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눈에 사용중지된 리빙쉘이 아직 수리중인지라
이번 정캠엔 이녀석을 만남의 장소로 사용하게 되었다
처음사용해서인지 한쪽이 뜨는바람에 통바람을 맞아야 했지만
공간 면적은 아주 좋았다 아쉬움은 환기창이 부족했다는거
첫날부터 불어대는 바람은 심상치 않은 기운으로
이틀 내내 불어 대며 밤마다 잠을 설치게 하였고
그 심한 바람에 스트링 하나 당기지않았는데도 너무나 잘견딘 이녀석도 대단한 녀석이라 봐야겠죠~ ㅎㅎ

그렇게 첫날 간만의 만남이 이루어 졋다
이제는 편안하게 다닌다며 텐트를버리고
방갈로 생활을 하신 검룡소 형님

양양 에 올때마다 들리셔서 설악산 귀신이야기와
맛나는 수제 맥주를 선사 해주시는 등대지기 형님
세월을 꺼꾸로 거스르는 분처럼 점점 더 젊어 지시는 느낌이~~ ^*^
근간에 설악동 마실 한번 가겠습니다~ ^*^

이번 정캠에 집들이를 하려했으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초류향님 혜임맘님
저도 새집 구경하고싶었는데~~ ㅜ.ㅜ
다음엔 꼭 새집 가져오셔서 집들이 거하게 해주세요~ ^*^

언제 보아도 걸걸하신 말투와 웃음을 지니신
아이 대장님 그리고 형수님
이번 바베큐 잘먹었습니다~ 와인숙성이 더맛나던데요~
또 해주세요~ ^*^

이번 모임에서 처음 뵈었지만 꼭 자주만나왔던 느낌을 주신 자유님 그리고 검룡소 형수님 옆엔 울 안지기~ ^^
닉네임이 자유라 그런가 매우 분방하신 모습 ~ ^*^
친구분과 함께 하셔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1년만에 얼굴을 보게된 울갑장 친구 삼척동자~ ^*^
그동안 어떵게 그렇게 비켜가는지~ 참...
올해엔 자주좀 보자구~ ^*^

굿모닝 님과 안지기님
계란찜 고등어 구이 ~` 정말 맛났다는거
단 이번엔 그보다 좋은것들이 넘많아서 빛을 보지 못했다는거~ ^*^
다음번엔~ 꼭 빛을 발할겁니다~ ^*^
(그런데 계란찜 고등어 굿모닝님이 주신거 맛나요? 알쏭달쏭~ ^*^ )

처음 오셔서 약간의 적응시간이 필요하셧던 강산바다님~ ^*^
기분 다 풀고 가셧죠~ 다음엔 더욱 반갑게 그리고 즐겁게~ 아셧죠~ ^*^

토요일 오후 아이들을 모아 빙어낚시를 갔내요
바람이 찬데도 낚시대 하나씩 쥐어 주니
추운지도 모르고 낚시하내요~ ^*^
어른들은 뭐하냐고요~?
아이들잡은거 수거~~ 일명 앵벌이 감독 했죠뭐~ ㅎㅎㅎ

이번 낚시에 대상 울아들 (오른쪽)
45마리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
왼쪽은 아이대장님 큰아들~ 30 마리정도 잡았지 아마~?

초류향님의 큰딸 혜임이
아빠로 부터 낚시 교육받는중
하지만 두사람다 고기잡기엔 실패
둘이 합쳐~ 10마리 미만으로 알고있는데~ ^*^

울 둘째딸과 아이대장님 막내
아이대장님 막내는 한번에~ 3마리 를 잡는 쾌거를 이루었다~ ^*^

그렇게 잡은것 어찌했을까요~ ?
요렇게 무쳐서 어른들 입으로 꼴깍~ ㅎㅎㅎ
살아 펄떡 거리는 놈들을 초장에 무쳐서
세콤달콤~ 아삭~ 아~~ 죽입니다요~ ^*^

요놈들은 튀김으로 그래도 잡은 아이들 입에 몇마리리는 줘야
반항이 없겠죠

빙어를 빼앗어 먹은 값으로
아이대장 님의 바베큐와
울마눌이 돼지갈비찜을 해주었더니
빙어는 잊어버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ㅎㅎㅎ

그렇게 시작된 만남의 시간
너무나 맛나는 음식으로 가득한 테이블
검룡소님의 오리 김치찜

아이대장님의 바베큐
와인맛 과 허브맛 이던가?
하여간 와인맛이 약간 세콤 한것이 더 맛났습니다~ ^*^

강산 바다님의 등뼈찜
만남의 시간을 위하여 몇시간 을 만드셧는데
넘 늦게 불러서 안지기님이 약간 ~ ... ^*^
다 풀고 가셧죠~ ^*^

이렇게 하루가 저물고 나두 취하고
모든분들 꿈나라 갈때
몇몇 분들 설걷이 하시고~ ^*^
또 이차 가시는 분들 있고` ㅎㅎㅎ
새로 결성된 안지기님 삼총사
넘 즐겁게 이야기하시는 모습 좋았습니다
담엔 그옆에 울마눌과 검룡소 형수 도 넣어 주셈` ^*^

일요일 오전 느즈막히 아점을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 하다
한판 더 벌어 졌지만
사진은 없고 다들 돌아가야 하는길이라 조금씩 해독만 하시고
저가는 하루햇살이 밉기만하고
하루의 시간이 더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모두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갔내요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면서 말이죠~~ ^*^
첫댓글 방랑의 끝은 어디일까요? ㅎㅎㅎ 텐트 멋집니다 ^^
방랑의 끝이라~~ 아마 하늘가서도 방랑하지 않을까요~ ^*^
방랑자님 다음번에는 저도 참석하도록 해보죠

잘보고 갑니다
룰루님 오시면 대 환영이죠~ ^*^
방랑자님 텐트내부도 상당히 커 보입니다.....좋은집에 좋은사람들과 좋은시간 보냈셨내요^^*
이너를 빼고 써서 그럴겁니다~~ ^*^
여기들 계시는군요...사진으로나마 뵙네요....강방분들...^^
빨리 봄나야죠~ ^*^ 그래야 한잔 더 할텐데요~ ^*^
즐거움이.. 가득 묻어나네여..... 행복하시구 늘~~ 즐캠하세여 ^^
즐거운 모습 보기좋습니다. 다음 기회에 강릉에서 뵙기를...^^
저도 저기 있어야 하는건데... 무척 아쉽습니다. 다음엔 부지런히 움직여 함께 할수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