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코스피지수 짝봉의 형태

짝봉이라는 말은 제가 만든말인데요... 물론 뭐 어딘가 누가  쓰고 있는 말인지는 모르나 제가 다른곳에서 들어본적은 없는 말인데요. 이 짝봉은 근래에 좀 자주 등장하는 패턴입니다. 쌍봉은 두봉이 같은 지점이지만 짝봉은 두번째 봉이 첫번째 봉보다 조금더 살짝 높은 경우를 말합니다. 짝짝이나 짝불알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제가 만든 용어라 매우 애착이 가는 용어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2F650C4BE13CAF49"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12F650C4BE13CAF49AFFB"/>   A 지점은 2006년 상반기구요 B지점은 2007년 하반기 C지점은 현재입니다   1은 첫봉을 뜻하고 2는 두번째 봉을 뜻하는데 세지점 전부다 2지점이 1을 넘는듯하다가 꼴아박힙니다.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한후 꼴아박는 형태인데 최악의 경우가 바로 B에서의 2000을 넘는듯한 짝봉후 폭락 그리고 3이라는 숫자의 반등... 단 그 반등은 월봉상에서 추세내로 진입을 못하고 추세까지의 반등후 하락 그이후에 진정한 1000선까지의 폭락이 나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한가는 모르나 A지점에서 하락시에는 외국인의 매도가 좀 있은후에 다시금 2006년 중반을 거쳐서 다시금 외국인들이 순매수 전환한후에 시간을 거쳐서 대세상승을 합니다   분명 현재 C지점은 B지점과는 외국인 수급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B지점의 외국인은 저 짝봉을 시현하고 난후에도 계속적인 매도가 펼쳐졌었으니까요... 사실상 저 B지점의 2 지점까지의 짝봉이 나온 이유는 외국인의 선물매수와 버핏과 외국계 증권사들의 언론플레이때문이었습니다. 서브프라임 위기로 인해서 빠져나가야 하긴 하겠는데... 그대로 폭락하면 개미들이 너도 나도 던질테니까 갖은 방법을 동원해서 B지점의 2라는 짝봉을 만든후에 대세상승할것처럼 만든뒤 하락을 하게 합니다   그당시 외국인이 썼던 기법은 코스피 선물을 매수해서 견인하는 방법인데 선물을 매수해서 견인시에 자동적으로 프로그램 매수가 이뤄지는 차익매매로 인해서 여러분들이 금쪽같이 투자했던 인덱스펀드들의 자금이 주식을 자동순매수하게 됩니다 즉 외국인의 기법이 매우 눈부셨던것은 저 긴 기간에 주구장창 순매도 하면서 이익실현하는 동안에도 일반 개미들과 기관에게는 추가상승 가능성... 즉 외국인이 나가도 우리힘만으로도 추가상승이 가능할것처럼 그림의 모양을 만들고 나갔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분석을 하는 주식전문가들은 저 당시에 경고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외국인이 이유가 없다면 미친듯이 팔고 나갈 이유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현재는 조금 다르죠.. 아직 외국인의 주구장창 순매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조정이 와도 B지점보다는 A지점처럼 하락후 상승턴할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만 아직 섣부르게 단언할수 없는것은 앞으로 외국인의 수급이 어떻게 변할지 알수 없기때문입니다   또한 현재시점이 어쩌면 A도 C도 아닌 오히려 1600후반정도의 경미한 조정후 단기간에 재상승을 시도할 지도 모릅니다. 달러가 얼마나 많이 풀렸나를 가늠할수 있는 척도겠죠 다시 1750선을 넘겨서 견인한다면 매우 많은 달러가 동아시아 증시에서 활동한다는 얘기뿐이 안됩니다. 달러의 통화량 증가만 가지고 달러가 많이 풀린게 아니다 라고 자꾸 단언하는 분석가들이 있는데 달러세력은 우리보다 영악합니다 사실상 FRB에서 얼마의 달러를 찍어내고 돌리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수가 없으며 그 찍어내는 족족 외국돈으로 바꿔서 다른 나라로 투자하고 있는것이라면 과연 달러가 지금 어느정도 풀렸나를 제대로 알수도 없는 시점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왜곡의 장난이 위로만 할수 잇는게 아니라 파생의 발달로 인해서 때로 아래로 할수도 있다는데에 우려를 표시하는겁니다.   