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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삽주의 놀라운 효능과 효과
김인성 추천 0 조회 19 12.08.13 15: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삽주의 놀라운 효능 및 효과

 

    

 

                                                                                                                                                 삽주 (2011.10.01)

                                                                                                                                             

 

삽주는 산이나 들에 키 30~100센티미터 자라는 다년초이고, 삽주의 뿌리는 굵고

엽병이 3~5개로 갈라지며, 엽열편은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 자장자리에 짧은 가시,

붉은 꽃, 하얀꽃은 원대끝에 2가화. 삽주뿌리 줄기를 건조한 것을 창출이라 하고,

껍질 벗긴 것을 백출이라고 하나 책마다 창출과 백출의 구분이 다르다.

동속식물로는 흰삽주(A. macrocephala; A ovata)가 있고, 한국, 중국, 일본등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1.       과명 : Compsoitae (국화과)

2.       영명 : Japanese atractylodes

3.       한명 : 蒼朮 (창출), 白朮 (백출)

4.       산지 : 한국, 중국, 일본

5.       용도 : 어린잎(식용), 뿌리(약용)

 

 삽주에 관한 관련 서적

 

1.       한국 야생식용식물자원-성분과 생리활성- (한용봉 저, 고려대출판부, 2002)

2.       약이 되는 한국의 산야초 (김태정 저, 국일미디어, 1994)

3.       약이 되는 먹을거리 (권혁세 저, 나무생각, 2000)

4.       병을 치료하는 민간약술 (권혁세 저, 나무생각, 2000)

5.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신동원 외 2인저, 들녘, 1999)

 

삽주의 효능 및 효과

 

1. 삽주의 효능

 

지한(지방분이 많이 든 땀), 건위, 해열, 중풍, 고혈압, 의류나 책 곰팡이 제거용 훈증제 

 

2. 삽주의 식용

 

삽주의 어린순은 나물, 튀김등에 이용, 맛이 달고 자극성이 있는 삽주 뿌리는  건강주

또는  구황식품, 건강식품으로 개발 가능 

 

3. 삽주의 약용

삽주는 이뇨제, 발한제, 방향성 건위제(신경성 위장장해)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삽주

뿌리를 지사, 당뇨, 폐결핵, 유방염, 위염, 장염, 복막염, 기침, 류마티스, 감기, 고혈압,

간질, 악성종양에도 쓰며, 부기나 발한과다, 설사나 구토에도 효과 (한국 야생식물자원 ?

성분과 생리활성-(한용봉 저, 고려대 출판부,2002))

 

삽주의 복용방법

 

        1. 이뇨, 해열 - 창출 8~30그램을 물 0.4리터로 그 반량으로 졸여 3회에 나누어 마신다.

 

        2. 감기 - 창출 12그램, 생강 5조각, 감초 약간에 물 0.4리터를 붓고 그 반량으로 달여

            3회 나누어 마신다. 

        3. 중풍으로 입을 다문채 기절했을 때 - 백출 15그램, 물 0.7리터를 그 반량으로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4. 만성위장병, 소화불량, 복통, 설사 - 창출 1일 사용량을 3~5그램으로 하여

            물0.3~0.4리터를 반량으로 줄인다음 회에 나누어 마신다.

            분말의 경우 1회 0.5~1그램을 더운물로 마신다.

 

 궁합

1.       같이 곁드리면 좋은 약초 : 복령, 생강, 감초, 매실 (술담글때), 민들레 (술담글 때)

2.       금기할 약초 : 복숭아, 마늘, 생선회, 고등어, 자두

 

문헌에서 말하는 삽주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삽주

    백출은 산에서 자라며, 뿌리를 약으로 쓴다. 뿌리의 겉모양이 거칠며 둥근마디

    되어 있다. 백출은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하고 습을 없앤다.

    소화시키고 땀을 거두며, 명치끝이 크게 그득한 증상,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들게하며, 위가 허랭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창출은 달리 산정이라 하며, 길이가 손가락만하다. 창출은 웅장하여 올라가는

    힘이 세고, 습을 잘 없애며, 비를 안정시킨다.

    몸의 상반부, 중반부, 하반부에 있는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을

    나게 하며, 고여있는 담음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저림증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을 없앤다.

