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Highbush blueberry)
꽃생김새
블루베리 꽃은 총상꽃차례이고 한줄기 신장가지에 작은 꽃자루가 있고 여기에 꽃이 붙는 단일화서임. 보통 잎액에 한 개의 꽃집(화방)이 달리지만 때로는 수개의 화방이 달리는 것도 있음. 1차 꽃차례는 2차 꽃차례보다 작은 꽃수가 많고, 개화도 이른 경향이 있음.
특징
블루베리는 저목성으로 높이가 1. 5~3. 0m 정도 된다. 땅에서 뿌리순이 발생하고 원나무에서는 강한 결과지가 발생해서 떨기나무가 된다. 뿌리는 수염같은 잔뿌리로서 단단한 토양에서는 생육이 극히 불량하다. 번식은 꺾꽂이로 하고 결실연령이 빠르다. 수확에 노동력이 많이 들며 병해충이 적고 과실이 부드러워 저장성이 다른 과실에 비하여 떨어지는 반면 과실의 이용도가 넓다. 블루베리에 적합한 연평균 기온은 8.7~15.0℃로 이와 같은 온도범위에서 알맞은 지역은 복숭아, 사과 재배가 잘되는 지역과 유사하다. 휴면타파를 위해서는 일정시간 저온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7.2℃이하의 온도에서 800~1,200시간이 필요하다. 나무의 생육과 과실의 발육에 비교적 많은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심는방법
심는 구덩이는 깊이 40~50cm, 넓이 50~60cm로 파고 구덩이의 물리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파낸 흙에 피트모스, 톱밥, 왕겨 등을 각각 50리터 이상 혼합해서 충분히 넣는다. 심을때 얕게 파낸 구덩이에 충분히 축축하게 한 피트모스를 넣고 그 안에 뿌리를 넓게 펴고 심는다. 심은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지주를 세워 흔들리지 않게 한다. 심는 거리는 1.5Ⅹ2.5m 정도로 심으며 수분수를 혼식해야만 안정된 결실을 얻을 수 있다. 가꾸기포인트) 블루베리의 뿌리는 수염같은 잔뿌리이기 때문에 단단한 토양에서는 생육이 극히 불량하다. 또한 토양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관수가 필요하고 더욱이 산성 토양에서 생육이 우수하다. 이런점에서 심는 방법, 심은 후 멀칭, 관수, 시비등이 다른 과수와 크게 다르다.
기후, 토양조건
기후조건) 블루베리에 적합한 연평균 기온은 8.7~15.0℃이다. 휴면타파를 위해서는 일정시간 저온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7.2℃ 이하의 온도에서 800~1,200시간이 필요하다. 생육과 과실의 발육을 위해서는 비교적 많은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토양조건) 블루베리 뿌리는 뿌리털이 없는 수염뿌리와 잔뿌리로 구성되어 있어 단단한 토양에서는 뿌리가 자라기 어렵고 뿌리가 주로 땅표면 아래 20cm 이내에 주로 분포하고 있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토성은 모래참흙 또는 사양토가 좋고, 토양 유기물 함량이 최소한 3% 이상 에서 잘자란다.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산성식물로서 pH 4~5 정도의 산성토양에서 잘 자란다.
물, 거름주기
물주기) 여름에는 1일당 6.5mm의 증발산량이 되고(1주일에 약 45mm) 이양을 관수의 기초로 한다. 봄에 움트는 시기에서 가을 낙엽까지는 1주일에 약 25mm, 결실에서 수확까지의 과실발육기에는 1주일에 40~50mm 정도로 관수한다. 거름주기) 유기질 토양(유기물 함량이 2%이상의 토양)에서는 질소-인산-칼리-마그네슘이 16-8-8-4의 비료를 10a 당 34~46kg 사용한다.
꺾꽂이, 가지치기, 분갈이방법
가지치기는 휴면기인 11~3월에 한다. 가지치는 대상은 경울에 장해를 받은가지, 병해충 피해를 받은 가지, 수관의 선단부 또는 외부로 극단적으로 밀려나온 가늘고 약한가지, 수관중심부에 햇빛 투광을 방해하는 가지등을 제거하는데 솎아낼때는 제거할 가지를 기부에서 또는 분지부에서 잘라내는 것이 좋다.
수확하기
블루베리 과실은 부드럽고 쉽게 상하기 때문에 수확시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수확적기는 착색정도와 과실의 강도가 첫번째 지표가 된다. 일반적으로 과축에 붙어있는 부위까지 푸른색으로 착색하고 나서 4~7일 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과실표면의 과분에 손 흔적이 남기지 않도록 부드러운 장갑을 끼고 과실을 약간 비틀면서 딴다. 따낸 과실은 깊이 10cm 정도 되는 바닥이 얕은 용기에 조심스럽게 넣는다.
질병
관련질병) 머미베리 질병증상) 과실이 익어갈 때 청색이 아닌 크림색으로 색깔이 바뀌고, 과실은 위축되면서 말라 떨어진다. 싹트는 눈, 잎, 가지가 흑변하거나 시든다. 곰팡이의 포자가 번지면서 꽃이나 과실에도 감염한다. 질병치료법)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약제를 여러 번 살포한다. 꽃눈이 부풀기 시작할때 살균제를 살포하고, 그 이후에도 처방에 따라 여러 번 살포한다. 토양표면을 멀칭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블루베리를 보내왔다.
차오름, 고맙다.
오늘 비 갠 눈부신 토요일,
블루베리가 베리 해피할 날씨,
너른 곳 어디를 심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귀염스런 꽃도 언능 보고 싶고
달콤한 포도빛 과육을
잘근거리고 싶다.
이건 또 뭘까 싶어 봤더니
프로머스.
블루베리를 심을 때 왕겨나 거름 등과
섞어 습도와 토양의 산성도를 유지해주는
말하자면 포트에 넣는 흙 같은 거.
행복하게 잘 키워 차오름 오면 노나먹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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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을비가 내려서 나무심기엔 더욱 좋았겠네요..
어젠 동문체육대회가 있어서 여기저기 촐랑대며 몇게임 뛰었더니.. 이좋은날 종일 엑스레이를 찍고 있답니다.ㅎㅎ
나무 심고 비가 내리면 마음이 든든하고 흐뭇하지. 오늘 아침이 그래. 윈도우 브러시가 움직일 때 도담의 블루베리도 오락가락 하더라.^^ 고등학교 체육대회 때 너 야생마처럼 달리기를 잘하였지? 릴레이던가 100미터든가 헉헉대며 얼굴이 새하얗던... 갑자기 뛰면 심폐에 무리가 간다. 조금 지나면 풀리겠지만 가벼운 등산부터 차차 몸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너도 갖어야할거야.