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규순)좋은이웃들과 거창군(군수 양동인)희망복지지원단"서부행복나르미센터(센터장 이미경)"는 가족과 헤어져 혼자 생활하고 있는 북상면 김모(남/49세)가 음주문제로 거동이 불편하고 또한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왼쪽 다리에 화상을 입어 긴급히 진료가 필요하나 계속된 권유에도 입원치료를 거부하던 중 금주 월요일에 입원치료를 희망하여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봉사대가 김모씨 차량으로 후송하여 귀 시설에서 목욕을 실시한 후 적십자병원 내과 진료 후 입원을 하였습니다. 그 후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적십자병원"희망풍차", 그리고 저희 "좋은이웃들"이 토의 후 입원비와 진료비를 적십자병원"희망풍차"에서 50%, 저희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에서 50%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입원에 필요한 물품은 김모씨가 보호자가 없는 관계로 저희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에서 모두 구입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추후 진행되는 진료에 있어서 비용문제가 있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모두 헤어져 홀로 누추한 방에서 아픈 몸으로 술로 지내야 했던 김모씨에게 연휴기간 진료를 받으며 병원에서 따뜻한 식사라도 하게 되니 오늘은 아주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