 

    성지에서 말하는 삽주

    쟁두초, 창구묘라 소개했다. 우리나라와 만주의 도처와 산지에 두루 나고

    있으며, 눈엽(새싹과 부드러운 잎)을 먹었다고 한다. 또 소와 말등의 먹이를 위한

    풀로도 쓰였다고 하며, 면양(소과의 가축)이 좋아하여 잘 먹었다고 한다. 품종이

    여러가지이나 한데 묶어 같은 이름으로 불렀다.

 

 삽주를 이용한 먹거리

 

   삽주차, 삽주주, 삽주나물 등

 

  *삽주주 담그는 방법*

11월에 채취한 삽주뿌리를 썰어서 말린다. 말린 삽주 뿌리 175g을 소주 1.8리터에

넣고 밀봉한다. 6~8개월 숙성 후 냉암소에 보관하며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꿀 150~200g을 넣고 다시 15일 정도 숙성시켜 복용해도 좋다.

하지만 땀이 나지 않는 사람은 금물이다.

 

위장을 튼튼하게 만든는 삽주

 

▶ 무병장수의 선약
삽주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이름난 약초다.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는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부른다.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다. 삽주 싹은 가장 값진 산채 중 하나다.
삽주는 오래 먹으면 무병장수할 수 있는 약초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허균의 <임노인 양생설>을 보면 강릉 지방에 사는 한 노인이 나이가 102살 인데도 살결이

어린아이 같으며 얼굴에서는 잘 익은 대춧빛이 나고 귀와 눈도 어두워지지 않았으며 기력이

청년과 같아서 그 연유를 물었더니 젊어서부터 늘 복용한 삽주 뿌리 때문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향약집성방>의 ‘신선방’을 보면 삽주 뿌리를 먹고 불로장생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적혀 있다.

삽주 뿌리를 가루내어 먹거나 오래 달여 고를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온갖 병이

사라져 장수하게 된다고 한다. 유향이 펴낸 <열선전>에도 ‘연자’라는 사람이 삽주 뿌리를 먹고

300살 넘게 살면서 비바람을 마음대로 일으킬 수 있었다고 적혀 있고, <포박자>에서도 신선이

되는 선약으로 삽주 뿌리가 으뜸이라고 밝히고 있다.
삽주 뿌리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므로 위장 기능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영약이 될 수 있다. 삽주 뿌리는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밥맛을 좋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의

다양한 약리 작용을 한다.
삽주의 묵은 뿌리인 창출과 햇뿌리인 백출은 약성이 조금 다른데, 창출은 땀이 나게 하는

작용이 백출보다 세고 백출은 오히려 땀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한 몸안의 물기를

없애는 작용은 창출이 더 세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백출이 더 낫다고 한다. 곧 비만인

사람이 살을 빼려고 하는 데에는 창출이 더 낫고 위와 장의 기능이 허약한 데에는 백출이 더

낫다고 볼 수 있겠다. 옛날에는 창출과 백출을 가리지 않고 썼으나 요즘은 백출을 더 많이 쓰며

값도 갑절이 넘게 비싸다.

삽주뿌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창출과 백출을 가리지 않고 삽주 뿌리 5kg쯤을 큰 솥에 넣고 물을 부어 달인다. 물이

줄어들면 끓인 물을 부으면서 달이도록 한다. 약한 불로 4일 동안 달인 다음 고운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그 즙을 다시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이렇게 달인 것을 그릇에 담아

끓는 물에 넣고 이중탕을 해서 고약처럼 될 때까지 농축시킨다. 이것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아침저녁 찻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만들기가 꽤 번거롭지만 온갖 위장병에 효험이 매우 크다.

밥맛이 좋아지고 소화가 잘 되며 장의 기능이 튼튼해지고 변비와 설사가 모두 없어진다.

오래 먹으면 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좋아져서 몸이 가뿐해지고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2, 감초 가루를 같이 섞어 알약을 만들어 먹으면 간장의 기능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고 복령,

꿀, 석창포 등과 같이 섞어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보약이 된다. 삽주 뿌리와 향부자를

2:1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4~7그램씩 하루 세 번 한 번에 4~7g씩 하루 세 번

먹어도 좋다.

소화 불량, 급.만성 위염, 위궤양에 효과가 크다. 삽주뿌리 600g과 복령 150g을 물로

달여서 찌꺼기는 짜버리고 다시 졸여서 꿀을 넣어 엿처럼 만든 후 한 번에 15~20g씩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 방법도 있다.

위와 장이 튼튼해지고 소화가 잘 되며 기력이 좋아지는 효능이 있다.