어쨌던 현재는 지난 전고점인 1과 1' 인 1724선을 깨진것을 보고 투자비중도 좀 줄였고 인버스도 많이 확보된 상태이며 또한 전체적인 주식비중도 1/3 가량 줄여 저평가 상품시장에 분할로 매수하여 투자를 권유한 상태입니다     이제는 1724인 1 지점을 넘어서고 20일선 회복을 좀 봐야하겠습니다. 하지만 투자비중을 완전히 공격적으로 줄이지 않은 이유는 추세선인 60일선과 120일선을 지지하고 다시 오를 가능성도 열려있기때문입니다만 1600대 초반까지 조정이 와도 이익을 내는 포지션은 아니더라도 큰손실이 없는 포지션 구축을 마친상태입니다   1724를 미끄러져 내려간후 3-4일 혹은 길게 잡아서 5일에도 회복을 못할경우는 A지점이나 B지점처럼 짝봉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 인지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게다가 C지점은 1과 1' 가 하나 더 붙습니다 B지점을 현재 챠트가 월봉이라서 그러하나 주봉이나 일봉으로 보면 그 지점에도 1'가 하나 더 있습니다. 2000선까지 반등하는것이요... 1'가 10월이구요 2가 11월이었습니다 두 쌍봉후 짝봉은... 그만큼 위험성이 더 큰 모습이오니 이번에 조심은 하되 단 무조건적인 1500대까지의 하락을 얘기하기에는 외국인의 수급의 차이가 있다는 점은 인지하시고 앞으로 외국인의 수급에 더 집중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건 진리입니다 1724을 회복하지 못하면 2000선을 갈수 없고 1724를 회복해서 거쳐야만 2000선을 갈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죠 단 문제는 1724를 맥점을 잡은게 맞느냐의 문제는 있습니다 다시금 1750까지 오르다가 다시 꼴아박고 하면 대응이 피곤해지는거니까요 하지만 만에 하나 지금 미끌어진후 상당폭의 조정이 온다면 1724인 전고점의 맥점은 적중되는것입니다   현재 대응은 1724인 전고점과 20일선 그리고 60일선 120일선 4지점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20일선의 비중은 조금 작습니다. 전고점대응시 참고하는 정도구요 전고점과 60일선과 120일선이 제일 중요합니다 기계적으로라도 대응하시는것이 현명한 판단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B지점의 3이라는 반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락전환후에도 분명한 반등이 나오는 3과 같은 파동이 있습니다 단 그 파동은 예전의 추세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놀랍게도 그 추세까지만 반등이 온후 저 B지점의 3처럼 그후 폭락을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세론은 매우 기초가 되는 챠트기법이나 이 추세론이 맞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이 맞게 됩니다   사실상 직선, 곡선, 전고점, 수평, 이평선추세 이들 추세선만으로 거의 모든 코스피의 최근 5년간 모습이 다 설명이 됩니다 단 근래 들어서 설명안되는것은 1700까지의 수직상승입니다. 챠트적으로는 1500-1600정도까지가 반등의 적정선이었으나 그것은 과거 말한대로 950선까지의 하락을 투매로 인한 과매도로 해석할경우는 1700선까지의 상승도 설명이 됩니다   어쨌던 추세선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조심은 하지만 가장 중요한 추세선인 60일선과 120일선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너무 한순간에 하방 혹은 상방 이런식의 매매보다는 적당한 비중조절로서 대응하시기 당부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조심해야할 구간은 맞되 무조건적인 주구장창의 하락을 장담할수 있는 구간은 아닙니다 그러나 조정의 가능성은 매우 큰 구간이며 제 느낌이 틀리지 않다면 이번 하락은 일단 1600대 초중반정도까지는 각오를 해야할듯싶습니다. 잘 대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