자주 체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헛배가 불러오는 만성 위염에 효과가 크다. 이렇게 만든

약엿을 창출고라고 하는데, 여기에 율무, 소태나무, 연꽃 씨, 마, 산사 등을 가루내어 섞으면

소화기관이 약한 허약 체질에 으뜸가는 명약이 된다.

(글 /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본초강목>의 저자 이시진 선생의 일화가 생각난다.
어느날 이시진 선생은 모산에서 약초를 찾다가 강한 삽주의 냄새를 맡았다.
위를 올려보니 마치 학처럼 생긴 바위 위에 커다란 삽주가 자라고 있었다.
그는 삽주를 캐려고 바위 위로 올라가 바위의 학의 벼슬처럼 생긴 곳에 괭이질을 하였다.
그 러자 갑자기 돌이 탁하 고 튀 더 니 괭 이 질을 한 자리에서 일곱 방울의 피가 뚝뚝

떨어졌다. 곧이어 펑 소리가 나면서 바위는 한 마리 아름다운 학으로 변하여 세 번 길게

울고는 하늘 높이 날아갔다. 정신을 차려 삽주를 들고 살펴보니 하얀 단면에 붉은 점이

일곱개박혀 있었다. 그때부터 중국 모산의 삽주는 유명해졌다.

서기 200년경 한나라 때의 일이다.
하남성 남양에는 계속되는 전쟁과 천재지변으로 굶어죽는 백성이 부지기수였다.
많은 사람들이 초근목피로라도 연명하기 위해 산으로 산으로 들어가는 실정이었다.
그렇게 산 속에서 10여 년 을 살던 문씨라는 여인은 마침내 고향이 그리워 돌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고향에서는 아무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문씨는 늙지도 않고 오히려 젊어졌으며 피부는 소녀의 피부가 되어 있었다.
산신령의 선몽으로 삽주 뿌리를 많이 캐먹은 것이 원인임을 알게 된 동네 사람들은 삽주를

불로장생의 선약으로 여기게 되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소화불량,위장장애에 삽주 뿌리를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 마시는 방법이 유명했다.
심지어 기르는 소가 기력이 떨어지고 잘 안먹으면 삽주를 전초로 먹임으로써 기력과 식욕을

회복시키곤 했다. "뿐만 아니라 피부 습진에도 바르고 ", "목욕물" 에 넣어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데에도 사용 하였다.
"한방에서 삽주의 뿌리는 ‘창출(蒼朮)’이라고 하며, 상용하는 중요한 약재중 하나다. 매운 맛과

쓴 맛을 내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며 독은 없다. 여기서 매운 맛이란 고추처럼 매운 것이 아니라

화한 맛, 톡쏘는 맛을" "뜻한다고 보며, 대개 정선하여 살짝 볶은 것을 약재로 사용 한다.
"창출은 위장관 내의 찬 기운이나 그로 인한 담음을 몰아내어 위장관을 튼튼하게 하고,

관절이나 체내의 풍습(風濕)을 치료한다.
그러므로 식욕부진,복부창만,오심,구토,설사,냉증이나 몸이 무겁고 나른한 증" "상의 치료에

응용되는 한편, 관절에" 물이 차는 삼출 성 류머 티 스양 관절염 과 수족저 림 ",관" 절통증 ",

부종" "," 야맹증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창출 추출액을 시험해본 결과, 일부 중추신경에 억제작용,항히스타민 작용을 하며, 소량을

사용하면 혈압을 상승시키나 대량을 사용하면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단, 속이 허하고 속열로 인하여 땀을" 흘리는 사람은 창출이 땀을 더 나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복용을 금해야한다.
"삽주 나물을 따로 약재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개체의 성질을 미루어보아 위와 대장의 기능을 개선하여 식욕과 소화를 돕고, 나른함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므로 산뜻한 봄나물의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한편 창출은 백출과 비슷하여 혼동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한의학 초창기에는 창출, 백출의

구분이 없었으나 후대에 와서 구분이 생겼다.
굳이 구분해보면 백출을 큰꽃삽주라 하고, 창출을 당삽주와 그 변종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참삽주가 만주삽주의 변종인 창출의 일종이므로 국내에는 백출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필자는 채집 중에 오대산의 한 계곡에서 무려 5종의 변종이 섞여 자라는 삽주를 발견하기도

 하였다. 백출과 창출은 조습건비의 효능을 가짐은 동일하나 "백출은 보비, 지한의 효능

창출은 조습, 발한의 효능"이 강하다.
국내에서는 한 개체에서 산출된 뿌리 중에서 가늘고 옆으로 뻗으며 잔털이 나는 것을 창출로,

크고 둥글며 잔털이 적은 뿌리를 백출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간요법>
감기에는 창출 12g, 생각 5조각. 감초약간에 물 0.4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도리 때가지 달여

3회에 나누어 마신다.<다산방>
중풍으로 잎을 다문 채 기절했을 때에는 백출 15g에 물 0.7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될 때까지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단방비방>
이뇨. 해열에는 창출 8 - 30g에 물 0.4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되게 달여 3회로 나누어 마신다.

<경험양방>
창출은 한방의 배합약으로서 중요시되고 널리 응용된다. 정초에 마시는 도소주에 넣는
소산에도

쓰이는데 이 도소산은 모든 사기를 없애는 데 좋다.

 

 

<노트 1>

 

 ≪삽주≫

【학명】Atractylodes japonica (국화과의 다년초)

【이명】삽주, 창출(蒼朮), 선출(仙朮), 산강(山薑), 천정(天精), 산계(山?), 일창출, 출(朮), 걸력가(乞力伽), 마계(?), 산정(山精), 적출, 삽지, 백출(白朮), 흰삽주
【꽃필 때】7월~10월

【특징】굵은 뿌리를 가진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서 30~50센티미터의 높이로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고 대개 세 개의 조각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잎조각은 계란꼴에 가까운 타원꼴이고 잎몸이 빳빳하며, 가장자리엔 가시와 같은 작은 톱니를 가지고 있다. 꽃은 섬유질의 그물과 같은 외모를 가진 꽃받침으로 둘러쌓여 있고 꽃의 지름은 2센티미터 안팎이고 빛깔은 담자색을 띤 흰색이다.

【삽주맛】맛은 달고(甘) 쓰고(苦) 매우며(辛)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 다. 맛이 맵고 쓰지만 심하지 않다.

【사용부위】뿌리줄기를 약재로 사용한다.

【채취시기】가을에서 봄까지 한국의 모든 양지 바른 산야에서 널리 자란.

【조제】쌀씻은 물에 담그면 조한 성질이 약해지며, 정유의 일부가 제거된다. 흔히 잔뿌리를 따낸 뒤 전지 가위등으로 잘게 썬 뒤 그늘이나 햇볕에 말린다. 후라이팬에 살짝볶으면 맛이 더욱 구수하다; 달여먹거나 가루내어먹거나 술에 담가 늘 먹는 것이 아주 좋다(본초)

【성분】뿌리덩이에 방향성정유 2~3.2%들어있다. 정유의 주성분은 아트락틸론(Atractylon) 이다. 이 아트락틸론이 후각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위액 분비를 촉진한다. 이밖에 ‘디아스타제’, ‘이눌린’이 들어있다.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가가 풍부하다. volantile oils, 베타세리빈, 아트락타론, 억균작용 
                                                 
【효능】방향성 건위제, 불노장수약, 발한, 이뇨, 진통, 해열, 식욕부진, 소화불량, 위장염, 신장기능장애빈뇨증, 팔다리통증, 감기, 만성위염, 만성소대장염, 식체,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않는데, 붓기, 임신부의 태동불안,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며 배가 불어나는 설사에, 복막염,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痺?), 산람장기(山嵐?氣), 오랜 체증으로 인하여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 윗도리 중간 아랫도리의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이 나게 하며 고여 있는 담음(痰飮)을 치료, 위를 든든하게함, (燥濕健脾:조습건비), (祛風散寒:거풍산한), (明目:명목). (脘腹脹滿:완복창만), (泄瀉:설사), (水腫:수종), (風濕痺痛:풍습비통), (風寒感冒:풍한감모), (雀盲:작맹), (補脾益肺:보비익폐), (燥?和中:조습화중). (脾胃虛弱:비위허약), (不思飮食:불사음식), (小便不利:소변불리).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고 습을 없앤다.
                                                           
또한 소화를 시키고 땀을 걷우며 명치 밑이 몹시 그득한 것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위(胃)가 허랭(?冷)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피부 속에 있는 풍을 없애며 땀을 걷우고 트직한 것을 없애며 위(胃)를 보하고 중초를 고르게 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위[上]로는 피모(皮毛), 중간으로는 심과 위, 아래로는 허리와 배꼽의 병을 치료한다. 기병(氣病)이 있으면 기를 치료하고 혈병(血病)이 있으면 혈을 치료한다[탕액], 수태양과 수소음, 족양명과 족태음의 4경에 들어간다. 비(脾)를 완화시키며[緩] 진액을 생기게 하고 습을 말리며 갈증을 멎게 한다. 족양명과 족태음경에 들어가며 위(胃)를 든든하게[健] 하고 비(脾:지라비)를 편안하게 한다[입문], 삽주는 웅장하여 올라가는 힘이 세고 습을 잘 없애며 비를 안정시킨다[역로]. 감기에 걸렸거나 열이 잘 내리지 않을 때도 삽주뿌리달인 물을 복용하면 좋다. 중풍에는 백출을 약으로 쓴다. 중풍으로 입을 다문 채 기절한 사람에게는 백출 15그램에 물을 0.7리터 가량 붓고 그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다음 마시게 하면 정신이 돌아온다.

【먹는법】말린 뿌리 1회에 3~10그램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이뇨증일 때 5그램정도를 400㎖의 물에 달여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따뜻하게 마신다.

【요리】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삽주의 어린잎은 아주 향긋하고 맛이좋아 나물로 무치거나 국, 쌈 등으로 조리하여 먹기도 한다. 쓴맛이 있으므로 데쳐서 물에 우려낸 다음 간을 해서 먹는다. 산채 가운데서 맛이 좋은 것으로 손꼽힌다. 대로는 생채로 먹기도 하는데 쓴맛이 입맛을 돋우어 준다.

【실험】동물실험에서 정유는 중추 신경계통에 대하여 적은량에서는 진정작용을, 많은량에서는 마비작용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유는 위장의 운동, 분비, 및 흡수 기능을 높여준다. 달임약은 지속적인 소변내기작용을 나타내며, 전해질과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한다.

【속설】어떤 사람이 산속으로 피난갔는데, 굶어서 죽게 되었다. 이때에 한 사람이 삽주뿌리를 먹으라고 알려주었다. 그리하여 그후부터는 그것을 먹으며 굶지 않고 있다가 수십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얼굴빛은 옛날과 같았다 (본초)

【약술】뿌리를 잘씻어 항아리나 유리병에 넣고 소주를 부은다음 봉해서 6개월 뒤에 마신다. 백출주로 유명하다.

【오해】뿌리가 덩이진 것을 백출, 가느다란 줄기를 창출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덩이뿌리를 그냥 말린 것을 창출 껍질을 벗기고 말린 것을 백출이라고 말하기도한다. 또는 꽃이 흰꽃이 핀 것을 백출 푸른꽃이 핀 것을 창출이라고도 하는데 삽주 뿌리 한가지를 놓고 서로 견해가 다르다(JDM)

?【기타】기근때 뿌리로 알약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오랫동안 먹으면 식량을 안먹고도 살 수 있다(본초); 삽주는 몸을 보기하는 약으로 정기를 돕고 저항성을 높이며 약해진 기능을 회복시키며 몸의 전반적 기능을 잘 조절하고 도와주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달여서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하게 된다. 일명 산정이라고도 하는데 신농경에 이르기를 ‘오래 살려면 산정을 먹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하였다. 뿌리를 뜨물에 담가 검은 껍질을 버리고 볶아서 가루로 하여 1근을 찜통에 찐 다음 복령 8냥을 넣어 꿀로 환을 지어 먹거나 즙을 내어 달여서 술에 타먹어도 좋고 고약처럼 만들어 먹어도 좋다. 금할 음식은 복숭아, 오얏, 조개, 마늘, 파, 무를 피한다(본초); 선출탕(仙朮湯)을 늘 먹으면 오래 살고 눈이 밝아지며 얼굴빛이 좋아지고 몸이 가뿐해지며 늙지 않는다. 삽주 840g, 대추살 6되, 살구씨(杏仁) 96g, 건강(생강 구운 것) 20g, 감초(볶은 것) 200g, 흰 소금(볶은 것) 400g 등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끓인 물로 빈속에 타 먹는다[국방]. (동의보감)

약초를 구입할 때는
국내에 자생하는 삽주(창,백출)가 품질이 우수하고 향과 약효도 믿을 수 있으니 꼭 국내산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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